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링 著(저) 白尙昌(백상창) 譯(역)

  英國(영국)의 著名(저명)한 比較宗敎學者(비교종교학자)인 리드대학의 ‘링’교수의 저서 ‘佛陀(불타), 맑스주의, 그리고 神(신)’이 精神分析(정신분석)專門醫(전문의) 白尙昌(백상창) 博士(박사)에 의해 ‘20세기의 宗敎(종교) 分析(분석)’이란 이름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제 1부는 세속주의와 종교, 제 2부는 불교와 종교, 제 3부는 맑스주의와 종교, 제 4부는 신학과 종교로 분류하여 현대인의 정신구조 속에 있는 종교적 요인을 분석 검토하고 있다.
  比較宗敎學(비교종교학)이란 각종 宗敎(종교)의 신앙체계, 세계관, 인생관, 儀式(의식), 戒律(계율) 등을 비교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종교 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특히 물질 지상주의의 現代文明(현대문명)에 시달리고 있는 정신적인 불안과 갈등, 소외감, 절망감 내지는 노이로제적 상황에 처한 현대인에게 佛敎(불교)는 어떠한 해답을 줄 수 있는 가를 예리하게 파헤치고 있으며 또 기독교는 佛敎(불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으며 佛敎(불교)는 기독교에서 어떠한 점을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또한 맑스주의도 하나의 종교로 보고 있는 공산주의를 이웃에 접하고 있는 우리들은 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분석검토하고 있으며 卷末(권말)에는 佛敎(불교)와 기독교 그리고 맑스주의의 理論(이론)을 關係(관계) 專門家(전문가)들이 종교의 상호발전적인 측면에서 논의한 것을 수록함으로써 종교인은 물론, 인생을 생각하는 哲學徒(철학도)나 現代(현대)를 걱정하는 知性人(지성인)들에게는 감히 一讀(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白林(백림)出版社(출판사)‧刊(간) 定價(정가)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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