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일은 음력으로 4월초파일. 우리 인류의 거룩한 스승이며 진리의 태양으로 불리우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우리 조상적부터 착실히 받들어왔다. 그날을 기념하고 奉祝(봉축)하기 위하여 우리의 조상들은 비단으로, 꽃종이로 五色(오색)이 찬란한 燈(등)을 만들어 집집마다 거리마다 걸어두고 이날을 경축하고 그 한밤을 밝혔다. 어찌하여 그날의 경축행사는 구
학생과에서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학생증 미발급자를 위해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학생증 최종발급 사무를 취급한다. 아직까지 학생증을 발급을 받지 못한 학생은 설정된 기간 내에 필히 교부받아야 한다. 한편 학생증을 분실한 학생은 ‘東大新聞(동대신문)’에 분실공고를 낸 다음 도서관 열람과의 확인을 거친 후 소정의 양식에 따라 재교부 받아야 한다.
본교 법학과 1학년생들의 문예작품을 모은 ‘鶴(학)’誌(지)가 지난28일 발간, 첫 선을 보였다. ‘프린트’本(본)으로 총60여 페이지에 달하는 同誌(동지)에는 서영애양의 序詩(서시)를 비롯 시, 수필, 소설, 논문 등 20여편의 알찬 작품들이 실려 있다.
본교 ‘레슬링’부 金武經(김무경)(국ㆍ1)군은 지난 1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세계아마추어 ‘레슬링’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키 위해 27일 도일했다. 지난 3월12일 동대회파견 국가 대표선수 선발전 ‘플라이’급 자유형에서 우승, 출전자격을 얻은 金(김)군은 각 체급 선수 7명과 함께 渡日(도일)했는데 시합을 가진 후 오는 15일 귀국한다. 한편 본
高大新聞社(고대신문사)는 紙齡(지령)6백호 기념사업으로 전국大學生(대학생)들의 학술ㆍ문예작품을 오는 5월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각 종목 당선작에는 상금 3만원 및 부상이 수여되는데 응모요령은 다음과 같다. ◇응모요령 ▲종목=①학술논문(70매 내외ㆍ논제 ‘東北亞細亞(동북아세아)의 국제정세와 그 장래’) ②단편소설(70매 내외) ③詩(시)(2편 이상) ④문
▲徐京保(서경보)학장(불교대)=지난 1일 아침7시 동양TV ‘굿모닝ㆍ쇼’ ‘부처님 오신 날’ 특집에서 해설을 맡았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대한교육회관에서 金東華(김동화)대학원장과 함께 ‘佛誕節(불탄절)의 意義(의의)’란 주제의 강연을 가졌으며 이어 오후 1시 陸本(육본)군총센터에서 45명의 장교에게 ‘居士號(거사호)’ 칭호를 수여하고 受戒式(수계식)도 주
지난24일 오후2시 한국일보사會議室(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한국 公認會計士(공인회계사)협회’ 정기총회에서 본교 閔宇庚(민우경)동문(59년ㆍ경제과졸)이 부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다른 동문들도 요직을 맡게 되어 본교출신 회계사의 전통과 리더십을 과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본교 출신 회계사 53명을 비롯 총 5백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는데, 이 자리에서 본교
1971년도 예비역 軍僧(군승)장교후보생 선발요강이 확정, 발표되었다. 불교대학 1학년에서 3학년까지의 僧侶(승려)에 한해 응시자격이 부여되는 본시험의 원서마감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인데, 국방부 軍宗(군종)담당관실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시험은 6월 14ㆍ15양일간이다. 시험에 합격되면 재학 중 정상수업을 받음은 물론 징병검사 및 징집대상에서 제외
체육지도위원회는 지난29일 오후3시 총장실에서 위원장인 金東益(김동익) 총장을 비롯한 閔完植(민완식)간사장 및 지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71년도 예산심의를 열어 총 1천만원의 예산액을 통과시켰다. 東國(동국)학원의 체육발전을 위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운동부 보조 및 諸(제)경비로 1천만원의 예산을 통과시키는 한편 오는20일 ‘개교기념체육대회’를 개최할
국문과는 신입생환영회를 겸한 신입생 백일장을 지난24일 우이동 화계사에서 열었다. 金起東(김기동)주임교수와 徐廷柱(서정주)교수, 李鍾燦(이종찬)강사 외 1백여명의 신입생 및 재학생이 참가한 이날 모임은 간단한 오락회를 가진 뒤 곧 백일장으로 들어갔다. 이날 신입생 백일장대회에서 詩(시)부문은 ‘봄소식’으로 박정희군, 수필부문은 ‘야유회’란 제목의 윤태경군이
본교 총학생회 ‘4ㆍ27선거’ 참관인단 60명은 지난 28일 10개지방의 선거 참관을 모두 마치고 전원 귀교, 1일 오전11시 총학생회의실에서 이번 선거에 대한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지난23일 총학생회의실에서 결단식을 마친 참관인단 학생들은 26일 참관배정지인 정읍 등지로 출발, 직접 27일의 投開票(투개표)과정을 지켜보고 돌아왔다. 이들은 당일 현지에
“衆生(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煩惱(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法問(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佛道(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2일은 음력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이천 오백 아흔 세돌째를 맞았다. 聖(성)스런 자비와 지혜, 중생을 붓안는 毛多羅手(모다라수)의 미소와 영겁을 흐르는 부처님의 멀고 가까우신 말씀들. 중생은 어제도 오늘도 大慈大悲(대자대
행정대학원은 지난30일(金(금)) 오후8시 행정대학원 ‘A세미나’실에서 국방대학원 閔丙天(민병천)교수의 ‘東南亞(동남아)의 현황’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얼마 전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閔(민)교수는 동남아여행에서 얻은 자료를 중심으로 동남아의 국방문제와 우리의 방위체제에 관한 진지한 강연을 했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고 있는 금요특강의 지난 주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독서의욕 증진을 위하여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도서 館外(관외)대출을 시험 실시한다. 도서대출 범위는 5冊(책)이상의 國內(국내) 複本(복본)으로 도서관 규정에 의거, 대출이 금지된 冊(책)은 제외하기로 했다. 또 대출 기간은 3일간으로 제한하며 반납기간을 경과했을 경우는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1일
各科(각과) 졸업여행이 지난 4월20일 農科(농과)(김희곤 교수인솔)와 佛敎科(불교과)(홍정식 교수인솔)가 각각 제주도로 출발함으로써 금년도 졸업 여행의 막이 올랐다. 이번 졸업여행은 강의에 지장이 없게끔 중간고사 기간을 이용하도록 했는데, 지난 28일 현재 등록된 各科(각과) 여행목적지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인솔교수) ▲농학과=제주도(김희곤) ▲화
‘대학화학회’ 제27회 연구발표회가 지난 23ㆍ24일 양일간 春川(춘천) 성심여자대학에서 본교 李日珪(이일규)박사(화학과), 朴冠鎬(박관호)교수(화학과), 崔燦有(최찬유)교수(수학과) 등 1천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회에서 화학과 박사과정 成(성)용吉(길)씨 등은 ‘물리ㆍ무기 및 분석화학’부문의 연구 논문을 각각 발표하여 학계의 관심을
1971년도 春李(춘이) ‘한국 물리학회’ 제 22차 정기 총회가 지난 23ㆍ24양일간 중강당에서 본교 金榮咸(김영함)교수(물리과 주임교수)를 비롯한 시내 각 대학 회원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구 발표회 및 임원 개선 등을 가졌다. 첫날 23일에는 본교 김영함ㆍ김희규ㆍ최규항교수 등이 ‘고체물리학 연구 발표회’를 가졌으며, 또 24일에는 김희규교수를 좌장
1971학년도 본교 연구보조비는 문교부의 學術(학술)연구조성비를 비롯, 학교당국에서 지급하는 부설연구기관연구비 및 교수특별연구비, 일반교수 연구비 등으로 총 9백5만원에 달하여 교수의 연구 활동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문교부 지급의 학술연구 조성비는 최종심사 결과 총 11건에 2백60만원으로 배정되었으며 校費(교비)로는 부설 연구소마다 연구비로 30
주한 美大使館(미대사관) 文政官(문정관) ‘칼ㆍ바르츠’씨는 지난30일 본교에 ‘미국문학전집’(時事英語社(시사영어사)발행) 1질을 기증했다.
지난 2일은 ‘부처님 오신 날’ 2천5백93주년. 평화와 슬기, 자비와 환희, 그리고 그칠 줄 모르는 자신과 희망으로 인간 세상에 영겁의 거룩한 등불을 밝힌 날. 이날을 맞아 본교에서는 조계종 산하 각 불교단체 및 종립학원산하 각급학교 학생들과 시가를 밝히는 제등행렬을 가졌다. 가져 佛誕(불탄)의 거룩한 뜻을 되새겼는데, 이날을 전후해서 각종 기념행사도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