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야구부 이건열 감독이 부임 5년 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이건열 감독은 우리대학이 16일(토)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후반기리그 C조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따내면서, 동국대 감독 부임 이래 100승을 달성하게 됐다.과거 8,90년대 대학야구의 강자로 군림했던 우리대학은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여줬지만, 2013년 이건열 감독이 부임을 하자 변신하기 시작했다. 부임 첫해인 2013년 3관왕을 시작으로 2014년 4관왕을 달성했고 올해까지 총 10회
우리대학 창업동아리 ㈜코액터스(대표이사 송민표)는 지난 1일 한국청각장애인협회(회장 김재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와 ‘청각장애인의 택시운전원 양성과 고용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택시는 다른 운수업과 달리 손님을 직접 응대해야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청각장애인은 택시 운전기사를 할 수 없었다. 이에 ㈜코액터스는 태블릿 내 승객과 택시기사가 소통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인 ‘고요한택시’를 개발하여 청각장애인도 택시 운전기사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청각장애인에게 택시자격증 취
지난달 1일, MBC PD수첩은 ‘큰 스님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의 의혹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정 스님이 서울대 졸업으로 학사를 위조했고, 딸이 있다는 의혹에도 아직까지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유재산 은닉 의혹까지 제기했다.반면 조계종 측은 방송이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로 구성됐다며 내용을 부인했다. 지난 30일, 조계종은 입장문을 내고 “종교단체 내부에 관한 문제는 공동체 내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의혹을 주장하는 일부의 카더라식 방송을 지속적으로 내보내는 것은 공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이 14일 충무로영상센터에서 ‘동국창업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 아이템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우리대학 창업지원단(단장 이용규)의 주관으로 열렸다.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아이템)을 보유한 총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팀에게는 우리대학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다.대상은 ‘소상공인 개인카페 활성화를 위한
우리대학 정각원(원장 묘주스님)은 우리대학 교수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내달 4일(금) 오후 7시 우리대학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제2회 동국대학교 교수·교직원 합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0일(월) 밝혔다.‘5월 동악에 울리는 마음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각 주제별로 ▲애심 ▲동심 ▲불심 등으로 진행된다.묘주스님은 초대 인사말에서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우리대학의 여러 교수·교직원 불자 및 학생들이 정각원합창단에 많이 동참해서, 부처님께 찬불가로 음성공양을
우리대학(총장 한태식)은 지난 27일(금) 오후 4시 우리대학 본관 로터스홀에서 2018년 전국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 협의회(이하 사인협)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우리대학 문과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문사회분야 R&D 및 재정지원 사업’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인문학 진흥’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소영 교육부 학술진흥과장과 김양현 국공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희회 회장(전남대 인문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대학을 비롯한 고려대, 부경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계명대, 숭실대
“이거 나만 불편해?”수많은 불편함이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한다. 누군가는 참고 넘어가지만. 누군가는 불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더 편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과거 대부분의 혁명 또한 사회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작됐다. 현대사회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그들을 ‘프로불편러’라고 칭한다. 그들이 말하는 불편으로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문제들을 바로 잡고 개선한다. 그러나 불편함을 말하는 사람들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프로불편러라 부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또, 우리는 왜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
우리대학 창업지원단(단장 이용규)은 26일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상생플러스스페이스에서 ‘창업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교내 우수 창업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30명의 학생에게 모두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대학생 창업강좌 수강, 창업동아리, 정부지원사업, 창업 관련 활동 등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마일리지 적립점수에 따라 300만원(1명), 250만 원(4명), 200만 원(8명)과 150만 원(8명), 100만 원(9명) 등 차등 지급 받았다. 이신일(산업시스템공학과
[동거 이야기]'동거' 먼저 할까요?결혼이라는 ‘법적’ 테두리 속에서, ‘평생’을 함께하는 것만이 부부인 시대는 지났다. 결혼이 부담스러운 청년들은 복잡한 법적 절차를 생략한 채 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거’는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지만 부부 관계를 유지하며 한집에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제도적으로 묶이지 않고 서로를 더 알아갈 기회라는 점에서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결혼비용, 2세를 위한 희생과 같은 결혼의 부담은 덜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산다는 것은 동거를 선택하게 하는 매력적인 부분이다.지난 1월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혼자 즐기면서 살래요.” 결혼은 자신을 얽매는 족쇄라며 비혼을 선언한 A씨(30세). 그는 일요일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단양으로 향한다. 책임져야 할 배우자와 자식이 없으니 모아둔 돈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쓴다. “아직도 결혼 못 했냐? 안 외로워?”라는 질문에 “못한 거 아니고 안 한 거다. 고양이 집사 노릇 하느라 외로울 틈도 없다”며 맞받아친다. 자신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지만, 주변에선 우려스러운 시선을 보낸다. 그리고 그런 시선들이 달갑지만은 않다.나 혼자 산다최근 20·3
안석모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우리대학(총장 한태식(보광)) 인권센터장에 임명됐다고 19일(월) 밝혔다.안석모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3월1일 우리대학 석좌교수로 임용된데 이어, 19일(월) 학내 인권센터장에 임명됐다.안석모 인권센터장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교수, 학생 모두 서로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며 “최근 미투 운동에 나선 대학생들의 용기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표하는 WithYou 운동 또한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
기자를 꿈꾸는 동국인이라면 나이와 학년, 학과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언론사들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자신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지원자를 선호합니다.동대신문 기자생활은 학내외의 여러 사안에 대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신문 편집과 인터넷 보도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동국대학교 출신의 언론인들과의 유대관계, 신문사내의 다양한 교육(기사작성, 현장취재, 보도사진, 신문제작)을 통해 기자의 꿈을 훌쩍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1. 대상- 동국대학교 재학생 (학년제한 없
셉테드라는 용어는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낯설게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셉테드는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대학 주변 장충동과 필동 일대에도 셉테드가 존재한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학림관으로 이어지는 원룸촌에 새가 그려진 라임 색 벽화나 SOS 벨 같은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우리대학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의 제안으로 셉테드가 적용된 곳이다.수업과제에서 여대생 안심 동네로2015학년도 경찰행정학부 현장실습 수업에서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원룸촌을 대상으로 범죄 발생 줄이기’를 주제로 선택했다. 선정된 지역은 여학생들이
[클로이를 사랑하면서 생기는 불안은 부분적으로는 내 행복의 원인이 쉽게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오는 불안이었다. 클로이는 갑자기 나에게 흥미를 잃을 수도 있었고, 죽을 수도 있었고, 다른 남자와 결혼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사랑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관계를 일찌감치 끝내고 싶은 유혹이 생겼다.] - 알랭 드 보통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데 있어 불행한 사실은 우리가 좋은 관계에서 기쁨만을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이다. 나에 대한 상대의 애정이 줄어들까, 이 관계가 어느 순간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의 연속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창업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이 지난 22일(금) 한태식(보광) 총장을 찾아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태원비엠씨 김민수 대표이사, ㈜포워드퓨처 여원동 대표이사, ㈜엔씨웍스 윤형보 대표이사 등 3명을 비롯해 동국대 한태식(보광) 총장, 이관제 대외부총장, 성창수 교수, 전병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김민수 태원비엠씨 대표이사는 “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창업환경이 좋지 못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국대 학생들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창업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다. 창업에
“저랑 저녁 드실래요?”옆에 앉은 중국 여자분의 눈이 동그래졌다. 그도 그럴 것이 시티투어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아 졸면서 구경하던 사람이 대뜸 같이 밥 먹자고 하면 나라도 놀랄 것이다. 그래도 이 아담하고 여자고 동양인인 나의 제안에 두려움을 느낄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며 말을 이었다.“여기 식당은 양이 많아서 혼자 먹기 좀 그래서요.”잠시 생각하더니 선뜻,“좋아요. 어디 생각해둔 곳 있어요?”라고 말하는 게 아닌가? 오, 하느님! 드디어 제가 여기 마드리드에서 식사로 괜찮은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로군요! 나는 어젯밤 검색해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과 강릉 여중생 폭행 사건이 조명을 받게 됨에 따라 소년법을 폐지하자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소년법을 폐지하자는 것은 소년법상 소년에 해당하는 자들을 성인과 같이 형법으로 처벌하자는 것인데, 이는 형법 및 다른 법률의 개정 등이 함께 검토되어야 하는 문제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소년법을 폐지하게 되는 경우, 만14세 미만의 자는 형법상 형사미성년자에 해당되므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만14세 미만의 자가 살인을 저질러도 형법상 처벌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만14
나는 글을 쓴다는 것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기사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써야 하는 글이고, 나를 평가할 수 있는 글이다. 그것은 곧 나에게 ‘잘’ 써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됐다. ‘잘’이라는 한 글자는 내가 신문사에 지원하는 데 있어 1년이라는 시간을 고민하게 했다. 나는 내가 느끼는 이 두려움이, 부담감이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했고 극복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정기자가 돼 있을 땐 글을 편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진채. 그러나 수습 때 처음 쓴 다르마칼리지 기사나 마지막으로 쓴 장애
우리대학 이사장 자광스님이 우리대학 의료원(원장 이진호) 산하 병원들의 연이은 최고 경영실적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피자 파티를 열어주었다. 이들 산하병원들의 경영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8.1% ~ 8.9%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5일 경주병원(피자 198판, 햄버거세트 38개)을 시작으로 7월 7일 분당한방병원(피자 44판)에서 피자 파티를 열었고, 8월 29일에는 일산병원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피자를 함께 나눴다.경주병원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지속된 경영적자로 인해 한때 유동성 위기까지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