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觀光(관광)의 座標(좌표)
<陳箕植(진기식)著(저)‧한얼문고‧292P‧1,200원>

  觀光事業(관광사업)에 발을 디딘지 10餘年(여년) 동안에 ‘觀光立國(관광입국)’의 꿈을 심은 저자의 苦難(고난)의 歷程(역정)과 그 意慾(의욕)찬 ‘비전’을 제시한 저작이다.
  생각하면서 일한다는 生活(생활)信條(신조)를 가진 靑年(청년)實業家(실업가)인 그는 바쁜 틈에 시간을 쪼개어 글을 쓰고 또 그것을 모아 책을 내게 된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한 것이고, 생각을 많이 할 때 企業(기업)은 물론 社會(사회)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장내 실업가가 될 꿈을 지닌 학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2. 막스 베버의 生涯(생애)
<M.베버 著(저)‧趙璣濬(조기준)譯(역)‧308P>

  이 책은 베버의 부인인 ‘마리안네 베버’가 쓴 베버의 ‘傳記(전기)’이다.
  여기에 露出(노출)하게 된 ‘마리안네’의 베버傳記(전기)는 全(전)19章(장) 및 終章(종장)으로 구성되었고 총 708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이다. 이번에 <三星文化文庫(삼성문화문고) 65>로 나온 이 飜譯版(번역판)은 그것을 抄譯(초역)한 것이다. 그 내용은 베버의 조상, 親家(친가) 및 外家(외가)의 家系(가계)‧家業(가업)‧信仰(신앙) 및 家風(가풍)‧베버의 誕生(탄생)‧幼年(유년)‧學生(학생) 및 軍隊時節(군대시절)‧結婚(결혼)‧交友(교우)‧大學(대학)在職(재직)時(시)의 학생과의 관계, 그의 학문적 활동, 罹病(이병)과 鬪病(투병)‧19세기말기의 獨逸(독일)의 社會像(사회상), 거기에 대한 베버의 見解(견해)와 政治活動(정치활동), 共産主義(공산주의)의 擡頭(대두)와 革命(혁명), 第(제)1次(차)世界大戰(세계대전), 베버의 軍(군)服務(복무), 獨逸(독일)의 敗戰(패전)과 講和(강화)의 顚末(전말) 등을 이 傳記(전기)에서는 한 人間(인간)으로서의, 한 獨逸(독일)國民(국민)으로서의, 그리고 世紀(세기)의 轉換期(전환기)에 처한 한 위대한 思想家(사상가)로서의 베버의 모습이 그 實像(실상)을 보듯 그려져 있다.


3. 朝鮮儒敎(조선유교)淵源(연원)<上(상)‧下篇(하편)>
<張志淵(장지연)著(저)‧柳正東(유정동)譯(역)‧三星文化財團(삼성문화재단)‧260P>

  <韋庵文稿(위암문고)> <大韓最近史(대한최근사)> <大東文粹(대동문수)> <大東紀行(대동기행)> <大韓新地誌(대한신지지)> 등 많은 著書(저서)를 냈을 뿐 아니라, 抗日(항일)救國(구국)의 鬪士(투사)이기도 한 著者(저자)는, 그가 평소에 韓國儒敎(한국유교)의 會通(회통)을 이룰 수 있는 總覺(총각)이 없음을 걱정하여 이 책의 著述(저술)에 착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책은 公(공)이 作故(작고)한 이듬해인 1922년, 즉 距今(거금) 약 53년 전에 父親(부친)의 遺意(유의)를 이어 아들인 在賦(재부)씨가 지극한 孝誠(효성)으로 哀痛(애통) 중에 눈물로서 刊行(간행)한 우리나라 最初(최초)의 儒敎(유교)淵源(연원)을 밝힌 책이다. 이번에 三星文庫(삼성문고)에서 原文(원문)의 本義(본의)를 해치지 않는 範圍(범위)內(내)에서 平易(평이)한 우리말로 飜譯版(번역판)을 냈는데, 裝幀(장정)과 體裁(체재)를 一新(일신)하여 1冊(책), 3卷(권)이던 것을 上(상)‧下(하) 2책으로 나누어 製作(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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