勉學(면학)분위기 深化(심화)에 注力(주력)

  <담담한 심정입니다. 기쁨보다는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학도호국단 金一亨(김일형)(印哲(인철)3) 新任師團長(신임사단장)은 건장한 체구에 美男型(미남형).
  <大學生(대학생)을 知性人(지성인)이라 말할 수 있다면 知性人(지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기르기 위한 문제에 중점을 둬서 학도호국단의 뜻을 펴고 싶다>고 기본방침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인의 의견을 학도호국단 운영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金師團長(김사단장)은 의견 반영채널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 제1회의실을 대화의 場(장)으로 개방하겠단다. 정기적으로 제1회의실에서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學友(학우)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기회를 꼭 마련하겠다고. 특히 정기적인 각 대대 간담회도 각 소대장들의 진지한 토론 분위기로 유도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학생회관 휴게실에 마련돼 있는 기존의 여론함도 활발히 활용해 달라>고 당부한다.
  學徒護國團(학도호국단)에 대한 인식 부족을 무엇보다도 염려하는 金師團長(김사단장)은 <호국단은 다름 아닌 여러분의 代表機關(대표기관)>이라고 강조. <호국단 간부를 學生(학생)들의 일꾼으로 이해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熱(열)과 誠(성)을 다해 學生(학생)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낸다.
  역점 事業(사업)으로는 ①체육부․응원부의 육성과 ②각 써클의 적극적인 활동 권장을 들고 있다. 體育部(체육부)와 응원부를 육성해서 전교생에게 愛校心(애교심)을 앙양시키고 단결된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겠다고. 각 써클의 활동에 대해서도 특히 전통문화의 보존․계승에 중점을 두어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세미나 등 學術(학술)행사에는 우선적으로 지원, 면학분위기의 지속적 深化(심화)에 힘쓰겠단다.
  <아무튼 全東國人(전동국인)이 관심을 가져주고 성원해준다면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金(김)사단장은 忠北(충북) 제천 産(산). 아버지 金基星(김기성)(55․農業(농업))氏(씨)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74年(년) 東大附高(동대부고)를 졸업하고, 75年(년)에 本校(본교) 印哲科(인철과)에 입학했다. 장래 희망은 佛敎(불교)진흥을 위한 포교활동, 직업도 그런 방향이 될 것이란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