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수 선수ㆍ서대성 감독 미니인터뷰
지난 4월 연세대전, 그의 골에 모두가 환호했다. 바로 ‘버저비터’의 주인공 서민수(체교1)다. 골밑을 정복하고 있는 그는 이날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버저비터로 귀중한 한 점차 승리를 우리대학에 안겼다.
Q. 버저비터 후 기분은 어땠는가?
= 일단 얼떨떨했다. 마음속으로 ‘이기고 싶다,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는데 막상 이기고 나니 얼떨떨했다.
Q. 버저비터를 성공할 거라 예상했나?
= 공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성공한 순간 소름이 돋았다.
Q. 팀 내 분위기는 좋아졌는가?
= 강팀을 이겼다는 것에 대해 다들 매우 기뻐하고 있다. 자신감도 많이 얻었고 무엇보다 팀 내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아졌다.
Q. 아직 1학년인데 학교생활은 어떤지?
=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해서 사실 어려움이 좀 있다. 되도록 수업에 출석하려고 노력한다. 아직 1학년이라 모르는 것도 많은데 형들이 잘 챙겨주어서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Q. 앞으로의 각오는?
= 4학년 때까지 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지연 수습기자
jy0905@dongguk.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