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의 명예에 이어 올해 우리대학을 빛낼 당찬 신입 선수들이 입학했다. 지난해 야구부, 축구부, 농구부는 모두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야구부는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제6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우승하며 대학야구 3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축구부 또한 2013 카페베네 U리그 중부 2조 조별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열린 21일 중강당. 학위를 받는 석·박사들과 공로상을 받는 학부생 대표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팔정도에는 많은 졸업생들과 가족들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우리대학 졸업식은 여느 대학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공과대를 졸업한 서 모(00학과) 양은 “강의실에서 열린 학과
겨울방학을 맞아 실시된 중앙도서관 3층 협업학습공간 공사가 마무리 됐다. 대운동장의 인조잔디 조성공사도 3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관장=계환스님)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의 공사끝에 3층 불교학자료실에 협업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불교학자료실에는 대형 회의실, 소형 세미나실, 4·8인 스터디룸, A/V(Audio/Video)룸
우리대학이 기존 교양교육원 체제를 단과대학급의 다르마칼리지(Dharma College)로 확대 개편하고 인문학 중심의 고전교육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인문학에 대한 보편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문학과 공학, 그리고 자연과학을 함께 공부하는 통섭형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공통교양, 핵심교양, 일반교양 등의 기존 과목들이 변경된다. 이는
우리대학은 혜화문 일대를 우리대학을 상징할 수 있는 건물을 지어 새로운 관문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 계획안은 지난달 11일 중구청의 승인을 받았다.혜화문 일대에 지상 5층 지하 3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 건물에는 국제선센터와 연구시설, 연회장, 전시관 등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상징건물의 부재가 문제시 됐던 우리대학
우리대학은 2011년 제2건학기금 모금을 선언한 이후 순수기부금액이 누적 500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1년 182억 원, 2012년 123억 원, 2013년 11월 28일 기준 171억 원이 모여 총 누적금액 476억 원에 다다른 것이다.지난달 26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불교대 비전선포식 및 동문의 밤에서 동문들과 불교인사계 등이 불교대
김희옥 총장이 제레미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로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했다. 이번 독서토론은 학생과 소통을 위해 김 총장이 자리를 마련했다. 독서토론은 지난 27일 중앙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학생회ㆍ총여학생회ㆍ졸업준비위원회의 선거 개표를 지난달 27일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주황빛 유니폼을 입고 고등학생을 안내하는 모습.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그는 모습. 동악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는 봉사현장이다. 동악에서 범위를 조금만 넓히면 중구청 주민을 위해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거나 연탄을 직접 나르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나아가 산사(山寺)를 찾아 청소를 하고,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를 찾아 지구촌 이웃을 위한 집을 지어주기
동악에도 겨울이 찾아 왔다. 팔정도가 지난달 27일 포근히 내린 함박눈에 안겼다.
이는 올해 우리대학 스포츠 선수들이 거둔 성과다. 하지만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체육특기생 숫자를 감축했다. 작년 선발인원 30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줄인 것이다.교무팀 김영훈 팀장은 “몇 년 전부터 경쟁력이 낮은 학과의 입학정원을 계속적으로 줄여왔다”며 “체육특기생의 경우 3개의 종목에 비해 인원이 많다고 지적돼왔다”고 말했다. 이에 야구부 박
나무에서 힘없이 떨어진 낙엽들이 회색 보도블럭에 말없이 흩어져 있다.
지난 7일 만해광장에서 열린 목멱가요제에서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가 관중들의 호응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서울지역 6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공회대, 성균관대)의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하 알바노조)이 지난 6일 공동 출범했다. 이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알바노조가 설립된 데 이어, 대학생들이 학내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의 권리를 주장하며 동참한 것이다.알바노조는 출범선언문에서 “근로장학생 및 대학 내 아르바이트생들이 일하는 사람으
서울지역 6개 대학(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하 알바노조)이 오늘 6일 서강대 정문 앞에서 공동출범했다. 이들은 낮은 시급, 휴식 시간 부족, 휴게 공간 부족 등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교내 근로장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노조위원장 후보 구교현 씨는 이번 출범에 대해, “교내 근로장학의 불법
故 박영석(체교93졸) 대장 추모 2주년 행사가 지난달 17일 중앙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박 동문의 모험정신과 도전의식을 기리는 동국인들의 마음과 함께 국화꽃 향기가 널리 퍼졌다.
인생의 절반을 운동과 함께 한 난 체육선생님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사범대학에 입학했다. 막상 입학하니 다양한 활동에 욕심이 났다. 때마침 눈에 들어온 것은 동대신문 수습기자 모집공고였다. 평소 글을 잘 쓰고 싶었고 무엇보다 신문 읽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입사 지원을 하면서 설렜던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떨어져도 별 수 없지만 체육인도
우리대학 박물관이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을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려불화 ‘금선묘 아미타삼존도’ 160여 점 가운데 공개는 단연 화제였다. 이 불화는 비단 위에 금가루를 뿌려 그린 그림으로 현존하는 고려불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자, 수 많은 불교미술품에 절로 경건함이 묻어 나왔다. 장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