硏究風土(연구풍토)개선ㆍ獎學制度(장학제도)확장 構想(구상)

  “대학원 교육의 개선ㆍ발전적 움직임이 보이는 시기에 취임케 되어 더욱 責任(책임)이 무겁다”고 첫 소감을 말씀하시는 新任大學院長(신임대학원장) 張元圭(장원규)박사.
  “대학원교육이 學者(학자)나 專門家(전문가) 양성에 목적이 있으나 현재까지는 연구 분위기가 만족스럽지 못한 실정”이라고 전제, “敎授(교수)의 硏究論文(연구논문)발표 뒷받침과 학생의 장학제도 확충으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임”이라고 말씀하신다.
  “지난 8월17일에 있었던 ‘대학원교육발전세미나’, 년초 文敎部(문교부)에서 발표한 ‘박사학위제도의 개선 방안’은 大學院(대학원)의 再整備(재정비)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다”
  ‘舊制(구제)’에 의해 박사학위논문 제출이 차질이 없도록 교수들의 논문作成(작성)을 뒷받침하고, 학교자체에서부터 장학제도 확충에 노력해야, 사회로부터 연구기금지원체제가 갖추어져 大學院(대학원)에 우수한 人材(인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대학원 間(간)의 ‘풀’강의制(제)실시는 敎授(교수)나 학생들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연구’를 위해 “대학원생의 병역문제, 사회적인 우대문제는 고려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美國(미국)의 경우, 폭넓은 장학제도, 연구비 지급, 출석, 과제에 역점을 두어 學部生活(학부생활)보다도 강의시간은 적지만, 연구에 전념하지 않고는 과정을 마칠 수 없다고 하시면서 대부분 직장을 가진 한국 大學院生(대학원생)의 실정을 비교할 때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하신다.
  張(장)박사가 본교에 재직하기는 23~24년간. 그 동안 서무처장, 교무처장, 교양학부장, 불교대학장을 거쳐 불교문화연구소장, 도서관장직도 고루 역임해 오셨다.
  著書(저서)로는 ‘中國佛敎史(중국불교사)’ ‘印度佛敎史(인도불교사)’ ‘보살 十地悅(십지열)의 전개의 고찰’ ‘淨土思想(정토사상)의 연구’外(외) 저서, 논문 多數(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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