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류샤오보, 중국을 말하다>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1.4kg의 아주 작은 공간에 불과하지만 인간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공간, 뇌. 20세기 들어 각종 의학 장비의 도움으로 뇌에 관한 신비가 점점 드러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안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책에선 뇌를 인간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보는 의학적 관점 뿐 아니라 자연과학, 철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의 관점에서 뇌를 철저히 파헤친다.
전문가의 전문적인 지식을 풀어낸 책이지만 일반인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문체가 특징.
< 지은이 장 디디에 뱅상 / 옮긴이 이세진 / 펴낸곳 해나무 >
류샤오보, 중국을 말하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본 책에선 중국 공산당 정권의 모순적인 부분과 권력에 놀아나는 문화계 등 정치, 사회, 문화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져 있으며 후반부에선 민주화에 대한 자신의 열망이 담긴 자작시, 총 3번의 수감생활 중 그의 아내와 주고받았던 눈물담긴 편지 등이 소개되고 있다.
단순히 정치 이야기가 아닌 민주화 운동가로서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 류샤오보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 류사오보 / 옮긴이 김지은 / 펴낸곳 지식갤러리 >
취재 정리 = 우민호 인턴기자
우민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