發展(발전)위한 充實(충실)한 奉仕者(봉사자)

  “큰일을 치른 후의 허전함으로 당선의 기쁨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도 못하다”면서 당선소감을 묻는 記者(기자)에게 주는 첫마디-.
  文字(문자)그대로 起死回生(기사회생), 가장 劣勢(열세)였다고 하던 13日(일), 法政大(법정대)후보와 4표 차이로 勝利(승리)하고, 15일 總學生會長(총학생회장)선거 때도 4표차이로 次點 師範大(사범대) 李海東(이해동)군을 물리치고 總會長(총회장)에 당선된 李浚杓(이준표) (政外科(정외과)3)군.
  “한 國家(국가)에도 擧國內閣(거국내각)이 있듯이 우리 學校(학교) 總學生會(총학생회) 간부진도 被我(피아)를 가리지 않고 人才(인재)우선으로 構成(구성)하겠다”고 곧 있게 될 總學生會(총학생회) 構成(구성)에 대한 의견도 피력한다.
  이번 선거에서 李總會長(이총회장)이 들고 나선 ‘캐치ㆍ프레이즈’는 ‘自發的 創造(자발적 창조)위한 쇄신’-.
  共同意識(공동의식)을 조장해서 東國(동국)의 도약발전을 이루어 보겠다는 李總會長(이총회장)은 共同意識(공동의식)조장에 先行(선행)되어야할 문제점으로 “써클활동을 대규모화하고 철저화하여 全(전) 東國人(동국인)이 써클활동에 깊은 관심과 열의를 갖게 하고 學生活動(학생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내서 정체된 학생활동의 전기를 가져보는 것”이라고 밝힌다.
  이외에 改善(개선)되어야 할 學校(학교)PR등의 효과적인 방안모색을 학교 측에 건의하겠으며 학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南山(남산)에 위치하면서도 교정에 녹음이 채 깔리지 않는 아이러니를 개선, 교정에 植樹(식수)운동을 벌여보겠다”는 李會長(이회장), 他大學(타대학)에 못지않는 캠퍼스 미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自身(자신)이 선거공약에 내건 대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東國人(동국인)들의 밑거름이 될 각오라고 밝히는 李總學生會長(이총학생회장)은 장학제도의 부조리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한다. “現在(현재)시내 각 대학의 장학금 지급현황을 살펴보고 얻은 결론인데 우리학교의 장학은 한 單大(단대)에 편중되어 있는 인상이 너무 짙다”면서 현재 40여종의 장학금을 타 대학 수준에 결코 부족함이 없는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다짐한다.
  이를 위해 각 단과대학 會長(회장) 특히 15일 선거에 출마했던 다른 세 후보들의 지지를 절실히 바라겠다고-.
  51년 경기도 평택 출생, 중학교 때 서울로 전학, 中央中(중앙중)ㆍ高(고)를 거쳐 71年(년) 本校(본교) 政外科(정외과)에 入學(입학)했다.
  中(중)ㆍ高(고)시절에는 취미도 다채로워 신문반ㆍ야구ㆍ축구 등에 소질이 있었다면서 學窓時節(학창시절)의 스포츠에 대한 취미는 학문하는 사람의 ‘카타르시스’에 적절한 方法(방법)으로 생각된다고-.
  사업하시는 아버님이 평택에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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