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UNESCO대학생 訪日團(방일단)을 이끌고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 약 三週(삼주)동안 일본에 다녀 온 일이 있다. 다른 외국에 오고 가는 도중에 잠깐 日本(일본)에 들린 일은 있었지만 일본 그 자체를 목적지로 하여 訪日(방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방일단은 남자대학생 4명과 여자대학생 9명으로 구성되었고 모두 12명이었다. 下關(하관)
지난 8월12일 韓國赤十字社(한국적십자사)가 北傀(북괴)에 대하여 南北離散家族(남북이산가족)찾기 運動(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의한 이래, 비록 派遺員(파유원)에 한한 것이기는 하지만 四半世紀(사반세기)만에 처음으로 南北(남북)이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다. 歷史的(역사적) 특히 民族史的(민족사적)인 觀點(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정말 감격적 단계이고 흥분하지 아니
백로를 지나니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기 그지없다. 아니 찬 기운이 돈다고 하면 적당한 표현이 되겠다. 지난여름은 수련대회로 부산하게 보냈다. 하동 쌍계사에서의 동국사상연구회의 수련, 다음은 순천 송광사에서 종립학교연합회, 그리고 교양학부의 해인사 수련대회 등 3차에 걸친 수련대회로 여름을 보내고 나니 벌써 등불을 가까이할 가을이 머리맡에 다가왔다. 여름을 어떻
本校(본교)에서는 大學(대학)의 ‘아카데믹’한 氣風(기풍)의 조성과 學生(학생)들의 學究的(학구적) 기틀을 더욱 堅固(견고)히 하고 創意力(창의력)을 북돋우기 위해 ‘學術賞(학술상)’을 制定(제정)하여 금년에 제 9회로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賞金(상금)을 引上(인상)하고 力量(역량)있는 學生(학생)여러분들
지난 4일 오후2시 경찰전문학교 제19기 경찰간부후보생졸업식에서 본교 李炳喆(이병철) (69년 법정대 경찰행정 학과 졸) 동문은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차지했으며 12명의 동문이 영광의 졸업과 함께 경위로 임관되었다. 이날 졸업을 하게 된 12명의 동문은 지난해 경찰간부직 시험합격자로 1년간 소정의 과정을 수료, 이번에 경위로 임관된 것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생지도자 자질함양을 위한 제3회 ‘리더십ㆍ워크숍’이 학생지도연구소 주최로 지난 7월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雪嶽山(설악산) 백담사 및 신흥사, 낙산사에서 베풀어져 성적이 우수한 조영재군(政外(정외) 4) 등 6명과 2개 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워크숍’ 기간 중 효율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반야심경 암송 및 法數(법수)이해, ‘리더십’ 강의내용,
본교 보건소에서 치과진료를 맡고 있는 元容喆(원용철)(41) 齒科校醫(치과교의)가 지난달 30일 서울大(대) 제25회 후기졸업식에서 ‘아록산과 당뇨병이 顎下線(악하선)이 미치는 영향’이란 主(주)논문으로 醫學(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元校醫(원교의)는 지난 66년 9월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본교에 재직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치아를 보살펴왔는데 한편으로 서
경리과에서는 오는 13일(月(월))부터 15일(水(수))까지 3일간을 최종등록기간으로 설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일로 마감한 1차 등록률이 불과 50%로 半數(반수)가량이 미등록자로 나타나 취해진 것인데 추가등록기간 설정과 함께 경리과는 “例年(예년)과 같이 등록기간이 넘으면 일체 구제의 길이 없다”고 말했다. 경리과는 또 이 기간 내에 필히 등록을 필
경상대학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9월1일부터 2ㆍ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AㆍB특강에 들어갔다.
금학기부터 실시되는 대학군사교육 二元化(이원화)에 따라 본교 112학생군사교육단에서는 71년도(현3학년) 및 72학년도(현2학년) ROTC무관후보생 ◯◯◯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입단 당시 3학년에 재학 중인 만19세부터 23세미만의 신체 건강한 남자로 71년도 1학기 군사교육 이수자에 한한다. 원서접수는 1일부터 오는
‘헌혈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헌혈협회에서는 본교 보건소에 헌혈지원자 조사를 의뢰해왔다. 각 대학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집단헌혈과 강연회를 겸하고 있는 ‘韓血會(한혈회)’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이에 뜻있는 자의 지원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받고 있는데 많은 학생의 협조를 바라고 있다.
문리대 史學科(사학과) 3학년 학생 20여명은 文明大(문명대)(史學科(사학과))강사의 인솔아래 지난달 16일부터 약 10일간에 걸쳐 울산지구 佛蹟(불적)조사를 끝냈다. 연차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답사는 이번이 금년도로서는 2차 답사였다. 이번 답사에서는 지난 학기 1차 답사 때 1개월간 조사했던 ‘울산반구대 誓石(서석)유적지’를 중심으로 하여 그 일
보건소에서는 2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변검사’를 실시한다. 개인별로 실시될 변검사는 소량의 변을 비닐봉지에 담아 학과, 학년, 학번, 성명을 기재한 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이 분야의 상담도 응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호응을 바라고 있다.
교무과에서는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수강신청을 접수했으나 등록률 저조로 인해 수강신청누락자가 많아 추가등록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추가수강신청을 받는다.
학생과에서는 지난 1학기 성적이 各(각)학과ㆍ학년 차석인 자를 대상으로 東國(동국)장학금 수혜자 선발시험을 오는 17일 오후3시 중강당에서 실시한다. 영어 한과목만으로 실시될 이번 선발시험의 응시원서는 오는 16일까지 학생과로 제출하면 되는데 합격자 발표는 21일이며, 선발예정인원은 30명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각 학과 수석인 우등장학생발표는 오는 13일
본교 야구부는 지난 6일 폐막된 대학야구 2차 리그에서 7전 3승4패를 기록했으나 1차 리그 7전 1승2무4패와의 통산으로 총 전적 14전 4승2무8패를 마크ㅡ 종합 6위에 머물렀다. 지난 5월 하순 1차 리그에서 ‘팀워크’ 불비로 부진했던 전적을 일신. 이번 2차 리그에서는 ‘팀’을 재정비한데다가 韓德표(한덕표)(營(영)4)투수의 호투에 힘입어 강호 경희
어느덧 맑은 하늘의 계절이 되었다. 구름과 비바람으로 변화가 헤아릴 수 없었던 여름의 하늘이 이제 가을 하늘로 바뀌었다. 한낮엔 햇볕이 따가우면서도 싱그럽게 내려 쪼이고 있다. 봄여름 동안 부지런히 매달린 草木(초목)의 열매들을 익혀가고 있다. 나무에 열려있는 풋열매들은 지금 한창 맑은 하늘과 따가운 햇살을 안으로 안으로만 빨아들이고 있다. 그야말로 한사코
지난 8월13일 효창구장에서 가진 제 52회 전국체전 서울시 축구예선 대학부 결승전서 본교 축구팀은 경희대에 2對(대)1로 분패하고 말았다.
문리대 연극영화학회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남녀고교연극경연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소극장에서 열린다. 학생연극의 분할과 연극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갖게 된 본 경연대회의 참가신청은 지난 10일로 마감되었는데 서울 漢陽工高(한양공고)와 광주 朝大附高(조대부고), 인천 善仁高(선인고) 등 전국에서 3개 고교만이 참가하게 되
교무과에서는 제1학기 성적발표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를 학점異議(이의)신청기간으로 설정했다. 1학기성적에 異議(이의)가 있는 학생은 과목담당교수를 거쳐야만 訂正(정정)이 가능한데 기타 자세한 것은 교무과로 문의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