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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 19:23

동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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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11건)
[수필] 日常性(일상성)에서의 脫出(탈출)
선 잠을 깨 듯 뒤엉키고 상큼함을 잃어버린 듯 어설펐던 大學(대학) 1년의 봄. 마냥 찌들고 멍들어 버린 사람처럼 엉겁결에 이어지던, 리듬을 갖지 못했던 生活(생활)에서 나는 大學(대학)의 첫 학기를 맞았다. 바람에...
김태섭 <농과대 농학과>  |  1983-08-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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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봄날에 우리는…
콜럼부스的(적) 신념으로 精進(정진)견고함 지닌 苗木(묘목)으로 발돋움해야 한형! 봄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이는 오정의 캠퍼스 잔디에서 그대가 말한 삶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듣고, 난 오늘 어두운 가슴을 안고 온...
한상권  |  1983-05-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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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봄비를 主題(주제)로 한 다섯 가지 斷想(단상)
1. 어디에로부터 오는 것일까. 속옷까지 모두 벗어내어 던진 헐벗은 땅 가슴 위에로 수줍은 듯 수줍은 듯 소리 없이 내리 앉으며 겨울의 건널목 건너오는 비의 잔잔한 행렬―. 이것들은 저 머언 겨울의 끝에서부터 다가오...
沈孝淑(심효숙) <이과대 통계3>  |  1983-03-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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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보통 열차를 타고
⃞ 자네의 입학을 축하하며 오늘도 어제처럼 하루를 마친, 인간들의 가장 순수한 만남들을 맛 본 하루였네. 제각기 쌓아온 정의 척도에 따라 적당한 격식- 때로는 진심으로 때로는 형식으로-으로 안부를 묻고 지...
송세열 <문과대 국문과>  |  1983-03-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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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봄의 生命力(생명력)
봄은 마냥 정겨운 계절이다. 따스한 햇살과 졸졸거리는 냇물이 있으며 방실 웃는 꽃이 있는 情感(정감) 넘치는 계절이다. 화창한 어느 봄날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고 잠시만 거닐어 보라.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가의 천진함이...
오성식<문과대 독문과>  |  1983-03-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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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겨울 입문
절망하지 말 것. 비록 절망에 가까운 심정이 된다 하더라도 재치 있는 여유를 가질 것. 모든 生活(생활)은 技巧(기교)이다. 他人(타인)을 ‘나’처럼은 아니더라도 ‘나’만큼은 사랑하도록 할 것. 따끈한 커피라도 앞에...
류현미  |  1982-11-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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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졸업유감
모든 허망함을 헤치고냉혹한 질서 앞에서 출발예감삶은 비정하게 질주해 버리고…목멱의 사계절은 항상 바람이 불었고 바람 때문에 앓았습니다. 바람 부는 오후와 바람 부는 저녁이 그래도 밤이 되었던 지난 4년,...
유진숙  |  1982-02-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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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졸업유감 모든 허망함을 헤치고
목멱의 사계절은 항상 바람이 불었고 바람 때문에 앓았습니다. 바람 부는 오후와 바람 부는 저녁이 그래도 밤이 되었던 지난 4년, 누가 바람 부는 날 내면을 읽지 않았나요. 저무는 저녁에 부는 바람은 바람이 아니라 부...
유진숙  |  1982-0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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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봄비
“슬퍼할 겨를도 없는 일벌 같은 人生(인생)이 얼마나 행복할른지...” 새벽에 언뜻 잠이 깨었는데 빗소리가 들린다. 반갑다. 나는 빗소리를 좋아한다. 새벽에 어쩌다 잠이 깨어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를 들고 있으면 이...
金容喆(김용철)  |  1981-04-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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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봄은 나를 유혹한다
텅 빈 古家(고가). 빛바랜 창호지를 透過(투과)한 햇살에 눈이 부시다. 밑창에 드리워진 처맛골의 그림자를 본다. 뚜렷한 굴곡이다. 이것은 몹시도 지루하고 의로웠던 지난날의 긴 旅路(여로)가 되어 내 人生(인생)이 ...
李源珉(이원민)  |  1981-03-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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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대학), 그 門(문)이 열리는 소리] <2>
복잡한 종로 네거리에 서서 커다랗게 웃어 제치고 싶다. 버스를 타고,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정처 없이 가도 좋을 것만 같다.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 정돈된 질서속에서 이제는 자유로워질 수도 있으며 理性(이성)이 자기...
金貴花(김귀화) <文理大(문리대) 演映科入學(연영과 &  |  1979-03-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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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대학), 그 門(문)이 열리는 소리] <1>
꽃샘을 하는지 따스하던 날씨가 돌변하여 영하를 맴도는 이즈음, 웅장한 체육관에 1천6백여명의 건아들이 운집하여 캠퍼스 생활에 그 첫발을 내디뎠다. 장충단 공원에 함박눈이 펑펑 내려 종아리까지 잠기던 날 체온을 밑바닥...
金英在(김영재)<경상대 경제과 入學(입학)>  |  1979-03-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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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應援(응원) <2>
應援(응원)이란 직접 어떤 競技(경기)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 競技(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을 고무하고 激勵(격려)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행위가 직접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거나 기술적 진보를 가져다주는 것...
趙成鳳(조성봉) <경상대 경제과>  |  1978-09-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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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應援(응원) <1>
응원이란 말은 매우 친근감을 주면서도 異質(이질)감을 주는듯하다. 흔히 사람들은 응원을 운동장에서 하는 종류의 것으로 연상하기 쉽지만 장소의 특징에 따라 多樣(다양)한 모습으로 일상생활에서 나타난다. 이 말은 매우 ...
李元祚(이원조) <法政大(법정대) 政外科(정외과)>  |  1978-09-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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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行動(행동)의 迷路(미로)
봄이 훈풍을 타고 파싹 마른 일년생 잡초들의 흔들림으로 가득한 캠퍼스. 우리들은 자유와 진리의 共感帶(공감대)에서 자기 자신을 찾으려는 무한한 가능성에 끝없이 도전해 보고픈 욕망을 억제할 수 없다. 이미 기억 속에선...
李英順(이영순) <師範大 史敎科(사범대 사교과)>  |  1978-04-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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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불
사람들은 무더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왜 불을 피워놓고 즐거워하는 것일까? 오랜만에 교외로 나온 기쁨 때문일까? 친구 녀석들은 술에 취하고 이야기에 취해버렸다. 달도 없는 그믐날 淸平(청평)의 밤은 모닥불처럼 익어간다...
權一榮(권일영)  |  1977-06-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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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유쾌한 생활
10년이나 만나지 못하였던 친구가 갑자기 해질 무렵에 찾아온다. 문을 열어 그를 맞아들이고 배로 왔는가, 육로로 왔는가 하는 것도 묻지 않고 침대나 평상위에서 좀 쉬라는 말도 하지 않고 먼저 거실로 가서 조심스럽게 ...
羅浩彬(나호빈)  |  1977-06-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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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授(교수) 隨筆(수필)] 이거 좀… 어떻게 안 될까?
머리말 風流(풍류)를 아는 사람처럼 ‘단풍 따라 바람 따라’와 같은 여유 있는 여행은 아니었지만, 수학여행차 학생들을 인솔하고, 서울을 출발, 전라도 정읍 內藏寺(내장사)를 거쳐 茂朱九千洞(무주구천동)으로 천릿길을 ...
孔泰勳(공태훈) <農林大(농림대) 敎授(교수)·農博(농  |  1975-11-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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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授(교수) 隨筆(수필)] 斷煙記(단연기)
‘담배까지 끊어가면서 長壽(장수)할 생각은 없어!’ 어느 꼴통 담배꾼의 내뱉는 말. 나도 동감이다. 또 어느 솔직한 친구는 “나도 꼭 담배를 끊어야 할 텐데, 이것만은 作心三日(작심삼일)格(격)이야!”하면서 쓴 웃음...
孔泰勳(공태훈) <農博(농박)·農林大(농림대)敎授(교&  |  1975-09-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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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授(교수) 隨筆(수필)] 自然保存(자연보존)과 公害(공해)
都市(도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낮에는 學校(학교)나 職場(직장)에 나아가 공부하고 일하며 밤에는 平和(평화)스럽고 조용한 休息處(휴식처)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首都(수도) 서울은 어떤가? 인구는 6백50...
元炳微(원병미)<農大(농대)農生科(농생과)敎授(교수)&  |  1975-09-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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