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흐르지 않는 歲月(세월)
<金泰吉(김태길)著(저)․關東出版社(관동출판사)․값1200원>

  이 長篇隨筆(장편수필)은 저자가 哲學者(철학자)이기 때문에 수필자체가 철학적이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세월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우리들의 근원적인 문제들과 인간적인 소망들이 있다. 그것은 시간을 초월한 대화의 소재이며 世代(세대)의 新舊(신구)를 떠나서 共感(공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영원한 話題(화제)다’라고 말하고 있다.
  ‘흐르지 않는 歲月(세월)’이라는 표제의 이름이 그래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2. 피카소의 戀人(연인)들
<李圭泰(이규태) 譯編(역편)․關東出版社(관동출판사)․값1,000원>

  이 책은 피카소의 여섯 번째의 戀人(연인), 프랑소와즈․질로가 저술한 <피카소의 生活(생활)>을 抄譯(초역)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21歲(세)의 美術學徒(미술학도) 프랑소와즈․질로와 60년대의 피카소와 눈이 맞아, 10년간의 생활을 같이하고 비극적인 결별을 하기까지의 피카소와의 생활의 回想(회상)이 그 내용이 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피카소의 美術作品(미술작품)을 이해하는데 없어서는 아니 될 피카소 자신의 생활세계를 파헤친 흥미진진한 얘기들이다.


3. 지미․카터 自叙傳(자서전)
<曺圭昌(조규창) 譯(역)․亞細亞(아세아)개발사刊(간)․값2천5백 원>

  지미 카터 美國(미국)대통령의 자서전 ‘Why not the best?’(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를 번역한 것이다.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되었을 무렵 저술된 책으로 카터가 누군지 잘 몰랐던 美國(미국)유권자 들에게 자신의 정치철학을 담은 것.


4. 客觀式(객관식) 經濟學(경제학)
<安昞縉(안병진)著(저)․世英社(세영사)刊(간)․값2천9백 원>

  經濟學(경제학)에 있어서 객관식 문제에 대비해야 할 수험자와 出題者(출제자)가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엮어진 책, ‘경제학과 경제구조의 발달’, ‘微視(미시)경제이론’, ‘국제 經濟論(경제론)’, ‘화폐금융론’, ‘국민소득론’, ‘成長(성장)-發展論(발전론)’, ‘公共(공공)경제론’ 등 7장으로 나누었는데, 主客觀(주객관)식 문제에 대한 이해와 연습이 일관된 이론체계에서 이루어지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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