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건 동문(신문방송 13졸)이 방송반을 처음 본건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종례시간이 되면 늘 교내 방송반 담당이셨던 담임선생님을 모시러 갔었고 그 때부터 자연스럽게 방송반은 그의 놀이터가 됐다. 꼬마의 똘망똘망한 눈에 비친 그곳은 새로운 세계였다. 그렇게 방송반의 일원이 될 수 있던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사춘기 중학교 시절, 까까머리 고등학생, 그리고
세월호 참사로 미뤄졌던 대동제가 지난 18일 올라 DJ 파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46대 총학생회(회장 정원빈, 이하 총학)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Free 깊은 자유’를 주제로 삼아 동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거듭났다. 하지만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해 공모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대동제 기간 내내 총학을 비롯한 각 단과대,
수학과 2학기 미적분학 튜터링이 오는 22일(월)부터 시행된다. 2학기 미적분학 튜터링 장소는 과학관 308-116호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15시~17시이다. 대상과목은 미적분학1,2, 공학수학1, 공학선형대수학이다. 단, 시험기간인 7주,8주,15주,16주차는 15~19시로 튜터링 진행 시간을 연장한다.
‘IT강국’은 우리에게 익숙한 수식어다. 국민의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쓰고 인터넷과 디지털 인프라도 세계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사람들은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뉴스를 접하고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한다.그런데 인터넷 뉴스를 클릭하면 온갖 상업광고들이 도배된 화면에 지면기사가 그대로 옮겨져 있다. 디지털 부서에서 일하는 한 기자는 직접 웹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코딩
7.30 재·보궐선거에서 전라남도 순천·곡성지역의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철옹성 같던 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에 여당 정치인이 당선된 것이다. 19년 간 3번을 출마해 모두 낙선했고 4번째 도전끝에 당선의 기쁨을 안은 우리대학 정치외교학과 78학번 이정현 동문을 만나, 그가 내걸었던 진심의 정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학기는 기자의 꿈을 처음 꿨던 중학교 3학년의 나로 살았던 것 같다. 지식채널e 에서 만든 동아일보 해직 기자 영상을 보고 ‘자유가 없는 언론을 가진 사회는 저렇게 비참한 모습일 수 있구나’ 생각했다. 올바른 언론인이 되고 싶었다. 3학년 늦은 시기였지만 다시 기자의 꿈을 고민해 볼 기회가 주어졌다. 한 학기 동안 수습기자로 살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박서진)가 이번 2014년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캠퍼스 리쿠르팅 ‘오픈캠리’는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취업박람회는 보통 1회에 걸쳐 2~3일간 진행되어왔다. 반면 캠퍼스 리쿠르팅은 기업의 채용일정에 따라 지속적인 취업설명회가 이어진다. 현재 9월부터 10월까지 ‘오픈캠리’ 일정이 공지된 상태이며 취업지원
오는 9월 2일부터 3일간 팔정도에서 동아리박람회가 개최된다. 34개 동아리가 요일별로 나뉘어 참여하며, 동아리들의 솜씨를 뽐내고 신입생을 맞이하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요일별 참여 동아리와 주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지난 21일(월) 10시 30분, 본관 로터스홀에서 학생 모니터링단 ‘동화’의 상반기 모니터링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희옥 총장과 교무위원, 각 부서의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학생들로 이뤄진 ‘동화’는 학사행정 서비스 실태와 교육환경, 대학문화 등을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와 관련된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
우리대학 의생명공학과 김소연 교수 연구팀의 '수계 미세 신오염원 프로브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동시 검출 및 제거 시스템 개발'이 올해 환경부 우수기술 50선에 선정됐다. 김소연 교수 연구팀은 정수장 및 상수원의 미세오염원 제거 및 검출을 동시에 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연구 성과는 논문 SCI급 5편, 비S
윤준호 교수(필명 윤제림)의 첫 느낌은 유쾌했다. 마침 약속이 점심시간이라 서울예술대학 교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도 마주치는 모든 학생들과 살갑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친근한 분위기였다. 그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동안에도 말을 건네주었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시인 구상과의 운명적 만남윤 교수가 처음 시를 쓴
다르마칼리지가 운영된 지 한 학기가 지났다. 인문학 중심의 고전교육은 14학번 새내기들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바꾸어놓았을지, 프레쉬맨들에게 우리대학의 새로운 교양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우리대학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르마칼리지 수업의 첫 학기가 지나가고 있다. 기존 교양교육원 체제를 단과대학급의 다르마칼리지(Dharma College)로 확대 개
1차 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되었던 대의원총회가 열려 46대 총대의원회 의장 선거가 치러졌다.대의원총회는 어제 저녁 7시 만해광장에서 열렸으며 총 176명의 대의원 중 73명이 참석하여 1/3 의결정족수 조건을 충족하였다. 총대의원회의 역할, 예산분배 보고, 전 총대의원회 의장의 사퇴 등을 선거에 앞서 보고하였다.마지막 보고안건으로
학생회비 분배를 둘러싼 논쟁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채 겉돌고 있다. 논쟁의 쟁점을 좁히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제안된 학내언론사 주최의 좌담은 무산됐다. 합의가 기대됐던 총학생회 운영위원회에서의 예산분배를 위한 소운영위원회(이하 예산소위) 시행세칙 합의도 물건너 가버렸다. 이제 총대위원회 정상화 이후에 열릴 예산소위의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하지만, 방학 전에
우리대학 야구부(감독=이건열)가 제6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서 9회 극적인 역전에 성공,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이뤄내며 대학야구 최강자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우리대학 야구부는 16일 오전 11시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하대를 8대 5로 꺾고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춘계리그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3번의 우승을 일궈낸
학생회비 배분을 놓고 단과대 학생회간의 논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논쟁의 시작은 학생 자치회비 분배 비율에 대한 각 단과대의 의견차이때문이다. 그 결과 1학기의 절반이 지난 지금까지 학생회 예산분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각 단과대의 학생회 운영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공대 학생회는 학생회비 배분의 원칙이 옳지 않다며 예산소위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우리대학도 예정했던 학내 행사들을 축소하거나 취소했다. 대학본부는 개교 108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 도약을 다짐하며 추진되던 다양한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세월호 사건으로 단원고 교사였던 역사교육과 최혜정 동문이 사망했고 추모와 애도의 분위기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
우리대학 총동창회(회장 송석환)는 24일 2014학년도 1학기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을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고 학생 18명에게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 수여식에는 송석환 총동창회장, 전영화 수석부회장 등 총동창회 임원들과 김희옥 총장, 정창근 경영부총장, 박정극 학술부총장, 정각원장 법타스님, 학생 18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송석환
고(故) 우호 신현확 국무총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2014년 '우호(于湖)인문학상' 수상자로 본교 영문과 황훈성 교수와 서울대 국문과 조남현 명예교수, 서울대 영문과 김성곤 교수가 선정됐다.고(故) 신현확 국무총리의 아호를 딴 우호문화재단(이사장 신철식)은 2014년 ‘제6회 우호(于湖)인문학상’ 수상자로 이들 세 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