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着圖書(신착도서)]博士王仁(박사왕인) ‘日本(일본)에 심은 韓國(한국)’

  博士王仁(박사왕인)이 千字文(천자문)과 孝經(효경) 論語(논어)를 가지고 백제로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인들에게 처음으로 글을 가르치고 일본문학의 시조가 되었다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博士王仁(박사왕인)에 대하여 연구한 자료를 갖지 못하게 되었으나 일본에는 그의 무덤을 비롯하여 후손들의 자료가 많이 남아있어서 그의 연구가 일찍부터 진행되고 東京上野(동경상야)공원에는 그 위업을 추모하는 기념공판까지 세우게 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민족의 賢人(현인)인 博士(박사) 王仁(왕인)이 조국에서 보다 오히려 日本(일본)에서 크게 추앙되고 있음을 알고, 옛 百濟(백제)땅인 全羅道(전라도) 井邑出生(정읍출생)의 金昌洙(김창수)翁(옹)은 1968년부터 국내외에 있는 王仁(왕인)의 유적지를 찾아서 관계 자료를 모아가지고 이를 中央日報(중앙일보)에 연재한 바 있었는데 이번에 이를 보완하여 ‘博士王仁(박사왕인)’이라는 저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 저서는 모두 4편으로 되어 제1편에는 ‘王仁(왕인)의 偉業(위업)’ 제2편에서는 ‘後裔行基大僧正(후예행기대승정)’ 제3편에서는 ‘百濟王族(백제왕족)과 倭王族(왜왕족)’ 제 4편에서는 ‘博士王仁(박사왕인)의 誕生地(탄생지)’를 각각 記述(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