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교원 대상으로 설문조사, 제안서 접수 … 최종 주제 15개 도출예정

연구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강태원·이하 위원회)가 우리대학의 ‘중점 R&D 주제’를 설정하는 데 전임교원의 의견을 수렴한다.

위원회는 ‘중점 R&D 주제’설정을 위해 학내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중점 R&D 주제’제안서를 접수한다. 오는 14일까지는 과학기술 분야(자연, 공학, 의학 등) 전임교원의 제안서를 접수받고, 인문사회 분야 교원들의 제안서 마감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우리대학의 특성화 전략안에서 향후 4년 동안 집중해서 연구해야 할 ‘중점 R&D 주제’를 설정하는 부서다.

‘중점 R&D 주제’ 설정이라는 핵심 과정에서 전임교원들의 수요를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연구경쟁력강화위원회 강태원 위원장은 ‘중점 R&D 주제’ 설정을 위해 연구경쟁력강화위원회는 각 학문·기술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정부 R&D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우리대학의 연구여건을 검토하는 한편, 무엇보다 연구에 전념하고 계신 각 교수님의 의견을 심도 있게 반영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우리대학의 연구역량과 정부의 R&D 정책을 분석한 뒤 최종적으로 ‘중점 R&D 주제’ 15개를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중점 R&D 주제’ 설정을 위한 동국인 설문조사에 총 986건이 접수됐고, 분야별로는 인문사회 분야가 425건으로 43%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BT 151건(15%), 융복합 133건(14%)순으로 나타났다.

이지연 기자 ljy88918@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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