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韓國佛敎思想史(한국불교사상사)
<朴吉眞(박길진)博士(박사)華甲記念事業會(화갑기념사업회) 1227p 圓佛敎(원불교)思想硏究院(사상연구원) 非賣品(비매품)>

  멀리 異邦(이방)에서까지 韓國學(한국학)이 새로운 關心(관심)을 이끌게 된 것은 事實(사실)이지만, 그러나 그 모든 硏究(연구)가 아직은 基本的(기본적)인 定礎作業(정초작업)조차 제대로 推進(추진)되어 있는 分野(분야)가 매우 드문 형편인 것 같다. 韓國佛敎史(한국불교사)만 하더라도 대개가 史料(사료)의 紹介(소개)나 皮相的(피상적)인 事件(사건)의 敍述(서술)에 그치고 思想的(사상적)인 싶은 면까지 파헤쳐 밝히려는 의욕과 노력이 不足(부족)하였다. 이런 때에 圓光大學校(원광대학교)가 솔선하여 ‘韓國佛敎思想史(한국불교사상사)’를 펴냈다는 것은 획기적인 壮擧(장거)가 아닐 수 없다.
  이름이 알려진 中堅學者(중견학자)들을 비롯하여 특히 장래가 촉망되는 新進氣鋭(신진기예)의 少壮學者(소장학자)들이 筆陣(필진)으로 널리 망라되었음은 이 方面(방면) 연구의 앞날을 위하여 다음 든든한 일이다.
  이 논문집은 朴吉眞(박길진) 總長(총장)의 還曆紀念(환력기념)으로 내놓은 것이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第(제)1篇(편) 三國時代(삼국시대)의 佛敎(불교), 第(제)2篇(편) 統一新羅時代(통일신라시대)의 佛敎(불교), 第(제)3篇(편) 高麗時代(고려시대)의 佛敎(불교), 第(제)4篇(편) 朝鮮時代(조선시대)의 佛敎(불교), 第(제)5篇(편) 最近世時代(최근세시대)의 佛敎(불교), 그리고 別篇(별편)으로 되어 있다.


2. 徐廷柱(서정주)硏究(연구)
<東國文學人會(동국문학인회)․371P․값2000원 同和出版公社(동화출판공사)>

  이 책은 趙演鉉(조연현)교수의 18명의 現役重鎭作家(현역중진작가)들에 의해 집필된 徐廷柱(서정주)硏究(연구)이다.
  趙演鉉(조연현)교수는 이 책의 序(서)에서 <新文學(신문학) 70年(년) 이래로 우리나라 모든 文人(문인)들 중에서 가장 많은 文學的(문학적) 關心(관심)을 불러일으킨 사람이 바로 未堂(미당) 徐廷柱(서정주)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고, 이어 <지금까지 발표된 徐廷柱論(서정주론)은 대충 조사한 것만 해도 90여 편에 달한다. 한 特定作家(특정작가)에 관한 이러한 관심과 연구는 바로 이 나라에 있어서의 徐廷柱(서정주)의 存在(존재)와 그 價値(가치)를 말해 주는 것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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