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政治硏究會(현대정치연구회)編(편)ㆍ三星文化財團(삼성문화재단)

  解放(해방)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에는 西歐民主主義(서구민주주의)에 대한 浪漫的(낭만적) 信仰(신앙)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들은 西歐民主主義(서구민주주의)가 최선의 政治體制(정치체제)라는 단순화한 관념 속에서 그 충실한 移植(이식)만을 고집해왔다. 이런 事大的(사대적) 思考(사고)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국민의 民主主義(민주주의)에 대한 熱意(열의)는 誤導(오도)되기 일수였으며, 국가 발전과정에서 숱한 試行錯誤(시행착오)를 경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우리는 지금 西歐民主主義(서구민주주의)에 대한 盲從(맹종)의 자세에서 벗어나 새로운 時代的狀況(시대적상황)에 적응하기위한 民主主義(민주주의)의 韓國化(한국화)에 主體的意志(주체적의지)를 발휘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