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金仁鴻(김인홍)교수(도서관장)와 鄭允武(정윤무)교수(법정대)는 지난 11일 일본 東京(동경)에서 열리는 ‘국제동방학회’ ‘세미나’에 참석키 위해 渡日(도일)했다. 金(김)ㆍ鄭(정)교수는 ‘세미나’에 참석한 후 일본 學界(학계)를 돌아보고 귀국할 예정인데 滯日(체일)기간은 25일 정도이다.
행정대학원 금요특강이 지난 14일 오후8시 행정대학원 ‘A세미나실’에서 국립사회사업지도자훈련원 具慈憲(구자헌)원장의 ‘한국사회개발의 방향 定立(정립)’이란 제목으로 열렸다.
캠퍼스는 이제 중간고사도 끝나고 서서히 축제무드로 익어가고 있다. 게시판엔 각종 안내문이 나붙고 또 황건문 앞에는 축제로 이끄는 플랜카드가 즐비하게 늘어서 축전이 박두했음을 알려준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개교 65주년을 기념하는 제12회 동국축전. 축제를 앞두고 총학생회와 각 행사 주최 측에선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금년에는 예년에 볼 수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교생실습이 諸般(제반) 사무상 연기되어 오는 6월1일부터 실시된다. 71년도 졸업예정자로 교직과목을 이수한 학생에 한해서 교생실습이 허락되는데, 소정양식의 신청서는 지난 14일로 마감했다. 실습대상교는 예년과 같이 師大(사대)부중고, 明星(명성)여중고 등 동국학원 산하 각급 학교로 예정되고 있으며 오는 28일에는 교생실습대상
학생지도연구소는 보다 과학적인 취업지도를 위해 1백20여 페이지에 달하는 ‘취업ㆍ가이드’를 발간, 지난 6일부터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이 가이드에는 전국의 유수한 기업체 은행 등을 비롯 사법 및 3급 시험에 이르기까지의 고사과목 소재지 등 적절한 안내와 최근 수 년 간의 시험문제가 실려 있다.
교환학생 준비를 시작하면서 내 전공인 경찰행정학을 공부할 수 있는 해외 자매대학을 중심으로 목표 대학을 선정하기 시작했다. 고심 끝에 선택한 학교는 영국에서 범죄학으로 상위 5위 안에 드는 University of Leicester(이하 레스터 대학교)이었다. 이 학교는 DNA유전자 지문법을 최초로 소개한 유전학 전공 알렉 제프리(Alec Jeffrey)
농구부의 선전이 눈부시다. 최근 몇 년간 특별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던 우리대학은 대학리그 공동 4위에 랭크 돼있다. 대학농구의 절대 강자라고 불리는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우리대학 농구부의 눈부신 활약의 중심에는 농구부의 만점 짜리 에이스 김종범(체교4) 선수가 있다. 김 선수는 원래 농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어릴 적 그는
코끼리 부대의 전반기 활약세가 매섭다. 전 종목에서 우리대학은 강세를 띠며 대학 스포츠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야구부가 2연패, 축구부가 U리그 1위를 굳건히 한 가운데 농구부는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고 골프에선 김자영(체교3)이 2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활약세는 후반기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김자영의 등장, 골프도 전성시대 골프에선
대학내 영어강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Hi와 Bye만 영어로 하면 영어강의”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강의하는 교수와 강의를 듣는 학생 모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상태에서 전공교육을 영어로 하려니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우리대학은 2008학년도부터 학생 경쟁력 제고와 국제화라는 미명하에 영어강의를 전격 도입했다. 영어강의 최저이수요건 등이 지정
우리대학 부지 특성상 장애인의 이동이 제한되는 것은 사실이다. 교문에 들어서는 것부터 건물을 이동하는 것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정각원 △학술관 △문화관 △명진관 △과학관 △학생회관 △다향관은 건물 진입조차 불가능하거나, 층계이동이 불가능하다. 장애인전용 화장실도 존재하지 않는다. 장애인이 없기 때문에 장애인 시설이 없다는 것은
▲“국무성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州) 출신의 공화당 상원의원 J.R.메카시는 1950년 2월, 연설에서 이러한 발언을 한다. 그의발언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냉전시대가 극에 달하던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다. 중국이 공산화되고, 한국전쟁 등으로 공산세력의 급격한 팽창에 위협을 느낀 미국 국민들은 그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뇌과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반도체와 인터넷으로 촉발된 현대 물질 문명의 질주가 나노 재료와 결합하여 광속으로 신약,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등 신 산업들을 등장시키고 있지만 뇌과학의 발전은 그간의 산업들과는 달리 인간의 감정, 의식, 판단, 행동을 예측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차원을 달리한다. 뇌과학은 학습, 창의
기말고사 기간 중앙도서관, 고요한 열람실 그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보니 건너편에 학생이 코골며 딥 슬립. 깨우자니 미안하고 놔두자니 집중이 안 되고! 열람실에서 코골며 자는 사람들... 깨워야 하나요? 깨우지 말아야 하나요?공부를 하다보면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열람실이 아닌가 합니다. 열람실이란 이
중간고사 때 컨닝하는 학생을 봤습니다. 모른 척 넘어갔죠. 근데 그 사람, 기말고사 때 또 컨닝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복장이 터지네요. 어떻게 하죠? 확 교수님께 말씀 드릴까요?컨닝, 사소한 도덕불감증의 대표적 예죠. 혹시 에스키모들의 늑대 잡는 방법을 아시나요? 먼저 날카로운 칼에 피를 묻힌 다음 그것을 얼립니다. 그리고 칼날이 위쪽을 향하게 땅 속에
지난 7일, 졸업반 학생들의 졸업앨범 사진 촬영이 한창이다. 취업걱정은 잠시, 정장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낸 학생들이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돌아오는 방학엔 무엇을 할까? 요즘 대학생들은 이 같은 고민이 많다고 들었다. 84년도 법대 1학년 시절! 방학 때 나는 무엇을 했는지 찬찬히 기억을 더듬어 본다. 여름 방학 때 10박 11일로 전국을 여행했던 일이 떠오른다. 서울역에서 밤기차를 타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갔다. 좌석도 없이 서서 가는 기차 안에서 밤새 노래 부르다 호남의 푸른 들을 차창 밖으
지난 5월 24일 대법원은 일제징용피해자들이 강제징용을 한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에서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주는 획기적 판결을 선고하였다. 사람을 끌고 가고 노동을 시킨 기업에 밀린 임금과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은 법 이전에 상식의 승리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판결만으로 일제 피해자들에게 정의가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소송을 하지 않은 많은 피
우리나라의 장기적 경제성장에 위협이 될 만한 요소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인구의 고령화를 꼽는다. 다른 대부분의 선진국들도 인구 고령화를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의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는 점이 특히 심각한 점이다. 인구가 고령화되면 사회적으로 부양해야 하는 노년인구는 많은 데 비해 생산 활동을 담당하는 젊은 인구가 적기 때문에 경제 전체가 활력을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 나의 스승은 항상 염원(aspiration)을 말씀하셨다. 염원은 에너지를 모으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다. 목적에 따라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를 정해야 한다. 이것은 큰 차이를 만든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 우리는 염원을 해야 한다. 짧은 명상을 통해 나의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한 때 법
극장 개봉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워낭소리’의 성공 후, 올해 연이어 개봉한 ‘말하는 건축가’, ‘레드마리아’, ‘달팽이의 별’은 극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정성의 맛을 전해준다. 5월 말 등장한 ‘안녕, 하세요!’도 감동 화제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혜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유치원에서 고등부까지 12년간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