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文(논문) 5편, 附錄(부록) 등 收錄(수록)

  韓國佛敎學會(한국불교학회)(회장=洪庭植(홍정식)박사)에서는 學會誌(학회지) ‘韓國佛敎學(한국불교학)’ 제2집을 발간하였다.
  傳統(전통)의 混沌(혼돈)과 西歐化(서구화)의 물결로 인한 힘겨운 역사적 진통 속에서도 한국불교에 한줄기의 빛을 던지고 韓國的(한국적) 佛敎(불교)의 土着化(토착화)를 위해 결성한 韓國佛敎學會(한국불교학회)는 작년에 출간한 創刊號(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 論文集(논문집)을 내놓았다.
  이번 제2집에는 75학년도 文敎部(문교부) 學術硏究助成費(학술연구조성비)에 의하여 작성된 ‘韓國(한국)의 梵唄(범패)와 佛敎歌樂硏究(불교가악연구)’에 관한 2편의 논문등 5편의 논문과 권말에 附錄(부록)이 수록되어있다.
  이 論文集(논문집)에는 梵唄(범패)의 由來(유래)와 傳入(전입), 그리고 佛敎儀式(불교의식)의 實際(실제)를 論(논)한 黃晟起(황성기)박사의 ‘韓國(한국) 佛敎梵唄(불교범패)의 硏究(연구)’와, 三國遺事(삼국유사)에 보이는 新羅代(신라대)의 佛敎關係(불교관계) 歌舞(가무), 謠曲(요곡), 樂器(악기), 天樂聲(천악성)을 考察(고찰)하고 佛敎歌謠(불교가요)의 性格(성격), 天樂聲(천악성)의 意義(의의), 樂器(악기)와 소리의 靈感力(영감력) 等(등)을 논술한 金煐泰(김영태)교수의 ‘新羅(신라) 佛敎歌樂考(불교가악고)’ 등의 무게 있는 논문과 密敎符(밀교부)를 중심으로 論考(논고)한 韓定燮(한정섭)동문의 ‘佛敎(불교) 符籍(부적) 信仰小考(신앙소고)’와 같은 주목을 끄는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卷末附錄(권말부록)에는 李朝初期(이조초기)의 佛敎思想(불교사상)을 밝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본교 圖書館(도서관) 소장의 ‘金剛經(금강경) 三家解(삼가해)’卷一(권일) 解題(해제)가 添加(첨가)되어 있다.
  收錄論文(수록논문)은 다음과 같다.

▲韓國(한국) 佛敎梵唄(불교범패)의 硏究(연구) (黃晟起(황성기))
▲新羅(신라) 佛敎歌樂考(불교가악고) (金煐泰(김영태))
▲公案(공안), 看話禪(간화선)의 源流考(원류고) (李鐘益(이종익))
▲圓測法師(원측법사)와 一乘思想(일승사상) (吳亨根(오형근))
▲佛敎(불교) 符籍信仰小考(부적신앙소고) (韓定燮(한정섭))
<附錄(부록)>
▲金剛經(금강경) 三家解(삼가해) 卷一(권일) 影印(영인)
▲金剛經(금강경) 三家解(삼가해) 卷一(권일) 解題(해제) (高翊晋(고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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