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8일(목) 오후 4시,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문선배 총동창회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선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윤재웅 총장, 박찬규 기획처장, 총동창회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윤 총장은 "더 좋은 동국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총동창회에서도 앞으로도 모교의 변화와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다"라며 꾸준히 우리대학에 후원을 해준 문 총동창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 총동창회장 역시 환대에 감사하다고 밝히면서 "35만 동문과 총동창회가 새로운 도
우리대학 건학위원회(건학위원장 돈관스님)는 7일(수) 오전 9시 30분,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우도규 작가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을 비롯하여 윤재웅 총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도 함께했다.우도규 작가는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은해사에서 ‘명상의 순간, 개미 부처'를 주제로 전시를 열었으며 전시 수익금을 우리대학에 1천만 원, 선화여자고등학교에 1천만 원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장학기금을 전달 받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장학기금을 통해 우리대학
지난달 25일 우리대학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본관 중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오세훈 시장은 강연에서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시정의 정책과 비전을 전했다. 오 시장의 특별 강연에 중강당은 400여 명의 재학생들로 가득찼다. 강연 직후에는 오세훈 시장을 향한 학생들의 질의가 이어졌다.이날 오 시장은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와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서울시정의 구체적인 정책들을 소개했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정책으로,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 사업 ‘서울런(Seoul learn)’,
최근 청년 세대를 겨냥한 전세보증 사기범죄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재산을 송두리째 뺏긴 청년들은 별다른 해결 방안을 얻지 못한 채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안전한 보금자리를 구하는 일은 아득한 꿈이 된 것이다. 청년들의 커져가는 주거 고민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전세사기’란 무엇인가한국의 대표적인 주택 임대차 제도인 전세. 내 집 마련의 이전 단계라고도 불리는 전세는 주택 가격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맡긴 후에 계약 기간이 끝나면 보증금을 다시 돌려받는 주택 임대차 유형이다. 전세 제도가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그 ‘마음’은 어디에 있는 건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영혼과 마음은 심장에 있다고, 즉 ‘마음이 심장’이라고 잘못 말한 이후에 오래도록 사람들은 그렇게 알았다. 그러나 17 세기 이후 과학이 발달하면서 마음은 심장에 있는 게 아니라 뇌의 작용이라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렇다면 뇌는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뇌’ 하면, 왠지 합리적이고 창의적일 것 같은 착각도 들지만, 불행하게도 ‘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이나 믿을 수 없는 기관이다. 뇌의 중요 기능은 지혜 개발이나 높고
“이번 역은 동대입구, 동대입구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동국대학교 학생들은 붐비는 3호선에서 내릴 채비를 한다. 지하철 문이 열리고, 모두가 하나같이 6번 출구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는 두 줄로 서서 올라갈 수 있는 너비의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여느 에스컬레이터처럼 멈춰 서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걸어서 빠르게 올라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왼쪽으로 향한다.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고 나면 동국대학교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기다리고 있다. 이는 한 줄로 올라갈 수 있는 너비로, 조금만
지난 30일, 우리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대학원 학·석사 연계과정 설명회가 진행됐다. 2002년에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생들의 학위 취득 시간을 단축해 석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도입 당시에는 해당 제도를 이수하는 학부생 수가 매우 적었으나, 현재는 매 학기 약 150명의 학생들이 신청하는 등 이수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학·석사 연계과정이란 학사와 석사과정을 연계해 각각의 수업연한을 1학기(6개월)씩 단축할 수 있는 제도다. 본래 학부과정 4년, 석사과정 2년 총 6년으로 진행되는 과
지난 2일부터 ‘그린 캠퍼스’가 시행됐다.그린 캠퍼스는 우리대학 구성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취지로, 게시물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린 캠퍼스 게시물 관리는 과거에도 시행된 적이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학내 게시물의 수가 현격히 줄어들며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하지만 전면 대면 전환 이후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학내 게시물 수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해당 제도의 시행이 재점화됐다.그동안 우리대학은 학내 게시물과 관련한 관리 절차가 존재하지 않았다. 학생회실 앞과 같이 규정상 허가를 받아야 하
학교폭력 정책은 그 어떤 교육정책보다 파급력이 크고 학부모를 비롯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은 2004년 제정된 이후로 12차례 개정이 이루어졌고, 정부의 학교폭력대책 역시 2012년 이후로 여러번에 걸쳐 발표되었다. 다른 교육정책들도 그렇지만 유독 학교폭력 정책은 특정한 사건에 따라 정책의 창(policy window)이 열리게 된다. 일정한 기간 예컨대, 법률이 정한 5년 단위 '학교폭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사건들
대학 입학부터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까지, 그 명칭과 편제상의 변화는 있었지만 큰 틀에서 나는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제도적・학문적・사회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그러다 박사과정 수료 후 처음으로 약 2개월간 일본국제교류기금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 체류했을 때 마주했던 ‘국제 일본학’의 풍경은 나에게 ‘한 명의 연구자’라는 실감을 처음으로 가져다준 장면으로 기억된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40여 명의 젊은 참가자 중 ‘재일조선인 문학 연구’를 수행 중인 사람은 오직 나 한 명뿐이었지만, 그 외에도 ‘한 명뿐’인 연구자들이 많
지난달 20일 ‘2023 연등회’가 우리대학 대운동장서 진행된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연등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올해 연등회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우리대학 대운동장서 출발한 연등행렬은 흥인지문을 거쳐 종로 일대, 조계사까지 이어졌고, 약 5만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행렬 전 대운동장서 진행된 어울림마당에선 율동 프로그램인 연희누리와 다양한 계층의 율동단, 등단별 연희단 공연, 연희법회를 통해 연등행렬의 의미와 온 인류의
학생도, 학교의 편도 아닌 독립적인 학내 언론을 택하면서 외로운 길을 걷고 있다. 이번 학기의 본지 1면은 각종 학생 자치 기구들의 논란을 파헤치는 기사들이 주를 이뤘다. 심지어는 발행 호수마다 해당 논란의 '연재' 수준이 될 만큼 소란스러운 시간을 연속 담아내야 했다. 기자들은 단어 선택 하나로 인해 혹여나 편파 보도가 되진 않을지, 양측의 입장 비중을 충분히 계산했는지 고뇌하며 수차례의 퇴고를 거친다. 학보(學報)는 보도를 통해 공격적인 태세로 잘잘못 경중을 따지고, 혼란을 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갈등을 유발하고자 자극적 소재
대입 발표가 난 후 신입생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학내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가입하는 일일 것이다. 대학 생활의 첫 단계인 시간표를 짜는 방법부터, 학교 주변에 꼭 즐겨야 하는 먹거리까지. 에타는 대학에 들어와 모든 것이 낯선 신입생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한다. 에타에선 학내 최고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다. 익명1이 최초의 문제를 제기하면 수많은 익명들은 글에 반응한다. 게시글이 핫게시판으로 이동하면 에타에는 비슷한 유형의 글이 게시되기 시작한다. 에타이용자들의 관심이 한데 모인 그곳에서 여론이 형성되는
지난 5월 23일부터 3일간 봄 대동제가 동악에 찾아왔다. 이번 봄 축제의 테마 은 연등과 함께하는 우리대학 봄 축제의 귀환을 뜻한다. 문상준 (국어교육 19) 축제기획단장(이하 축기단장)은 축제 시작에 앞서 “작년의 축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기획했다”며 “4년 만에 재개된 축제가 학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큰 설렘을 안고 출발한 백상 대동제. 그 뜨거운 현장을 되짚어 보자. 축기단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 봄 대동제에는 축제기획단(이하 축기단)의 다양한 자체 기획 콘텐
우리대학 경영학과 12학번 출신 강영현 동문. 그는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밴드 DAY6(데이식스)로 데뷔해 Young K(영케이)로 활동 중이다.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 학교 생활과 데이식스의 행보로 고공행진하면서 그의 이름 석자 앞에 ‘낮경영 밤밴드’ 수식어가 따랐다. 그는 현재 보컬, 랩, 베이스 포지션 외에도 팀 내의 작사가로서 앨범 크레딧에 그의 이름이 빠짐없이 등장한다. 청춘들에게 항상 위로되는 가사와 음악을 선사해 주는 강영현 동문, 동대신문이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동국대 경영학과 학부생에서 가
우리대학이 작년 2학기부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몇 년간 썰렁했던 교정이 많은 학생들로 북적거리 시작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학내 쓰레기 문제가 잇따랐다. 학생들이 외부로 나가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도 많으나 캠퍼스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다보니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다. 그러나 배달 음식을 취식한 후 뒤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을 뿐더러 교내 매점에서 구매해 취식한 음식의 쓰레기도 제대로 처리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우리대학은 현재 재활용 쓰레기, 일반 쓰레기로만 구분해 버릴
편의점에 음료수를 사러 가면 ‘제로슈거 존’이 우리를 반긴다. 무설탕, 무당류를 강조한 제로슈거 상품들이 식품업계에 쏟아지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늘어나는 제로슈거 상품 종류에 따라 20대를 중심으로 ‘제로슈머(제로슈거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제로슈거 열풍’까지 불고 있다. 단맛은 그대로지만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제로슈거. 과연 이 주장만 믿고 제로슈거를 즐겨도 될까. 20대 속 제로슈거의 인기와 그 이유, 제로슈거의 건강관리 효과에 관한 의견들을 동대신문이 알아봤다. 학우들의 제로슈거 선호, “건강관리
우리대학 백상 대동제가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다. 오늘 12시부터 팔정도에서 ▲교내 단체 공연 ▲교내·외 단체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캠퍼스 곳곳에서도 ▲교내 중앙동아리 ▲교내 소모임 ▲각종 학과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일 15시부터는 대운동장에서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소모임 ▲백상 응원단 ▲연예인 공연이 준비돼 있다.
우리대학 백상 대동제가 활기찼던 첫날에 이어 둘째 날이 시작됐다. 첫째 날과 동일하게 팔정도에서는 ▲교내 단체 공연 ▲교내·외 단체 부스가 진행되며 캠퍼스 곳곳에서도 ▲교내 중앙동아리 ▲교내 소모임 ▲각종 학과에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뿜내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일 16시부터는 대운동장에서 우리대학 ▲중앙동아리 ▲소모임 ▲백상 응원단 ▲연예인 공연이 준비돼있어 많은 우리대학 학우들이 재학생 팔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