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주지 원명)와 우리대학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소장 정승석)가 공동주관하는 세미나가 오는 2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봉은사 보우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불교의 국가관, 불교의례 등 호국불교의 성지, 봉은사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규명하고자 마련됐다.조영록 우리대학 명예교수의 ‘호국불교에서 봉은사가 지니는 위상과 역할‘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총 4개 주제 △봉은사의 호국신앙과 수륙재(우리대학 불교학술원 한상길 교수) △봉은사의 생전예수재와 민중불교(우리대학 불교대 성청환 연구교수) △임진왜란 이후 승군의 산성축조와 방어(
우리대학 총동창회(회장 전영화)는 올해를 빛낸 ‘2017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로 (주)남양이앤씨 원용선 회장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은 김종필 동국대교수(학술),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정치)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문화), 법타스님 조계종 원로의원(봉사), 이병선 속초시장(지역) 등이다.시상식은 오는 14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저희는 아이들에게 예술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작업을 함께하는 거죠.”잘츠부르크 토이하우스 극장의 주니어 디렉터 Katharing Schrott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극을 가르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예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라고 답한 그녀의 말처럼 예술은 예술가와 제자, 예술가와 관객과 같은 수직적인 문화를 탈피해가고 있다. 유럽예술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관객에게 다가가는 거리예술갑자기 양복을 입은 사람들 무리가 일렬로 서서 뛰기
쇠 냄새가 나는 문래동 철강단지의 좁은 골목 사이 예술 공방들이 숨어있다. 이곳은 예술가들의 골목, 문래예술창작촌이라 불리고 있다. 90년대 초 예술가들은 저렴한 작업공간을 찾아 철강단지이던 문래동에 모여들었다. 문래예술창작촌 입구에는 지도가 철판 위에 볼트와 너트로 표현돼있다. 골목 구석구석 그려진 벽화를 따라가다 보면 갤러리, 스튜디오, 극장과 같은 예술가들의 공간과 철강업소가 번갈아 나타난다. 이처럼 문래예술창작촌의 설치예술물들은 옛 철강단지의 모습을 지워내지 않고 기존의 철강단지와 어우러지고 있다.
우리대학 만해연구소(소장 고재석)는 문화체육관광부(만해축전추진위원회)의 지원으로 2017 만해축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2017 만해축전 : 만해로드대장정 -만해와 함께 떠나는 자아와 명상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만해의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강원도 일대를 답사하고 그의 자유와 평화사상을 강연과 명상 체험 활동을 통해 이해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이번 만해로드 대장정은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우리대학 만해광장, 인제군 만해마을, 고성군 건봉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인제군 만해마을의 만해박물관을 비롯해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는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7 QS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순위 역대최고(국내 13위)를 달성했다.작년 아시아 순위 88위를 기록했던 우리대학은 올해 6계단 오르면서 82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 순위는 1계단 올라 13위를 기록했다.QS아시아대학평가는 ▲연구 능력 50%(학계평가 30%, 교원당 논문 수 10%, 논문당 피인용 수 10%) ▲교육 여건 20%(교원당 학생 수 15%,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 5%) ▲졸업생 평판도 20% ▲국제화 영역 10%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는 지난 15일(금) 동국대 원흥관 i.SPACE에서 LINC+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태식(보광) 총장을 비롯해 이의수 우리대학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김성훈 우리대학 교무부총장 등 교직원과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 등 지역인사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대학은 지난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9871명. ‘동국총학’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수이다. 현재 학생기구는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학생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학생들 또한 이러한 페이지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으며 그 규모는 결코 작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의 대학사회가 소통의 창구를 ‘열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진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지난 3월 말, 총여학생회 ‘동틈’(이하 총여)이 당선됐다. 2년 만에 들어선 총여이지만, 우리대학 커뮤니티에서는 늘 논쟁의 대상이 됐다. ‘소통 부족’이 주된 이
11일(월) 오전 11시, 우리대학 이사장실에서 김봉식 동문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우리대학 이사장 자광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김봉식 동문은 불교가정에서 태어나 1954년 불교종립학교인 대전보문고를 졸업하고 입산 후, 수도생활을 했다. 1961년에 동국대 불교학과에 입학했고 졸업 이후 동국역경원에서 근무했다. 1968년 3월부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중·고등학교에서 교법사와 교감으로 재직했고, 동년 9월부터는 대한불교 조계종 파견 제1기 군승으로 역임하며 군의 정신전력강화에도 기여했다. 1999년 홍제중학교 교
우리대학(총장 한태식)이 2018학년도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공개했다.우리대학 입학처(처장 강삼모)는 원서접수를 앞두고 고민 중인 수험생을 위해 수시모집의 핵심사항을 정리한 입학설명회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8일(월) 밝혔다.강삼모 우리대학 입학처장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500회가 넘는 대학설명회를 통해 수험생에게 입시정보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아직 만나지 못한 수험생들이 많다”며 “특히 정보 소외지역 수험생을 위한 입시 정보전달에 중점을 두고 입학설명회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3년 동안 멈춘 장학회가 정상화되며 내년 이내로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최근까지 우리대학 총동창회의 정통성을 둘러싼 법적 시비가 이어졌다. 총동창회 관계자는 “2014년부터 총동창회가 정통성 문제로 내분을 겪었고 이 문제가 동국장학회(이하 장학회)까지 표류했다”며 경위를 설명했다.장학회는 총동창회가 1995년 설립한 공식 법인으로,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우리대학 총동창회장은 장학회 이사장을 당연직으로 한다. 장학회의 이사 15명 중 5명은 작년에 모두 임기가 끝났다. 그리고 남
졸업생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이달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남현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동국대 김모(56) 교수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작년 9월, 김 교수는 재작년 졸업생 A 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우리대학은 진상조사 후 김 교수를 해임했다.한편, 김 교수는 A씨 등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사실에 대해서 무고죄로 기소된 상태다.
총학생회 ‘하이파이브’(이하 총학)의 주최로 열린 봄 대동제 ‘꽃끼리’가 초대 가수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봄 대동제는 여느 축제와 달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 이어졌던 올나잇 파티, 밤코끼리 야시장, E-sports 등 색다르게 기획된 축제가 장내를 채웠다.꽃끼리,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의 장지난달 22일부터 팔정도에 다양한 동아리 및 소모임에서 꾸민 부스가 들어섰다. 특히 우리대학 총여학생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Don’t 위스퍼’라는 월
지난 3월 28일, 한국연구재단이 우리대학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이하 연윤위)로 공문을 보내 논문검증 재조사를 요구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재조사요구 이유는 절차상 문제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연윤위는 논문 재검증을 위한 재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연윤위는 재작년 예비조사 및 본조사에서 한태식(보광) 총장의 논문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28편의 논문 중 18편에 대해 표절 판정을 내렸다. 이에 한 총장은 재심을 요구했고 이번 해 2월, 연윤위는 재심에서 해당 논문이 표절이나 중복게재가 아니며 ‘학계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우리대학(총장 한태식(총장))이 교내 스토리텔링연구소(소장 이종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플랫폼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내년 1월까지 총 4억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달부터 우리대학은 창의인재사업팀(연구책임 이종대)을 중심으로 10명의 멘토와 함께 멘티 23명을 선발, 본격적인 인재육성에 나선다. 선발된 23명은 멘토 지도하에 전체 멘티들이 공동으로 아이템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닥터링’, 이해랑예술극장을 활용한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 등 경쟁력을 인정받은 다양한 육성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는 오는 5월과 6월, 권역별 거점지역으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방문하여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Dream PackageⅠ'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Dream PackageⅠ'은 △전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결과 공개 △2018학년도 입시전형 안내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모의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부를 검토하고 면접을 치르는 모의면접에 학생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면접 이후에는 입학사정관의 개별 피드백과 종합
우리대학 인문한국(HK)연구단(단장 김종욱, 이하 HK연구단)은 오는 5월 12일(금) 오후 1시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불교학술원에서 제6회 HK 아젠다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글로컬리티의 한국성 : 횡단성의 발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K교수·연구교수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대승기신론의기별기'의 저자 문제 – '과문과 어구를 중심으로' △조선중기 선교관의 변천과 특징 고찰 등의 주제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양무제의 정교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는 지난 18일 오후 4시 남산일대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싱그런 여행-남산100배 즐기기’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우리대학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과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정연정)가 생태문화 확산을 통한 녹색복지와 융·복합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숲 해설 자원봉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산림청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는 중간고사와 과제, 팀프로젝트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건강과
우리대학 영어영문학부 김영민 교수(문과대학장)가 제2대 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4월 15일부터 1년간이다.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는 전국 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이와 동등한 기관의 대학장)이 소속된 협의회로, 지난해 창립됐다. 이날 총회에는 우리대학을 비롯한 아주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세종대, 인하대, 원광대, 명지대, 대구대, 울산대, 호서대 등 전국 47개교 대학장이 참석했다.우리대학 한태식 총장은 축사에서 “인문학은 대학교육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학문이다. 현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보궐선거가 진행됐다.총학·총여·법대·사과대·예대 당선개표 결과 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하이파이브’는 득표율 56.53%, 선본 ‘리얼리;D’는 득표율 35.75%, 무효 득표율 7.48%로 집계돼 선본 ‘하이파이브’가 당선됐다. 제30대 총여학생회 ‘동틈’은 찬성 득표율 81.76%, 반대 득표율 14.76%, 무효 득표율 3.47%를 기록하며 당선됐다.단과대 중 유일하게 경선으로 진행된 사회과학대 또한 투표 3일차에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었다. 사회과학대 선본 ‘V-Apple’는 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