습관의 힘
  지난 76년 창단된 극단 ‘76극장’이 ‘76단’으로 극단명칭을 변경, 첫 공연으로 독일의 시인ㆍ극작가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희곡 ‘습관의 힘’을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공간사랑’에서 오후4시와 7시에 각각 공연한다.
  ‘76단’은 소극장운동을 통해 전위실험극을 꾸준히 발표해온 극단이며 90년부터는 연극뿐 아닌 모든 형태의 문화예술현상을 수용할 예정이다.

  마지막 수업
  노동자 문화 예술운동 연합연극분과인 극단 한강의 제3회 정기공연 ‘마지막 수업’이 박제홍 作(작)ㆍ연출로 내달 10일까지 이대 앞 신선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30분, 7시30분.
  (문의 312―7956)

  당통의 죽음
  극단 ‘서강’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오후3시, 7시 게오르그 뷔히너원작 김영환연출로 서강대 커뮤니케인션센터에서 ‘당통의 죽음’을 공연한다.
  프랑스 대혁명의 두 주인공 ‘당통’과 ‘로베스피에르’를 통해 이념과 현실의 문제를 파헤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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