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本校(본교) 韓國學(한국학)硏究所(연구소)編(편)
活字本(활자본) 古典小說(고전소설)全集(전집)

  本校(본교) 韓國學(한국학)硏究所(연구소)(所長(소장)=金起東(김기동)博士(박사))는 古典小說(고전소설)을 蒐集(수집), 整理(정리)하여 ‘活字本(활자본) 古典小說(고전소설)全集(전집)’을 내놓았다.
  全(전) 五卷(오권)으로 되어 있는 ‘活字本(활자본) 古典小說(고전소설)全集(전집)’은 1883년 西歐體(서구체)의 新活字(신활자)가 제조된 이래 活字本(활자본)으로 출판된 작품 중에서 木版本(목판본)으로 나온 作品(작품)을 제외한 古典小說(고전소설)을 蒐集(수집), 整理(정리)하여 亞細亞(아세아)文化社(문화사) 影印(영인), 出版(출판)해냈다.
  이 全集(전집)의 作品(작품)選定(선정)은 우리의 古典小說(고전소설)을 대상으로 하였고, 中國(중국)小說(소설)의 번안작품은 硏究(연구)의 參考(참고)가 될 수 있는 것을 뽑아 실었다.
  解題(해제)는 影印(영인)의 臺本(대본)을 밝힘과 아울러 梗槪(경개)를 소개해 놓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국문학 중에서도 유독 고전소설 분야가 부진한 것은 연구의 대상인 原本(원본)의 수집, 정리가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런 점에서 이 全集(전집)은 고전소설 분야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국문학연구의 廣場(광장)도 따라서 넓어졌다고 본다.
  이로써 고전소설의 자료정리는 그 절반 정도가 이뤄졌는데 수록된 작품명은 다음과 같다.

▲卷(권)一(일)=‘郭海龍傳(곽해룡전)’, ‘權龍仙傳(권룡선전)’, ‘權益重傳(권익중전)’, ‘金剛聚遊記(금강취유기)’, ‘金山寺夢遊錄(금산사몽유록)’, ‘金牛太子傳(금우태자전)’, ‘金太子傳(김태자전)’
▲卷(권)二(이)=‘金氏烈行錄(김씨렬행록)’, ‘金仁香傳(김인향전)’, ‘金振玉傳(김진옥전)’, ‘金鶴公傳(김학공전)’, ‘金喜慶傳(김희경전)’, ‘南江月傳(남강월전)’, ‘朴氏傳(박씨전)’, ‘潘氏傳(반씨전)’, ‘報心錄(보심록)’
▲卷(권)三(삼)=‘芙蓉(부용)의 相思曲(상사곡)’, ‘謝角傳(사각전)’, ‘三生奇綠(삼생기록)’, ‘三仙記(삼선기)’, ‘雙美奇逢(쌍미기봉)’, ‘鼠同知傳(서동지전), ’薛弘傳(설홍전), ‘贍同知傳(섬동지전)’
▲卷(권)四(사)=‘淑女知己(숙녀지기)’, ‘淑香傳(숙향전)’, ‘申遺腹傳(신유복전)’, ‘楊朱鳳傳(양주봉전)’, ‘魚龍傳(어룡전)’, ‘五仙奇逢(오선기봉)’, ‘玉娘子傳(옥낭자전)’, ‘玉丹春傳(옥단춘전)’, ‘玉鸞聘(옥란빙)’, ‘月英娘子傳(월영낭자전)’
<亞細亞(아세아)文化社(문화사)刊(간)· 값 권당 6천원>


2. 詩文學社(시문학사) 企劃(기획)
“韓國(한국) 現代(현대)詩人(시인) 選集(선집)” ‘文孝治(문효치)詩選(시선)’ 등 7卷(권)

  詩文學社(시문학사)가 오늘의 現代(현대)詩(시) 정리를 위해 기획한 ‘韓國(한국)現代(현대)詩人(시인)選集(선집)’이 나왔다.
  한국 시단 인구 6백여명 중에서 엄선, 各(각)卷(권)을 개인 詩選集(시선집)으로 엮어 모두 7권으로 펴낸 ‘韓國(한국)現代(현대)詩人(시인)選集(선집)’은 本校(본교) 출신의 文孝治(문효치), 申奎浩(신규호), 鄭義泓(정의홍) 同門(동문) 등 3인 외에 金如貞(김여정), 申瞳集(신동집), 柳承佑(류승우), 田在洙(전재수)씨 등 7人(인)의 詩選集(시선집)으로 돼 있다.
  복잡한 현대문명 속에서 詩(시)가 외면당하고 있다는 착각된 의식을 바로 잡고 詩(시)의 생명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 詩選集(시선집)은 작자의 詩(시)世界(세계)를 소개함과 아울러 作品(작품)年譜(연보), 각 문예지에 실린 作品評(작품평)까지 싣고 있어 작품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詩選集(시선집)은 文孝治(문효치) 同門(동문)의 ‘煙氣(연기)속에 서서’, 申奎浩(신규호)동문의 ‘立秋(입추)以後(이후)’, 鄭義泓(정의홍)동문의 ‘밤의 幻想曲(환상곡)’,  申瞳集(신동집)씨의 ‘未完(미완)의 밤’, 柳承佑(류승우)씨의 ‘바람 변주곡’, 田在洙(전재수)씨의 ‘어둠散考(산고)’등으로 이뤄졌다.
  종래 한국 시단에서 볼 수 있었던 영웅이 할거하던 시대가 가고 작자의 個性(개성)이 뚜렷한 詩(시)가 量産(양산)되는 오늘날 우리 시단에 하나의 정리가 될 듯하다.
<新羅(신라)出版社(출판사)刊(간)·값 각 권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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