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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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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취업프로그램’을 아시나요?상시진로지도시스템·취업캠프 등 각종 특강 진행 중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 학교가 주관해 진행하는 취업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와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집과 경험으로 실전에 대비해 보자.


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지난해 처음 시행된 업종ㆍ직종별 전문가 릴레이특강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참가하는 학생이 늘어 매번 150명 정도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한다. 또 커리어우먼 아카데미, 면접스킬 마스터 프로그램도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접수한다. 취업지원센터 변민우 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져 취업에 대한 의지가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로에 대한 고민 1학년부터 시작



이번학기부터 3ㆍ4학년 위주의 취업프로그램에 치우쳤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진로지도시스템’이 시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재개발원에서 만든 콘텐츠를 1주일에 한 번씩 학년별, 주별 주제에 따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통해 제공하는 것이다. 전자우편을 통해 전체 홍보는 했지만 상시 진로지도시스템에 대해 아직 많은 학생들이 알지 못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적다. 단순히 보내주는 자료를 읽는 것만으로는 취업준비와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제에 따라 적극적인 사고활동이 동반되고, 상담을 통한 피드백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현재의 인원으로는 상담을 통해 일일이 피드백을 해 줄 수 없는 실정이다. 비교적 상시 진로지도시스템을 꾸준히 이용하는 학생들은 “자료를 접하면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고 오프라인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반응이다.


취업지원센터 채희원 직원은 “현재는 텍스트로 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의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오프라인 상담과 연계해 질적 수준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도 미래의 커리어우먼



당당한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여학생이라면 ‘커리어우먼 아카데미’를 활용할 수 있다. 커리어우먼 아카데미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동안 △여성 셀프리더쉽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시뮬레이션 △선배와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말 시간을 이용해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 신청을 하고도 불참하거나 아카데미 기간 중 중도탈락 으로 진행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있다. 커리어우먼 아카데미 8기 수료생인 정혜경(정보관리4) 양은 “최근 입사에 성공한 선배들과의 대화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며 “다른 취업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이미지메이킹과 같은 프로그램은 과감히 빼고 건축업 분야 등 비교적 남학생을 선호하는 분야의 여성 전문가 강의를 보완하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일반적인 취업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커리어우먼 아카데미’의 특성을 더욱 살릴 수 있는 교육내용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커리어우먼 아카데미 교육모습



취업캠프로 실력다지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험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꽉 채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취업캠프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HRDP) 취업캠프는 점차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내용은 △성공작인 자기경영, 커뮤니케이션 기법 △셀프 리더쉽, 팀 리더쉽 △면접 Role Play △기업 인사담당자 실전 모의면접 등이다. 이번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6ㆍ7기 캠프는 리더쉽 교육을 더욱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겨울방학 취업캠프에 참여했던 육경수(경제4) 군은 “3ㆍ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뿐만 아니라 각 학년별로 다양한 취업캠프가 마련되어 단계적인 실력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형성교육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학생들은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고 나서야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적극적인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족도 조사뿐만 아니라 전체학생이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는지 의견을 수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취업프로그램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인력충원 등을 비롯한 학교 측의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취업프로그램의 더욱 높아진 실효성을 기대해 본다.

최미혜 기자  lmisonaral@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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