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스 第(제) 三帝國(3제국)

  ‘자칼의 날’을 써서 ‘미스터리’작가로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친 ‘프레드릭‧포사이스’의 ‘베스트셀러’ ‘오뎃사‧화일’을 영화화한 화제의 超(초) ‘서스펜스’ 大作(대작). 記者(기자) 출신의 ‘포사이스’가 35일간에 써낸 이 實錄(실록)小說(소설)은 72년에 출판되어 불과 1년 동안 1천 5백만部(부)가 賣盡(매진)되는 경이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오뎃사’는 ‘미스터리’작가의 추리에 의해 만들어진 이름이나 그 前身(전신)은 SS라는 실제로 있었던 히틀러의 親衛隊員(친위대원)으로서 제2次(차)大戰(대전) 당시 1천4백만 명의 유태인을 大量(대량) 학살한 바로 그 직계 下手者(하수자)들. 연합군이 獨逸(독일)을 점령하자 SS는 모두 그 자취를 감췄는데 바로 이들의 도피를 가능케 하기 위해 만들어진 組織(조직)이 ‘오뎃사’다. 戰後(전후) 이들은 僞名(위명)으로 변신하여 본국에 잠입하였고 드디어는 ‘나치스’ 第(제) 三帝國(3제국)의 再興(재흥)을 꿈꾸면서 司誨(사회) 各界各層(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지위를 차지해 可恐(가공)의 조직으로 굳게 뭉쳐 있었다. 이러한 음모를 우연히 알게 된 ‘르포‧라이터’ ‘페페‧밀러’(존‧보이트)가 SS 隊員(대원)으로 가장하여 이 조직에 침투 활약 중 ‘오뎃사’의 명단을 列記(열기)한 ‘파일’을 발견하게 되면서부터 事件(사건)은 의외의 方向(방향)으로 펼쳐진다. 개인적인 원한관계로 매듭지어지는 ‘쇼킹’한 ‘라스트’의 대반전은 事實(사실)과 ‘픽션’을 精巧(정교)하게 뒤섞어 강열한 ‘서스펜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완전한 ‘픽션’이 아니라는 점에서 ‘리얼’한 느낌을 주며 密度(밀도)짙은 화면처리와 ‘액션’, 그리고 極限狀況(극한상황)에 몰린 두 젊은 男女(남녀)의 처절한 애정 따위가 흥미를 더한다.
  ‘포세이돈‧어드벤처’의 ‘로날드‧니므’가 연출을 맡고 ‘미드나이트‧카우보이’의 ‘존‧보이트’와 ‘마리아‧셀’ ‘맥시밀이언‧셀’ 男妹(남매), 新星(신성) ‘매리‧탑’ 등이 주연하여 原作(원작)의 映像化(영상화)에 성공을 거두었다.
美(미) ‘콜롬비아’ 社(사) 制作(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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