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央圖書館(중앙도서관) 提供(제공)>

1. 東學史(동학사)
<吳知泳(오지영) 著(저)․亞細亞文化社(아세아문화사) 刊(간) 242頁(혈)․값 2,500원>

  이 책은 1938년에 당시 永昌書館(영창서관)에서 출판한 바 있는데, 이번에 亞細亞文化社(아세아문화사)에서 韓國學(한국학) 古典(고전) 시리즈로 그 影印版(영인판)을 펴낸 것이다. 이 책에는 史學界(사학계)의 泰斗(태두)였던 海圓(해원) 黃義敦(황의돈) 碩學(석학)의 서문이 실려 있다. 그 一節(일절)을 여기에 옮겨보면 “東學黨(동학당)이란 무엇인가 하면 革命(혁명)이 없고 改革(개혁)이 없이 500여년간 일직선으로 支配(지배)하여 오던 우리 반도엔 정치가 부패하고 사회가 暗黑(암흑)하였으며 종교가 墮落(타락)하고 정신이 마비되었다. 이런 때에 靈的(영적) 肉的(육적)으로 그를 한번 改革(개혁)하여 보려고 일어난 이가 곧 水雲(수운) 崔濟愚(최제우)씨다”라고 술회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정신 개조가 절실한 이때 이 책은 훌륭한 龜鑑(귀감)이 될 것이다.


2. 建築法(건축법) 解說(해설)․改正增補版(개정증보판)
<金報根(김보근) 等編(등편)․亞細亞文化社(아세아문화사) 376頁(혈)․값 3,700원>

  인간의 생활은 대부분 建築物(건축물) 內(내)에서 이루어지며 國民(국민)은 직접 간접으로 건축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국민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건축물에 대하여 國民(국민)의 人命(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建築(건축)법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건축법 시행 이래 10여년이 經過(경과)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건축물의 災害(재해)나 무질서한 도시의 발전 등의 문제점으로 건축물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 이 건축법 改正版(개정판)은 종래의 미비한 부분을 많이 보완한 것이라고 한다. 이 해설집의 주요내용을 보면 용어의 定義(정의), 算定(산정)방법, 제도 등 절차, 건축물 등의 安全(안전), 衛生(위생), 건축물의 방화, 避難(피난), 設備(설비), 公共(공공) 시설확보에 관한 규정, 건축관련법령 해설, 建築士法(건축사법), 도시계획법 기타 부록으로 되어 있다.


3. 國立中央圖書館論考(국립중앙도서관논고)
<李昌世(이창세) 著(저)․亞細亞文化社(아세아문화사) 刊(간)․374頁(혈)․값 2,700원>

  國立中央圖書館長織(국립중앙도서관장직)을 역임한 바 있는 필자가 재직 시절에 직무를 통하여 계획하고 연구하였던 國立中央圖書館(국립중앙도서관) 운영에 관한 이론을 체계화하여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은 장차 도서관의 발전과 도서관 운영자료로서 意義(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야흐로 도서관의 시대는 到來(도래)하고 있다. 이미 세계의 一角(일각)에서는 脫工業化(탈공업화) 사회에 進入(진입)하였고 이 脫工業化社會(탈공업화사회)는 정보사회이다. 정보사회의 中樞(중추)는 연구기관과 정보처리 기관으로 도서관은 情報(정보)센터로서 신세계의 중추요 제4차 산업의 核心(핵심)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를 위한 우리나라 국립중앙도서관의 문제점과 정책방향 등을 조명, 그 대책으로서 이의 定立(정립)을 시도한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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