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족 싸이질 디지털 U목민…이게 뭐야?
매일경제신문 산업부 IT팀 엮음, 매일경제신문사, 2005

요즘 시대의 화두는 ‘유비쿼터스’ 란 단어이다. 유비쿼터스란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통신환경을 뜻한다. 물이나 공기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이다.
현대와 같이 시시각각 신기술이 발전하고 변화의 속도가 남다를 때 시대를 앞서가며 산다는 것은 정말 신경이 지칠 노릇이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매일 매일의 신조어들….
이 책에서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살기 위한 디지털 키워드들을 상세히 다루었다. 어떤 용어들은 미처 익숙해지기도 전에 소멸할 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우리가 의미도 모르고 쓰고 있는 용어들을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자연과학실 소장. (004.6 매69ㅍ)


세계의 역사 교과서
이시와타 노부오 지음, 양억관 옮김, 작가정신, 2005

독도문제로 온 세계가 떠들썩하다. 또한 교과서의 역사왜곡문제로 한일간의 기류는 그 언제보다 냉랭하다. 한일 교과서 대화의 핵심적 멤버로 활약해온 두 일본인 학자가 배타적 내셔널리즘을 조장하는 우익단체의 교과서와 그들의 왜곡된 역사관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각 나라의 교과서 내용과 기술의 배경, 역사인식, 교육 상황 등을 토대로 역사인식의 특성을 정리하고 있다. 20세기 전반, 밀접한 공유사 체험을 가진 아시아 5개국과 세계대전 중 전쟁의 가해와 피해가 동시진행적으로 교차되었던 독일, 폴란드, 미국 등을 포함한 6개국이 어떻게 역사를 인식하고 기술하였는지 알아보는 것도 흥미있을 것이다.
인문과학실 소장. (907 석225ㅅ양)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
제인 블루스틴 지음, 도솔 옮김, 푸른솔, 2005

“넌 누구보다 중요한 사람이야. 너는 할 수 있어.” 이 책은 선생님의 사랑의 손길에 의해 자신 안에 잠재된 능력을 모두 발현해 낼 수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모음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이들의 인생에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사소한 그들의 말이나 행동조차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음을 강조한다. 누구에게나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 한 분은 있을 것이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들께 감사의 편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사회과학실 소장. (371.100973 B658s도)


(우리를 병들게 하는) 생활 속의 음식·독물 60
가라키 히데아키 지음, 김길원 감수, 국일미디어, 2005

식품, 약품, 화학물질 등에 의한 중독사고는 해마다 어느 정도나 발생하고 있을까.
자연식품에서부터 생화학무기 탄저균까지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고 생명을 위협하는 독성 60가지를 분석하여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감기약, 화장품, 담배 등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치명적인 독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하며, 독가스를 흡입했거나 독을 먹었을 때의 응급조치도 담고 있다.
자연과학실 소장. (615.9 당35ㅁ김)
자료제공=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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