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수상 윈스턴 처칠이 급한 일로 교통신호를 어기게 됐다. 벌금을 매기려는 교통경찰에게 처칠의 운전사는 “수상 각하의 차이니 비키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교통경찰은 “수상 각하를 닮긴 했지만 그 분이 교통위반을 할리가 없소. 교통위반에 거짓말까지 하다니. 내일 당장 경찰서로 출두하시오”라고 단호히 말했다.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것 따위의 역할을 이르는 말. 사전에서 정치를 찾아보면 나오는 결과다. 이렇듯 정치의 올바른 정의는 국민들이 인간답게 살도록 하는 것이다. 올바른 정치를 하고자 국민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바라보는 국회의원이 있다. 한나라당 제18대 국회의원 이정현(정치외교85졸) 동문을
“많은 학생들이 동대신문 발행일에 동대신문을 정독한 뒤 토론을 하곤 했다.” 지난 25일 기자가 만나본 제18대 국회의원 이정현(정외85졸) 동문의 말이다. 이정현 동문은 “예전에 동대신문은 대학언론을 대표하는 매체(媒體)였다”며 동대신문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동대신문은 지난 60년 동안 우리대학의 역사를 기록
우리대학 농구부가 상명대를 꺾고 다시 공동 4위로 올라섰다.우리대학 농구부는 지난 16일 상명대 천안 캠퍼스에서 열린 2010 대학리그에서 49득점을 합작한 김동량과 김건우의 활약에 힘입어 상명대를 96-79로 꺾고, 11승 9패를 달성(達成)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대학은 건국대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경기 초반부터 우리대학은 상대를 압박했다. 김종범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모든 운동선수들의 꿈이자 목표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많은 한국 선수 중 69명만이 금메달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이렇듯 올림픽 금메달은 개인적으로, 또 국가적으로 크나큰 명예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자기와의 싸움을 계속했던 88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 동문(체육교육 87졸). 우리대학의 가르침이 올림
우리대학 축구부 선수 7명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지난 9일 있었던 2011 쏘나타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최보경이 울산 현대에 1순위(전체 두 번째)로 지명(指名)됐다. 또 안일주(포항 스틸러스 2순위), 경재윤(FC 서울 5순위), 노행석(광주FC 6순위), 이호창(인천 유나이티드 번외), 조남기(FC 서울 번외) 등 총 6명
우리대학 축구부의 안일주가 지난 9일 있었던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 포항스틸러스에 2순위로 지명됐다. 팀 수비의 중추(中樞)이자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안일주를 만나봤다.안일주는 프로로 지명된 소감에 대해 “4년간 힘들었던 순간들이 주마등(走馬燈)처럼 지나간다”며 “그런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구단에 입단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절터 속에 묻혀있던 불교문화와 고대역사의 유물(遺物)들이 한 곳에 모였다.지난 9일부터 열린 2010년 우리대학 박물관 기획특별전 ‘동국대학교박물관 발굴성과전 절터와 함께 한 반세기’에는 1964년에 발굴해낸 부여 임강사지 유물들부터 2001년에 발굴을 완료한 선원사지의 유물들까지 전시돼 박물관의 반백년 발굴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특히 그 동안 일반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하고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회 대원불교문화상 수상자로 저서부문에 김용태(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콘텐츠 기획부문에 김지훈(영상대학원 영화영상학과)군, 시나리오 부문에 이수재(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양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불교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대원불교문화상은 불교학술분야와 불교창작분야
우리대학 문화학술원이 주관한 ‘다문화시대의 하이브리드 컬쳐’ 가을 정기 학술대회가 문화관 덕암 세미나실에서 지난 29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매체에서 다뤄지는 다문화현상과 그에 대한 우리사회의 현재 모습을 생각해보자는 취지(趣旨)에서 열렸다.발제자로는 우리대학 한국문학연구소 허병식 연구원, 우리대학 대중문화연구소 이종임 연구원, 지구촌동포연대
동문들의 방문으로 오랜만에 동악이 북적였다. 지난 2일 오후 4시30분부터 ‘2010 홈커밍데이 행사’가 각 단과대별 대형 강의실과 만해광장에서 개최됐다. ‘2010 홈커밍데이’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1부 행사인 ‘대학(원)별 만남의 장’에선 각 학과별 자체 행사가 단과대별 대형
춘원당 한방병원의 윤영석 원장이 지난 3일, 우리대학의 LA캠퍼스인 DULA에 1,2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快擲)했다. 윤영석 원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DULA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윤영석 원장은 우리대학 동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윤영석 원장은 “동국대학교 한의대학에서 특강을 했던
9월을 맞아 학내에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바로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에서 주최한 ‘2010 2학기 개강 맞이 책 벼룩시장’(이하 벼룩시장)이다. 벼룩시장은 지난 8, 9일 이틀 동안 팔정도에서 진행됐다.학복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학생들에게 총 673권의 중고(中古) 도서를 받았다. 그 중 337권을 팔았고, 판매 수익은
우리대학 도서관이 지난 6일부터 도서관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도서관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모두가 소중하게 공유해야할 대학의 자산인 책이 함부로 다뤄지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그곳에는 찢긴 책, 커피를 쏟아 얼룩진 책, 심지어 온갖 낙서로 훼손된 책까지 다양한 흔적이 보였다. 우리가 대학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어릴 때 꿈꿔온 허무맹랑한 꿈들을 차치(且置)하자면 나의 첫 장래희망은 기자였다. 사람들은 기자에 대해 차갑고 건조한 말투로 사실만을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일쑤다. 그러나 난 그런 편견을 깨고 싶었다.무슨 일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매길 수 없는 사람의 가치를 가슴에 품은 채 살아가는 사람이 되는 게 나의 목표였고 꿈꾸는 기자상(像) 역시
한국전쟁이 발발(勃發)하고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우리에게 북한은 동포이기도,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이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이해하기 이전에 북한에 대한 연구와 충분한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는 강성윤 교수. 그러한 필요를 깨닫고 북한에 대한 연구를 40여 년간 지속해온 강성윤 교수가 이번 가을 퇴임을 앞두고 있다.그는
“학자는 학문의 성역을 허물고 진실을 추구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이번 가을 퇴임을 앞둔 강정구(사회학과) 교수의 말이다. 그는 학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학자로서, 교수로서 수많은 감정을 뒤로하고 교수직에서 물러나는 강정구 교수를 만나봤다.강정구 교수는 실천성향이 강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에
‘내 아이를 위해,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라는 구호(口號)를 내건 어버이 장학기금이 시행 한 학기 만에 6천만 원을 돌파(突破)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월에 신설된 어버이 장학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탁(寄託)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한 학기 동안 426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현
2010 홈커밍데이 행사가 다음달 2일 각 단과대별 대형 강의실과 만해광장에서 개최된다. 홈커밍데이는 전체 동문들의 참여하에 학교와 동문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학과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리는 행사다. 참가대상은 전체 동문 및 기부자들이며,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2010 홈커밍데이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
대회 직후 주장 안일주 선수(사진 오른쪽), 수비수 최보경 선수(오른쪽에서 두번째), 골키퍼 이호승 선수(맨 왼쪽), 공격수 추평강 선수(왼쪽에서 두번째)를 만났다.우승에 대한 소감(所感)을 묻자 안일주 선수는 “주장으로서 부담감이 컸다”며 “그것을 극복해 냈기에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최보경 선수는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그 동안의 힘들었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