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 실험실

13,000원 / 248쪽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사람들은 심리학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조차도 사실과 다른 왜곡된 정보인 경우가 많다. 저자인 후지대학 무라카미 요시히로 교수는 책에서 과학적 방법과 실험을 통
해 세간에 떠도는 오해, 미신, 괴담, 유사 심리학 등 왜곡된 심리학이 아닌 진정한 심리학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2장에서는 육아신화에 관한 오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우리는 흔히, 애정을 담아 꼭 껴안으면 상냥한 아이가 되고,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면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가 된다와 같은 오해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육아태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1~2%로 매우 적다고 밝히고 있다. 이외에도 여동생이나 남동생의 탄생에 대한 기억, 인상은 어떻게 형성되는가와 같은 평상시 우리들이 궁금해 하던 내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환자와 의사소통하는 기술

20,000원/ 386쪽
의사와 환자 간의 의사소통은 의료의 질에 영향을 끼친다. 환자와의 의사소통은 의대 학생, 전공의, 전문의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필수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의학 교육에서 의사소통 문제가 중요해지고 의과대학 교과목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이제 겨우 10년 밖에 안됐다. 그리고 2009년에 이르러서야 의사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의학적 의사소통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야 할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이런 환경 속에서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의사들이 있다. 바로 우리대학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로 이들은 개설 20주년을 맞아 의학적 의사소통 분야에서 명저로 뽑히는 Skills for Communicating with patients를 번역해 출판했다. 이 책은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위한 보편적이고 세계적인 지침서로 의과대학 학생,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모든 보건 의료 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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