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운영 어려움 겪는 ㄷ동아리 회장

현재 동아리 운영 및 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술분과 ㄷ동아리의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현재 동아리 활동 상황을 말해 달라.
= 솔직히 활동도 없고, 전혀 운영이 되지 않는다. 회원들도 동아리에 관심이 없다. 신입회원이 없는 탓이 크다. 몇 년 전부터 신입회원이 들어오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활동이 저조해졌다.

△언제부터 신입회원 유치에 실패했나?
= 2009년부터다. 그 전까지는 신입생도 꾸준히 들어왔고 활동도 활발했다. 그러다가 08학번 남자 회원들이 1학년을 마치고 모두 군대를 가버렸다. 그 바람에 2009년의 운영을 맡을 학생들이 사라졌다. 당시에는 선배 회원들이 운영을 맡았지만 실질적으로 동아리에 신경을 쓰기 힘들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군대까지 다녀온 내가 계속 회장을 맡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동아리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 신입생을 받고자 노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조금 무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인원도 많고 활동도 적극적인, 비슷한 성격의 소모임과의 통합을 생각 중이다. 통합을 한다면, 기존 소모임 회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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