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俗(민속)의 故鄕(고향)
  申瓚均(신찬균) 著(저)

  言論人(언론인) 申瓚均(신찬균)同門(동문)(61·國文(국문))의 ‘民俗(민속)의 故鄕(고향)’이 발간되었다. 韓國傳統文化(한국전통문화)의 원형이라 할 보부상, 男寺黨(남사당), 발탈, 판소리, 소놀이 굿 등 著者(저자)가 지난 5년간 전국의 鄕土民俗(향토민속)잔치를 돌며 無形文化財(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민속 19편을 현장감 넘치는 필치로 정리하고 있다. 단절되어 가는 지난 자취를 살펴 오늘의 자리를 확인, 나아가서 民俗考究(민속고구)의 바른 길을 밝혀줄 좋은 참고자료 구실을 하는 著書(저서)이다.
<眞文出版社刊(진문출판사간)·2白(백)43面(면)·값1천5백원>

 
▶宋媛熙(송원희) 장편소설
  孤獨(고독)의 門(문)

  女流作家(여류작가) 宋媛熙(송원희) 同門(동문)의 장편소설 ‘孤獨(고독)의 門(문)’이 나왔다. 同門(동문)의 드물게 쓴 장편으로 여성의 농밀한 감정으로 自我(자아)와 현실과의 갈등을 부각시키고 있다.
  ‘女流(여류)들은  인기에 민감하게 집착하고 선정적인 글로써 독자들을 매혹시키려고 하는데 반해 人間(인간)의 尊嚴性(존엄성)·역사성에 있는 것 등 소설소재의 가장 중요한 것에 본격적이고 대담하게 달라붙고 있다’고 鄭乙炳(정을병)氏(씨)는 評(평)한다.
<태창 出版社刊(출판사간)·2백31면·값1천원>

 
▶佛敎(불교)의 國家觀(국가관)
  金岡秀友(금강수우)著(저) 金喜午(김희오)譯(역)

  金喜午(김희오)동문 (64·정치)이 世界的(세계적) 佛敎(불교)의 碩學(석학)인 日本(일본) 金岡秀友(금강수우)씨의 ‘佛敎(불교)의 國家觀(국가관)’을 번역 總和閣(총화각)에서 出版(출판)했다.
  本書(본서)에서는 ‘佛敎(불교)에 입각한 통치야말로 현대정서의 課題(과제)를 풀어줄 理想統治(이상통치)의 첩경’임을 說破(설파)하고 있는데, 목차를 살피면 理想國家(이상국가)와 敎團(교단)과의 관계, 僧伽(승가)와 國家(국가), 國家(국가)의 佛敎迫害(불교박해) 등으로, 각 장마다 碩學(석학)다운 예리한 필치로 쉽게 서술하고 있으며 매끄러운 번역은 그 빛을 더해주고 있다.
<總和閣刊(총화각간)·2백52면·값2천5백원>

 
▶하얀 對話(대화)
  金東必(김동필)수필집

  金東必(김동필) 同門(동문)(63·政外(정외))이 大興出版社刊(대흥출판사간)으로 내놓은 수필집 ‘하얀 대화’에는 ‘눈 내리는 창가’, ‘달밤에 쓴 편지’, ‘낙엽은 저리도 지는데’ 등 서정성 넘치는 수필 45편이 생활의 편린·하얀 대화·편지 등 전 3장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이 수필집에는 고적하고 한가한 시간에 느끼는 풍만한 자연, 잔잔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大興出版社刊(대흥출판사간)·1백98면·값1천원>

 
▶浪承萬(낭승만) 詩集(시집)
  北(북)녘바람의 歸順(귀순)

  浪承萬(낭승남)동문(國文(국문))의 詩集(시집) ‘北(북)녘바람의 歸順(귀순)’이 月刊文學史(월간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죽어진 5千年(천년)의 슬픈 달’ 등 全(전)9章(장)으로 長詩(장시)로 구성된 이 시집에서 저자는 자유란 두말할 것 없이 인간생존, 인간기능을 어떤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한계라고 밝히고 있다. 한 개인이 그 자신이 누리고 싶었던 絶對自由(절대자유)를 위해 다른 多數(다수)의 大衆(대중)의 自由(자유)를 빼앗아, 제물이 된 자들의 무언의 절규를 문학인의 사명이라는 입장으로 만인에게 고발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진정한 아픔을 역사의식으로 노래한 詩(시)로써 문학인의 사명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뚜렷한 의식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月刊文學社刊(월간문학사간)·1백1면·값1천2백원>

 
▶文貞姬(문정희) 수필집
  靑春(청춘)의 美學(미학)

  文貞姬(문정희)동문(70·국문)의 隨想集(수상집)‘靑春(청춘)의 마學(학)’이 關東出版社刊(관동출판사간)으로 나왔다.
  ‘청춘의 미학’·‘날자, 사랑의 날개로’·‘나만의 密室(밀실)을 연다’·‘그래도 막은 오른다’ 등 全(전)4章(장)으로 나누어 여성의 섬세한 감각으로 일상생활의 주옥같은 경수필 70편이 실려 있다. 자라오면서 여학생, 숙녀, 主婦(주부)로서 느껴온 일상생활의 감각, 특히 순수하게 보여지지 않는 사회의 단편상을 정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關東出版社刊(관동출판사간)·3백47면·값1천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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