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筆(수필)의 理解(이해)
<張伯逸(장백일) 藷(저)‧玄岩社(현암사) 360面(면) 값 1,200원>

  수필은 인생을 새롭게 해석하게 이해시키는 果汁(과즙)이다. 그리하여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인생 그 자체를 찾다가 가는 것이 바로 수필이다.
  本書(본서)는 대학에서 수필론을 강의한 저자(國民大(국민대) 敎授(교수)‧評論家(평론가))가 수필 초보자의 이해를 돕고, 일반적인 이론을 더듬어 가면서 수필문의 類型(유형)과 실제를 살펴 작법, 퇴고 과정, 감상법 등을 폭넓게 槪說(개설)해 놓은 책이다.
  크게 5장으로 나누어 제 1장에는 본질‧특성‧에세이와의 관계를, 2장은 隨筆(수필)의 종류로서 유형과 실제‧칼럼‧감상문‧서정문‧서간문‧일기문‧기행문을, 3장은 수필작법, 4장은 수필의 퇴고 개념과 진실성‧허위성의 차이를 싣고 있다. 5장에는 감상의 기본태도, 요령의 실제를 인용하여 쉽게 풀이해 놓았다.


▲韓獨(한독)文學(문학) 比較硏究(비교연구)(I)
<李裕榮(이유영)‧金학동‧李在銑(이재선) 共著(공저) ‧ 三英社(삼영사) 330面(면) 값 3000원>

  이 책은 ‘1920年代(년대)까지 독일문학의 영향을 중심으로’ 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이 독일문학과 한국문학의 접촉이전의 견문기적 기록으로부터 1920년대까지의 연구이다.
  독일과 한국이란 격절된 나라가 어떻게 서로의 이름을 알게 되고, 그것이 일부 중국으로부터 또는 일본으로부터 우리 문학에 알려지게 됐는가를 추적하고, 다시 우리 문학자가 독일어로 서독문학을 수입하는 초기 단계까지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서론에서 전통비교문학의 방법으로서 영향관계에 주력하면서 세계문학의 관점에서도 이를 밝히고 있다.
  2章(장) ‘독일 문명과의 접촉’에서 한국 사회와 독일 사회에서 양국의 문물이 서로 알려지기 시작한 이조 중기부터 기술하여 직접적인 교섭을 갖게 된 韓末(한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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