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문은 건학 100주년을 맞아 동국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내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칭찬합시다’를 기획 연재한다.

가파른 산정상에 혼자서 올라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갈 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길동무가 함께 한다면 힘든 산행이 한결 쉬워질 것이다.
이렇듯 사법고시패스라는 목표를 향해 힘든 산행을 하고 있는 계산고시학사 학생들에게 든든한 길동무가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 바로 계산고시학사 고시지도위원인 이상동 직원이다.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일하고 있죠” 라며 칭찬 받은 소감을 밝힌 그.
그는 계산고시학사에서 모의고사를 준비하고,학습프로그램을 짜는 등 사시반에 대한 모든 일을 총지도 하고 있다. 사법고시 결과가 발표 되면 고시에서 떨어진 학생들과 술한잔하며 편한 친구처럼 그들을 위로하기도 한다. 힘든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 학생들에게 늘 큰 힘이 되어주기에 많은 후배들이 그를 따른다. 그는 사법고시에서 여러번 고배를 마셨다. “시험에서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 결과를 빨리 받아들이고 다시 시작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죠.” 수차례의 좌절에도 다시 일어나는 그의 오뚝이 정신은 지금 실패를 겪고있는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계산고시학사를 활용해 정보도 공유하고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소 짓는 이상동 직원. 그는 아마도 지금보다 늘어난 동국인 출신의 법조인들이 법조계에서 당당히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