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이 18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렸다. 동강메디피아(주) 이창규 회장은 미화 10만 달러를 쾌척했다. 이 회장이 기부한 장학기금은 미국 텍사스 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파견 교환학생 장학금으로 쓰인다. 장학기금은 총 2명의 학생에게 전달 됐으며 올해 7천 달러, 내년에 3천 달러를
지난달 25일, 중강당에서 ‘83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입학한 지 30년 만에 학교를 다시 찾은 동문들의 모습은 흡사 고향을 찾는 연어와 비슷했다. 이번 행사는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행사의 일종으로 학교와 재학생 및 동문 사이의 협동심 강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행사의 구성은 조금 아쉬웠다.
지난 10일 다향관 세미나실에서는 일본이 독도를 강제 편입하기 이전까지 일본 수로부가 독도를 한국영토로 인식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초로 발표됐다. 그것을 발굴하고, 발표한 사람은 바로 우리대학 한철호(역사교육학과) 교수다. 한 교수의 발표는 기성 언론들이 앞 다투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었다. 본지는 한일 독도 논쟁에 새로운 방향을
최근 독도 소유권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일본은 교과서 내 역사 왜곡도 모자라 정부가 나서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전담하는 ‘영토ㆍ주권 대책 기획 조정실’을 신설했다. 더불어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고 행사를 강행하는 등 독도 소유에 대한 욕심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독도를 조선영토로 표시한 수로지 발견이러한 상황
지식이 범람하는 현대 사회에서 저작권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타인의 저작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몰래 발췌하는 행위인 표절에 대해서도 점점 민감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힐링 열풍의 선두주자였던 김미경(기업인)은 석사 학위 논문표절 논란에 휩싸여 자신이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했고, 김혜수(연극94졸) 동문은 성균관대 석사학위 표절 논란에 곧바로
지난 9일 동우탑에서 故김중배 열사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중배 민주열사 흉상건립 위원회 및 동국대학교 6.3 동지회 회원, 총학생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인 김중배 민주열사 흉상건립 위원회 위원장은 “열사의 48주기를 맞이해 그의 추모 흉상을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이 그의 희생정신과 의로움을 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부산 영일암에서 수행정진하고 있는 현응 스님이 우리대학에 제 2건학기금으로 6억 원을 쾌척했다. 스님은 지난 달 말 정상영 동문(법학졸)이 우리 대학에 100억 원을 쾌척했다는 소식을 듣고 6억 원을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약정서를 쓰고 대학을 찾아가 기금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기부와는 달리 곧바로 은행으로 달려가 학교 계좌로 6억 원을 송금했다.
2011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지게 한 영화가 있었다. 광주 인화학교 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도가니’가 바로 그것. 영화 ‘도가니’에서 단연 주목을 받은 것은 교장형제 역을 맡은 장광(연극영화70입학) 동문의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였다. 사실 장 동문은 그 영화를 찍기 전부터 현직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연기자였다. 동대신문은 대한
룸메이트가 방안에 친구를 너무 자주 데려와서 고민입니다. 기숙사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데, 룸메이트와 친구들이 재잘거리는 소리에 편하게 쉬지 못합니다. 잠 들기 직전까지 저희 방에서 놀다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애정신에 도움을 요청할 정도라면, 질문자님은 룸메이트 친구 문제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다고 할
107년, 한 세기도 더 지난 긴 세월 동안 우리대학은 대한민국 최고의 불교종립대학으로서 역사와 함께 해왔다. 107년의 세월 동안 우리대학은 만해 한용운, 미당 서정주, 동탁 조지훈 등 기라성 같은 인재를 양성해왔고, 학문적으로도 수많은 성과를 냈다. 또한 4ㆍ19 혁명을 비롯한 국가 중대사에 적극 나서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주역이기도 했다.본지는
독재라는 이름 아래 희생된 청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김중배. 6·3 시위의 유일한 희생자이며 당시 우리대학 농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이었다. 김중배 열사는 굴욕적인 한일협상에 반대하는 시위 중 퇴계로에서 경찰의 과잉 제지에 곤봉으로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그는 중상을 입고 누이집에 피난해 있다가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시위학생이라는 이유로 진료를
동문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교심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대학 입장에서 동문 기부는 교육재정 확보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들은 동문들의 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예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우리대학도 동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대학은 지난 중앙일보 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는 엄청난 단점 하나가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 때마다 쩝쩝거리며 먹는 것입니다. 그 소리에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어도 비위가 상해 몇 입 못 먹고 숟가락을 놓게 됩니다. 이런 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친구의 쩝쩝거리는 소리를 듣다보니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습니다.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 옛말
우리대학 국제화 수준은 다른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상위권에 해당한다. 지난해 우리대학 중앙일보 대학평가 항목 중 국제화부분에서 전국대학 중 3위에 오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대학은 작년 기준 약 1,80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며, 전체강좌 중 영어강의가 약 30%를 차지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영어강좌들이 개설돼있다.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
바야흐로 4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계절이 왔다. 올해 벚꽃 예상 개화시기는 4월 10일. 하지만 예년보다 추운 날씨와 갑작스러운 눈, 비 때문에 예상 개화 시기를 훌쩍 넘겨도 벚꽃은 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13일 전후로 개화해 20일경 만개할 것이라고 하니, 꽃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은 이미 봄이다. 코앞까지 닥친 시험기간도 다가오는 봄 앞에서
지난 3일 열린 ‘만해마을 무상증여 계약 체결식’에서 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오현스님)가 만해마을의 건물과 부대시설 일체를 우리대학에 기부한다는 뜻을 밝혔다.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설립해 운영해온 조계종 3교구본사 신흥사 조실 오현스님은 “그동안 만해마을을 건립해 만해스님의 민족정신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잇기위해 노력했다”며 “만해스님은 동국대의 전신
이번에 기숙사 룸메이트가 바뀌게 됐는데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철저한 아침형 인간입니다. 하지만 룸메이트는 늦은 밤까지 잠을 자지 않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합니다. 룸메이트가 밤마다 잠을 안자는 바람에 제 수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떻게 해야 룸메이트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
카피레프트(Copyleft)라는 말이 있다. 저작권을 뜻하는 카피라이트(Copyright)라는 말은 자주 들어봤어도 카피레프트(Copyleft)는 비교적 낯선 단어다. 카피레프트(Copyleft)는 카피라이트(Copyright)를 패러디한 것으로 정보 지식의 공유와 표현의 자유를 모토로 하는 운동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종종 프레젠테이션으로 수업을
지난달 15일 우리대학에서 2013년도 봄 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그 중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은 것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쉴 틈없이 필모그래피를 만들고 있는 박민영(연극학부13졸) 동문이었다. 박 동문은 이 날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대신문은 이제 학교를 떠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발돋움하게 될 박 동문을
저는 이번에 입학하는 13학번 새내기인데요. 통학과 자취를 선택함에 있어서 애매한 문제가 발생해 애정신에 질문하게 됐습니다. 우선 전 경기도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에 살고 있어 학교에 가려면 왕복 5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든답니다. 자취하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 들 것 같고, 통학하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동대신문, 이럴 땐 어떡하죠?이 문제, 이번 동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