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울속의 손님’
柳惠子(유혜자) 隨筆集(수필집)

  現在(현재) 京鄕新聞(경향신문) 編輯(편집)2局(국) 記者(기자)로 있는 柳惠子(유혜자)同門(동문)이 (國文科卒(국문과졸)) 隨筆集(수필집) ‘거울속의 손님’을 냈다.
  後記(후기)에 ‘우리 앞에 드리워지는 現代(현대)의 충격 앞에서 맑은 풀벌레소리, 계곡의 물소리 등 고향의 감각만으로 피신처를 마련한 것 같다’고 수필 쓰는 심정을 밝힌 柳同門(유동문)은 1972년, 수필집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를 펴낸바 있다.
  ‘거울 속의 손님’은 Ⅰ병풍 앞에서, Ⅱ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Ⅲ종소리, Ⅳ방송일기, Ⅴ작은 꽃의 香薰(향훈) 등 크게 5部(부)로 나뉘어 60여 편의 수필이 실려 있다.
  총 2백88페이지, 東西文化院刊(동서문화원간), 값 1千(천)3百(백)원.


2. ‘비틀거리는 中間(중간)’
宋媛熙(송원희) 小說集(소설집)

  女流作家(여류작가) 宋媛熙(송원희)동문(英文科卒(영문과졸))의 小說集(소설집) ‘비틀거리는 中間(중간)’이 나왔다.
  1956년 ‘花蛇(화사)’와 ‘植民地(식민지)’로 ‘文學藝術(문학예술)’誌(지)를 통하여 문단에 데뷔한 宋同門(송동문)은 그간 ‘落葉記(낙엽기)’, ‘분열시대’, ‘빌라도와 그 아내’, ‘許夫人(허부인)’ 등의 개성 있는 作品(작품)들을 발표했다. 短篇集(단편집)으로 ‘花蛇(화사)’와 長篇(장편) ‘孤獨(고독)의 門(문)’이 있다.
  ‘비틀거리는 中間(중간)’은 그동안 문학잡지에 게재됐던 단편들을 정선하여 엮은 것.
  수록 작품은 ‘鶴(학)의 年輪(연륜)’, ‘내가 버린 사랑’, ‘句(구)’, ‘비틀거리는 中間(중간)’, ‘유다의 얼굴’ 등 열편으로 모두 문제작들이다.
  3백56페이지, 文理社刊(문리사간)으로 값 1천2백 원.


3. ’76 文藝年鑑(문예연감)
<韓國文化藝術振興院(한국문화예술진흥원)․非賣品(비매품)>

  1976年度版(년도판) 文藝年鑑(문예연감)에는 補訂版(보정판)‘文藝總鑑(문예총감)’의 刊行(간행)을 전재하여, 韓國學(한국학)․傳統藝能(전통예능)․文學(문학)․美術(미술)․音樂(음악)․舞踊(무용)․演劇(연극)․演藝(연예)․出版(출판)․一般資料(일반자료) 등 10個(개) 分野(분야)를 두었고, 각 분야별로 다시 補完資料(보완자료)를 넣어 文化藝術史(문화예술사)의 基本史料(기본사료)로서의 利用度(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文藝年鑑(문예연감)’의 骨格(골격)을 마련하였다.


4. 韓國人(한국인)의 人間觀(인간관)
<韓國敎育開發院(한국교육개발원) 값 2900원>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서 人間尊重思想(인간존중사상)에 관한 연구서라고 볼 수 있다.
  내용은 이제까지의 학계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삼아 가능한 限(한) 우리의 人間觀(인간관)에 대한 과거, 미래 및 當爲(당위)의 문제를 다루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人間觀(인간관), 특히 인간존중에 관한 사상은 인류 역사의 창조와 더불어 오늘날 우리에게 제기되고 있는 諸問題(제문제)와 관련하여 볼 때 주목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 하겠다.
  주요 목차를 보면 1. 人間尊嚴(인간존엄)의 근거 2. 人間觀(인간관)의 유형 3. 전통적 인간관의 전개 4. 근대적 인간관의 推移(추이) 5. 現代韓國人(현대한국인)의 인간관 6. 現代韓國人(현대한국인)의 人間觀(인간관) 7. 인간존중과 교육목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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