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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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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총장 신년사서로 격려하고 포용하며 미래지향의 확고한 의지 다져야

   

▲오영교

동국대학교 총장

친애하는 동국가족 여러분!

신묘년(辛卯年) 새해 아침의 찬란한 일출과 더불어 오로지 동국발전의 원력을 세우고 스스로 다짐하는 벅찬 포부와 결의로 우리 모두 대동단결의 기치를 앞세우고 약진할 것을 약속하십시다. 변혁의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고충과 갈등은 환골탈태의 동국을 추구하는 결연한 노력의 표상이었음으로 이해하고, 이제 새로운 도약의 기회 앞에 엄숙하게 우리 모두가 책임과 소명의식으로 다시 하나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동국의 새로운 영광을 갈망하는 조급성으로 자칫 현재를 부정하고 비판하는 과잉된 의욕에 치우쳐 진정하게 서로를 격려하고 포용하는 관용과 미래지향적인 용기를 스스로 폄하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현재의 동국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일류 동국 건설을 위해,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임을 확신합니다. 물론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 스스로의 구각을 벗는 어려움으로 힘겨워 하는 경우도 없진 않았습니다만, 미래지향의 확고한 의지는 일부의 불신과 배타적 이기심을 극복하는 다수의 동참과 성원으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안정적인 정착단계에 이른 대학경영시스템과 학사운영시스템은 앞으로 대학이 추구해야할 한 전범(典範)으로서 자리매김 되었음을 확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와 구성원들의 인식전환이 우리 스스로 약속하고 염원해온 명문사학으로의 명성(名聲)을 명실공이 회복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야 할 목표와 그에 부응하는 방법론이 차질 없이 구비된 바, 구성원들이 더 이상 안일과 퇴영의 유혹에 기울지 않는다면 동국의 미래는 확고한 꿈의 실현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국가족 여러분!

비록 구성원들의 합심협력(合心協力)과 각고면려(刻苦勉勵)를 통해 현재의 성과를 이뤄냈지만 이 시대와 사회의 요구와 인류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변혁의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계기를 한순간 놓치거나, 또 국내외 대학 간의 치열한 경쟁에 밀린다면 지금까지의 노력은 무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거듭 긴장된 자세와 각오로 현재의 성과를 발판삼아 우리 대학의 발전과 빛나는 내일을 향해 모든 동국 구성원들이 더욱 분발하고, 우리 모두가 동국의 발전이라는 소명에 뜻과 힘을 모아 용맹정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구성원 모두의 노력에 가없는 감사와 치하를 드리며, 우리가 함께 그려온 동국의 미래상이 찬연한 날개를 달고 새로운 동국100년을 선도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자신감으로 동국가족이 일체가 되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기를 당부합니다.

동국의 영광은 스스로를 반성하고 행동하는 용기와, 진정으로 동국의 주체들이 각각의 위상에 부합하는 책임과 실천행에 의해 꽃피게 될 것임을 거듭 강조하는 바입니다.

오영교  동국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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