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允晥(김윤환) 著(저)

  同門(동문) 金允晥(김윤환) 詩人(시인) 第五(제오) 詩集(시집) ‘잿더미’가 나왔다. ‘旺盛(왕성)한 精力的(정력적) 詩人(시인)’으로 多作(다작)의 관록을 가진 金(김) 詩人(시인)은 지난 59年(년) 第一詩集(제일시집) ‘로타리 부근’을 내놓은 지 18年(년)만에 다섯 번째의 詩集(시집)을 내놓는 셈이다.
  本校(본교) 國文科(국문과)를 卒業(졸업)한 金(김) 詩人(시인)은 ‘時(시)와 意識(의식)’의 同人(동인)으로서 詩(시)에 있어서 超現實主義(초현실주의)를 志向(지향)하고 있는바 詩篇(시편)들 中(중) ‘생각하는 나무’, ‘다듬이질’ ‘沐浴(목욕)’ 등은 그러한 努力(노력)을 경주한 金(김) 詩人(시인)의 世界(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뒷면에는 鄭貴永(정귀영)씨에 의해 설‘金允晥(김윤환)의 詩世界(시세계)’도 곁들 이고 있다.
  ‘시커멓게 火葬(화장)된 잿가루의 意識(의식)속에서 나는 나를 잊는다... 다 타버린 잿더미 속에서 영원히 타지 않고 변질할 수 없는 나’를 發見(발견)해내는 金(김) 詩人(시인)의 절규는 한 人間(인간)의 독특한 우주를 보는 것 같이 신비롭기만 하다.

  <現代文學社(현대문학사) 刊(간) 값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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