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理大(문리대)의 發展的(발전적) 方向(방향) 熟考中(숙고중)

  文理科大學長(문리과대학장)으로 就任(취임)하신 李昌培學長(이창배학장)은 본교 英文學科(영문학과) 出身(출신)으로 東大英文學(동대영문학)의 學的傳統(학적전통)을 굳혀 오신 분. “근자에 이르러 大學(대학)의 학문적 根幹(근간)이 되어 발전해야 될 文理大(문리대)가 全體的(전체적)으로 침체되어 가는 경향이 있다”고 전제하시면서 “文理大(문리대)의 發展的(발전적) 方向(방향)을 숙고 중”이라면서 바쁜 표정이시다. “그 같은 경향은 大學(대학)이 學問(학문)연구의 중추적이 역할로서의 사명보다 社會進出(사회진출)의 한 방편으로 생각되는 탓”이라고 꼬집으시는 李學長(이학장)님은 敎務處長(교무처장), 師大學長(사대학장)등 要職(요직)을 두루 거치신 탓인지 여유가 보이신다.
  우리나라 英美文學(영미문학)의 大家(대가)이신 李學長(이학장)님은 韓國英語英文學會(한국영어영문학회)부회장님으로도 活動(활동)이 대단하다.
  “學長(학장)임기 뿐 아니라 本校(본교)에 몸담고 있는 全(전)기간을 통해 母校(모교)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先頭(선두)에 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李學長(이학장)님. 譯書(역서)로는 ‘TS엘리엇 全集(전집)’ ‘英美(영미) 名詩選(명시선)’등이 있고 著書(저서)로는 ‘二十世紀英美詩(이십세기영미시)의 理解(이해)’와 ‘英美詩(영미시)의 形成(형성)’으로 韓國英文學者(한국영문학자)로는 최초로 英美詩(영미시)의 體系的(체계적) 硏究(연구)를 完成(완성)하셨다.
  또한 學長(학장)님은 에세이스트로도 활약, 名文(명문)을 남겨 隨筆集(수필집) ‘꽃과 마스크’는 문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文理大(문리대) 發展(발전)의 모멘트가 될 중요한 시기에 취임하여 文理大(문리대) 뿐 아니라 全東國生(전동국생)의 기대가 자못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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