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랍시고 美辭(미사)를 늘어놓고 신학기랍시고 麗句(여구)를 내세운다는 것은 감상에 젖은 유습으로 돌리자. 이제 새 학기를 맞이함에 있어서 적어도 우리네의 학원 안에서 만이라도 凡人(범인)의 양식으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몇 가지의 일들을 꾸밈없는 평범한 말로 지적해두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새 학기에는 너나할 것 없이 좀 더 성실해지라는 것을 나는 강
그저께 밤에 자네가 나의 집으로 찾아와서 졸업 후의 진로에 관하여 얘기를 나누고 돌아간 뒤 나는 새삼 세월이란 걸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네. 신입생 환영회에서 자네의 모습을 처음 본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러서 졸업을 하다니. 하기야 대학교수의 세월이란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는 단위가 틀리니까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말이네.
아- 사라져간 靑春(청춘)의悅樂(열락)의, 行旅(행려) 이제는 어디로마음 그대로 흥겨웠던黃芩(황금)의 시절이여 王(왕)의 날이여돌아오지 않을 그대의 그림자를찾아 우리는 탄식하노라 아아, 變(변)하여가는 세상의 모습 아아, 變(변)하여가는 세상의 모습그러나 순결한 젊은이의 마음은 永遠(영원)히 식지 않고勉學(면학)하던 날에도 善善樂樂(선선락락)遊戱(유희)의
티 없는 소년기에서 철이 든 청년기에 걸쳐, 오랜 학창생활을 마치고 교문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딛는 젊은 학사들의 가슴엔 벅찬 희망과 가지가지의 감회(感懷)가 잠겨 있으리라. 국민학교에서 대학교를 졸업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16년이란 긴 세월을 보내며, 형설의 공을 올돌히 쌓은 보람 있어 영광의 기쁨을 맞이하게 되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표한다
農漁村硏究部(농어촌연구부)(部長(부장)=李長杓(이장표)ㆍ農(농))는 한미재단 4-H농장에서 지난 25일부터 2일까지 많은 학생, 지도교수, 선배가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연찬회를 가졌다.
본교 문리대 史學科(사학과) 李泰永(이태영)박사가 서독정부의 초청으로 ‘퀼른’대학에서 2년여에 걸친 연구생활을 마치고 지난 14日(일) 귀국했다. 李(이)교수는 69년 9월 向獨(향독), 그동안 Nationalism의 Typology(민족주의의 유형)와 독일의 現代史(현대사)(‘비스마르크’의 統獨(통독)이후 現代(현대)까지)를 연구했었다.
안보분야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주도, 고취하고 한국적 이론정립을 위한 본교 ‘安保硏究所(안보연구소)’가 2월 초 신설승인되어 所長(소장)에 行政大學院(행정대학원) 閔丙天(민병천)교수가 임명되었다. 국가가 당면한 시급한 안보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의 안보가치관을 확립시킴은 물론 국제적 교류로 한국의 안보상황을 이해시키는데 그 설치목적을 두고 있다
친애하는 卒業生(졸업생) 여러분! 오늘 학부형 諸位(제위)와 여러 貴賓(귀빈), 그리고 宗團(종단)의 큰스님들과 敎授親和(교수친화)들의 祝福(축복)을 받으면서 卒業(졸업)의 榮冠(영관)을 쓰게 된 여러분을 眞心(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입니다. 春風(춘풍) 秋雨(추우) 四個星霜(사개성상), 혹은 그 以上(이상)의 오랜 기간을 여러분은 이 學問(학문)의 전당에서
徐(서)학장은 지난해 12월6일 ‘필라델피아’佛敎會(불교회) ‘이스톨’惠能彈院(혜능탄원) 등의 초청으로 渡美(도미), 滯留中(체류중) ‘드랙셀’大(대)와 본교와의 교재자료교환 계획을 추진시키는 한편 10여 차례의 禪(선)강연을 가졌다. 또한 徐(서)박사는 우선 본교가 다음 학기에 미국인 유학생을 받는 프로그램을 세워 득도한 랜디(버지니아州立大(주립대))군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行政大學院(행정대학원) 碩士(석사)23名(명) 이외에도 연구생 30명이 탄생하며 공로상 및 감사패가 수여되는데 공로상은 吳允圭氏(오윤규씨)(해병대大領(대령)ㆍ前(전)학생회장) 와 辛達善氏(신달선씨)(共和黨(공화당)총무국장ㆍ前(전)학생회부회장)에게 각각 주어진다. 또한 명예회장직을 맡았던 黃慶石(황경석)ㆍ印丁一氏(인정일씨)와 섭외부장
▲朴浚圭(박준규) 任(임)교수 命(명) 法政大法學科(법정대법학과) (신규)▲朴聖圭(박성규) 任(임)부교수 命(명) 工科大(공과대) 전기공학과 (신규)▲李順龍(이순용) 任(임)교수 命(명) 經商大(경상대) 경영학과 (신규)▲全榮華(전영화) 任(임)전임강사 命(명) 佛敎大(불교대) 미술학과 (신규)▲洪致裕(홍치유) 任(임)전임강사 命(명) 文理大(문리대) 물리
행정대학원 졸업생자축회가 지난 26일 오후6시 풍전호텔 삼보회관에서 黃慶石(황경석)명예회장(금년 졸업생)의 주선아래 열렸다.
본교 제112학훈단 10기후보생 1백35명에 대한 소위 임관식이 지난 18일 오전11시 陸軍本部(육군본부)광장에서 서울지구 임관식과 함께 거행되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본교 김승주(營(영)4)군이 국방부장관상을 받는 등 5명이 우수표창 되었다. 이어 오후2시 본교 중강당에서는 蔡碧岩(채벽암)이사장, 金東益(김동익)총장 및 李聖洙(이성수)교육단장을 비롯한 관
71학년도 졸업식이 28일 오전10시 대운동장에서 열려, 학사 795名(명), 석사 39名(명), 박사 3명이 새로이 탄생된다. 蔡碧岩(채벽암)이사장, 全東益(전동익)총장, 강석주총무원장을 비롯한 학부형 등 내외귀빈이 참석하는 이날 졸업식은 동대부고 외 三歸依禮(삼귀의례)주악으로 시작되어 학위수여식, 관계인사들의 축사로 진행된다. 영광의 박사학위수여자는 吳
72학년도 행정대학원 신입생선발고사가 지난 2月(월)8日(일) 실시되어 총87명을 선발했는데 본교 鄭澤英(정택영)동문 1954년(영문과卒(졸))이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鄭(정)동문은 현재 충암국민학교장으로 재직 중인데 계획행정분야의 碩士(석사)과정을 밟게 된다.
본교 스키부는 지난 19일 대관령에서 폐막된 5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노르딕 40km 계주경기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咸英益(함영익)(體敎科(체교과)2년) 魚在優(어재우)(〃1년) 姜基中(강기중)(食工科(식공과)3년) 全連賢(전연현)(體敎科(체교과)1년) 등이 활약한 본교 팀은 3시간5분11초F로 同(동)계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本校(본교) 氷上部(빙상부)는 지난 22일 태릉 스케이트장에서 폐막된 제2회 회장기쟁탈전국남녀대항 빙상경기대회에서 총48점을 얻어 대학부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尹元浩(윤원호)(體敎(체교))군과 黃明喆(황명철)(體敎(체교))군이 1만m에서 각각 1ㆍ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여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在美(재미) 東大同門中(동대동문중) ‘東國山岳會(동국산악회)’회원들은 로스엔젤레스의 孫(손)수男(남), 金大燮(김대섭), 李求鎔(이구용)동문을 中心(중심)으로 東國山岳會(동국산악회)후원기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8일 李求鎔(이구용)동문의 中間報告(중간보고)에 의하면 현재 2백50弗(불)이 확보되었고 앞으로도 그곳 동문들과 접촉을 벌여 1천불을
蔡碧山岩(채벽산암) 理事長(이사장)은 지난 1월8일 日本敎育界(일본교육계)ㆍ佛敎界(불교계)시찰을 마치고 귀국했다. 蔡(채)이사장은 재일교포 實業家(실업가) 金龍翰(김용한)씨로부터 본교부설 明星女中高(명성여중고) 敎育用(교육용)으로 멜로디언, 현미경 등 最新(최신)기재를 기증받았다. 三光(삼광)상사주식회사 사장인 金龍翰(김용한)씨는 東國學院(동국학원)의 建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