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힐 줄 모르는 의지형 고교시부터 학생활동의 베테랑

  “기쁘다기보다 새삼 책임감이 막중해짐을 느낀다.”고 첫마디를 꺼내는 金洪萬(김홍만) 신임 총회장은 처음부터 당선을 확신하고 있었던 모양. 거대하고 치밀했던 참모진과 끈덕진 의욕이 처음부터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는 평이고 보면 1036표라는 놀라운 득표수도 수긍이 갈 만하다. 金(김)총회장은 1학년이었던 64년도 가을에 군에 입대, 67년도에 복학하였으며. 高校(고교)재학 시부터 학생자치활동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았다는데 ‘신념을 굽힐 줄 모르는 의지형’이라는 것은 이미 친구들 간에 잘 알려진 사실.
  햇볕에 탄 구릿빛 얼굴에서 풍기는 강한 개성과 ‘리더’로서의 신념에 그가 말하는 ‘개성 있는 대학풍토 조성’에 기대를 걸게 한다.
  “부모님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었다.”는 金(김)총회장의 부모님은 현재 고향인 대전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다고.
  金(김)총회장은 金時玉(김시옥)씨(47세)의 3남 1녀 중 장남. 취미는 스포츠.
  ▲1943년생 ▲대전 출생 ▲대전공고 卒(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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