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조명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어느 합정역 근처의 아담한 카페. 언뜻 여느 카페와도 다름없어 보이지만 이곳은 조금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연애 고민부터 취업 고민,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한 담론이 오가며, 심지어 손금을 보는 사람도 있다. 기성세대와 청춘 간의 따뜻하고 짜릿한 이야기가 오가는 이곳, 청춘다방이다. ‘다방’과 ‘프린스’의 묘한 조합
“저는 관심이 없는 기업인데 이 설명회를 꼭 들어야 하나요?” 한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이 불만을 토로했다.취업철을 맞아 학내에서 다양한 기업이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내 취업설명회는 취업지원센터 차원의 설명회를 비롯해 단과대학, 학과까지 다양하다.지난 29일 문화관에서는 J일간지 인사담당자 취업설명회가 있었다. 올해 신입사원
국제화추진단 국제교류팀은 지난 9월 프랑스 University Paris Diderotㆍ파리7대학, 영국 University of Southampton 등 5개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새롭게 협정을 맺은 대학은 △프랑스=University Paris Diderot △영국=University of Southampton △스페인=Auto
떨어지는 분수를 본다/자연도 아닌 것이/사람이 만든 것이/무엇을 세우려고 고통하지 않고/맘껏 무너져내리며/나를 장엄하게 일으켜세운다(문정희 시 ‘분수’의 마지막 열.)그녀가 그린 분수의 모습처럼 자유롭게 중력을 거스르며 오르다 고독하고 장엄하게 떨어지는 특유의 에너지를 닮은 문정희 시인.그녀는 2004년 마케도니아 시축제 최고작품상에 이어 지난 해에는 스웨
0년이면 강산이 변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지만, 10년 넘게 쌓아온 영어실력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특히 지난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기업조사 결과 우리대학 졸업자는 인성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외국어능력과 업무능력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영어와의 전쟁, 정말 ‘외쿡물’ 없이는 안 되는 걸까? 이번
국제교류팀(팀장=신하균)이 오는 28일 '2012-1학기 영어권 파견 교환(방문)학생 및 복수학위 학생 설명회'를 실시한다.영어권 자매대학 총 47개국에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헝가리 등 유럽 등지와 필리핀, 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설명회는 본관 중강
국제교류팀(팀장=신하균)이 오는 5일 'Hindustan Hybrid Program 설명회'를 실시한다.Hindustan University hybrid program은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대학 내의 영어코스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인도 최대의 공업도시 첸나이의 지역학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특히 비교적 저렴한 학비에 장학금 수혜, 어
일본 중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에 이어 방위백서 발간으로 또다시 한ㆍ일간 영토분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우리 영토인 독도를 제대로 알기 위해 독도아카데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토주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7월 발대식을 가진 독도아카데미 20기 학생들은 지난 17일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독도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리대학 학생 7명도 현
환지본처(還至本處).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혜문스님이 펴낸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에는 책의 저자 혜문스님이 일제강점기에 일본에게 빼앗겼던 ‘조선왕실의궤’를 환수해 오는 과정과 노력이 그림처럼 생생하게 담겨있다. 혜문스님은 1998년 봉선사에서 출가하여 2005년부터 부당하게 반출된 불교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