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건축사 협회에서는 일반서민 주택 설계 작품 현상모집을 오는 30일까지 한다. 설계내용은 농어촌주택 1가구 6인의 독립 또는 연립주택이나 도시주택 1가구 5인의 단독주택이다. 특선작 2명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선작 15명에게도 각각 2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는데 상세한 응모규정 및 문의는 대학건축사협회(2617)로 하면 된다.
문공부장관기 쟁탈 대학신문기자 체육대회가 4일 건국대 운동장에서 열려 본사팀은 4위를 차지, 미기상을 받았다. 시내 11개 대학신문기자 2백여 명이 참가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야구 두 종목으로 진행되었는데 우승은 단국대 신문사팀이 차지했다. 대학신문기자 상호간의 이해와 우의를 두텁게 하고 대학신문이 나아갈 지표를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동국산악회 정기총회가 지난 30일 오후6시 A107강의실에서 열려 회장에 崔載九(최재구)(동창회부회장ㆍ건설공제조합이사장)동문, 부회장에 임돈씨와 최영식 동문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계획은 ①동국산악 제2집을 명년 3월중으로 발간하며 ②제2회 동국인 등반대회를 명년 4월경에 개최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이날 개선된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어운동학생회에서는 6일 오후1시 F216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에 윤광봉(국2)군을 선출하는 한편 국어운동학생회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검토된 국어운동학생회의 사업계획으로는 ①서울시내 간판조사 ②10월 중에 발간된 주간지의 외래어조사를 실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우리말 바로쓰기운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
2만여 동국인 참가9일 운동장서 체력과시 비약하는 동국의 광장이 될 종합운동장 준공기념 ‘제1회 동국학원 종합체육대회’가 9일 신설운동장에서 2만여 동국가족과 최종완 부시장 등 내외 축하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려 ‘前進(전진) 東國(동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종합체육대회는 이날 오전9시 은석국민학교를 선두로 한 명성여중고ㆍ대동중상고ㆍ부속중고ㆍ본교 등 7백여
10월의 월례법회가 지난 5일 오전9시 중강당에서 재단상무이사 吳法眼(오법안)스님의 강연으로 열렸다. ‘슬기로운 生活(생활)’이라는 연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된 이 법회에서 吳(오)상무이사는 “매사에 정성을 기울이고 세밀히 관찰하여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하여 진리를 온 세계에 전파한 것처럼 남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이 되게 하자”고 역설, 법회에 참석한 교직원
▲대학신문을 심히 못마땅해 하는 한 친구가 ‘썩 잘 읽히는 신문’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노라 했다. 그 친구의 소위 대학신문의 향방(?)이란 대개 이런 것이었다. 즉 현재처럼 대학신문이 內外(내외)의 侍女(시녀)로서 게시판 구실이나 할 바엔 아예 철저한 옐로우 페이퍼가 되라는 것이다. 그 친구의 例(예)가 더 걸작이다. 곧 ‘××
이번 華溪寺(화계사)에서 있은 國文科新入生歡迎(국문과신입생환영) 野遊會(야유회)는 매우 멋있는 進行(진행)을 하여 風流(풍류) 東國(동국)의 감칠맛을 넉넉히 드러내어 좋았거니와 여기서 우리가 가진 百日場(백일장)의 收穫(수확)도 거기 어울릴 만큼 넉넉하여 기쁘다. 詩部(시부)에 壯元(장원)한 박정희君(군)의 봄소식을 백일장의 작품으로는 그 솜씨가 많이 精密
‘공장에서 기계 돌아가는 소리, 자동차의 소음. 거리는 살아있고 분주하다. 나는 온 몸에 힘이 솟는 것을 느꼈다.’ 까뮈의 ‘페스트’ 중의 한 구절이다. 오랑市(시)의 모든 시민들은 뭔지 모를 불안을 느끼면서 아침을 맞았다. 물론 이것은 오랑시민들의 쥐들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지만 몇 보 앞의 시야를 가려버린 오늘, 야유회 날의 아침을 맞은 나의 마음
밝음을 吐(토)하는 한 낮의 光輝(광휘) 속에 눈처럼 희게 흩어지는 봄. 개나리 철쭉 살구꽃 진달래꽃 피어나는 한 아름 꽃다발에 구르는 햇살 율동하는 나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부르네 수풀을 지나 들로 나서면 짙은 봄의 香氣(향기)는 하늘에 가득 차고 香氣(향기)를 따라 한 무더기 구름 흐르는 소리 사랑에 취해 香氣(향기)에 취해 山(산)을 들을 防徨(방황)
이맘때면 태양 속에서는 마파람이 풋풋하게 들려오려니. 어젯밤 꿈자리에선 강 건너 마을로 시집간 둘째 누나의 숨결이 사무쳤고 앞집 뜨락에 개나리의 합창이 요란하더니 이제금 골짜기를 스치는 꿩 발자국을 따라 봄놀이 야유회가 있었구나. 오늘은 막걸리 한 잔에 햇살은 벚꽃 수술만큼이나 달콤하고. 어디에선가 보일 듯한 당신의 해맑은 동공과 갈증이 심한 봄소식은 누이
남산에 아직 영혼 깃든 생명의 이슬이 걷히기도 전에 교내는 교가가 유선을 통해 흘러나온다.
大學街(대학가)의 五月(오월)은 祝祭(축제)의 달. 生動(생동)하는 東國人(동국인)의 멋과 낭만이 펼쳐지는 잔치는 이름 하여 ‘연꽃제’ 靜(정)과 動(동)의 의지와 학문을 연마하며, 이제는 自祝(자축)하는 時間(시간). ‘부처님 오신 날’도, ‘개교기념일’도 이 잔치 속에 蓮(연)꽃다발로 축하되고 그리고 우리는 선언한다. ‘누리의 어둠 밝히는 빛과 지혜로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靑年(청년)은 그 사회의 빛이요 희망이요 가능성인 것이다. 오늘날 세계적인 추세로써 청년의 의미를 再考(재고)하려는 思潮(사조)가 한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청년의 의미가 가능성의 문제로 연결된다고 볼 때 혼탁한 현대사회에서 청년의 의미를 정립하려는 청년주의운동이 대두함은 당연할 일인 것이다. 사회 계층적으로 볼 때 청년주의 운동
◯…지난 8일 개교 제65주년 기념식에선 10년 이상 근속한 교ㆍ직원에게 근속 표창장과 메달을 수여, 그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근속표창자 중에는 20년 이상 근속한 O교수를 비롯, 10년 이상 근속의 紅一點(홍일점) P씨, 수위 L씨도 포함되어 있어 꽤 이채로운 광경이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근속자들에게 화환
대체로 好意的(호의적)반응 보여山岳會(산악회) 단독主催(주최) 강력히 요구 大學街(대학가)에는 ‘行事(행사)를 위한 行事(행사)’라는 역설이 있다. 주최하는 몇몇 사람만의 기분풀이로 끝나는 行事(행사),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行事(행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行事(행사) 뒤에는 으레 칭찬보다는 雜音(잡음)이 따르고, 創意性(창의성)내지 問題意識(문
外國(외국)학생은 錄音受講(녹음수강)도 東大(동대)-아이오와 大學間(대학간)의 교수ㆍ학생 교환 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渡美(도미), 아이오와대학 宗敎學部(종교학부) 비교 종교학과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李載昌(이재창)교수가 작년 11월에 이어 第(제)2信(신)을 本社(본사)에 보내왔다. (5월6일 도착) 아이오와대학에는 현재 李(이)교수 외에도 金永勳
포만상태… 美國大學(미국대학)東大發展(동대발전)에 보람 느껴 東大(동대)-아이오와 大學間(대학간)의 교수ㆍ학생 교환 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渡美(도미), 아이오와대학 宗敎學部(종교학부) 비교 종교학과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李載昌(이재창)교수가 작년 11월에 이어 第(제)2信(신)을 本社(본사)에 보내왔다. (5월6일 도착) 아이오와대학에
內的(내적) 文化類型(문화유형) 연구宗敎(종교)도 하나의 象徵體系(상징체계) 지난 4월30일 본교 行政(행정)대학원 ‘A세미나室(실)’에서 한국종교학회가 주최한 總會(총회) 겸 종교학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의 主題(주제)발표 가운데 ‘정신분석학的(적) 입장’과 ‘文化人類學的(문화인류학적) 입장’을 발췌 수록하였다. 文化人類學(문화인류학)은
人間(인간)의 無意識(무의식)을 파악社會學(사회학) 등 연구 先行(선행)돼야 지난 4월30일 본교 行政(행정)대학원 ‘A세미나室(실)’에서 한국종교학회가 주최한 總會(총회) 겸 종교학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의 主題(주제)발표 가운데 ‘정신분석학的(적) 입장’과 ‘文化人類學的(문화인류학적) 입장’을 발췌 수록하였다. 정신분석학에서 종교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