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의수 기획부총장이 제4대 한국산학협력학회장으로 선출됐다.지난 8일(금)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국산학협력학회 정기총회에서 이 부총장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한국산학협력학회는 대학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굴, Agenda 개발, 정책분석 등 산학협력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립됐다.한편, 2017년부터 기획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 부총장은 우리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우리대학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보호대학원(원장 김관규)이 1일(금)부터 21일(목)까지 2017년 전기 신입생을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설립 3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 언론정보대학원은 신문방송학과(신문방송전공, 디지털컨버전스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인쇄출판학과(출판잡지전공, 인쇄화상전공)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또한, 국내최초로 설립된 정보보안 관련 전문교육기관인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모집은 정보보호학과(정보보호전공, 사이버포렌식전공) 전공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입학원서는 언론정보대학원 홈페이지(http://gsci.don
이번 공과대, 법과대, 이과대 학생회 선거가 후보자의 부재로 무산됐다. 이들 학생회는 내년 3월 보궐선거가 치러지기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선거 후보자조차 없는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학생자치기구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선 학생회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기회가 필요하다.단과대 학생회 대표자는 단과대 교학팀과의 논의 테이블 등에서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한다. 또한 총학생회운영위원회(이하 총운위) 등의 중앙단위 회의체에 참여하며 단과대 학생들의
신한승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장(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이 14일(화) 송도컨벤시아 켄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성학회 2017년 33차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이하 학회)는 국내 독성학 연구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다. 올해에는 세계발암원학회(ICEM 2017),아시아발암원학회(ACEM 2017)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해 전세계 2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 학회상을 선정해 독성학 연구에 기여한 학자들을 격
한국경찰학회(회장 최응렬·동국대 교수)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우리대학 고순청세미나실에서 '경찰과 인권'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에는 최응렬 회장을 비롯해 경찰행정학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각 세션 주제별로 ▲1세션-‘역대 치안총수와 인권정책’ ▲2세션-‘다문화 가족의 인권보호와 경찰의 역할’ ▲3세션-‘경찰의 대테러정책과 인권보호에 관한 연구’ ▲4세션-‘경찰의 용의자 신상공개에 대한 비판적 소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최근 이클래스에 잦은 오류가 발생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클래스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사용자 요구 분석, 설계 및 구축 작업을 거쳐 개편돼 이번 학기부터 사용됐다. 정보처 관계자는 “ActiveX 제거 등 빠르게 변화하는 웹 환경 추세에 맞추기 위해 개편했다”며, “온라인 강의 수요와 모바일 사용자가 폭증하는 상황이라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그 목적을 설명했다.하지만 우리대학의 각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개편에도 불구하고 이클래스에서 발생한 문제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불만이 빗발치고 있다. 우리대학 대나무숲 페이스북
“왜 이렇게 아쉽냐! 어?”밤바다에 괜히 신경질을 냈다. 바람이 세니 바다에겐 들리지 않을 것이다. 내일이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날이다. 한 달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버렸다. 처음엔 이 도시에 겁만 먹었는데 그 사이 정이 들었나보다. 왠지 모를 헛헛함이 내일이 되어도 사라지지 않으면 계속 뒤돌아보게 될 거 같아 걱정이다.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선 사진을 많이 찍는 것 말고는 답이 없어보였다. 내가 자주 걷던 바다가 보이는 산책로를 찍고, 익숙해진 길거리와 건물들을 찍었다. 여전히 헛헛했다. 혹시 이 헛헛함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우리대학 가을 축제인 ‘동국인의 스케치북’이 열렸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우리 대학 앞의 서애로 거리에서 ‘서애로의 푸른 밤’(이하 서애로 축제)으로 진행돼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참여할 방법 다양해져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축제 첫 날 저녁 만해광장에서 열린 ‘목멱가왕’은 MBC ‘복면가왕’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목멱가왕’에서는 90인의 학생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투표를 통
지난 9월 23일, 부산 해운대의 구남로 광장.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퀴어문화축제(이하 퀴어축제)가 열렸다. 이번 부산 퀴어축제에서 그들은 성 소수자 차별에 저항하는 메시지를 세상에 전했다. 하지만 퍼포먼스와 행진이 이뤄지는 공간 바로 옆에 혐오 세력들이 피켓을 들고 따라붙었다. ‘동성애는 죄악’이라면서 이 사랑과 저항의 행진을 비난했다.이처럼 아직도 퀴어축제와 같은 문화적 행동이 규제나 비난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퀴어축제가 열릴 때마다 옆에서 자칭 ‘동성애 반대자’들의 맞불 집회가 열리고, 일부 기독교계나 주류 보수 언론사들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의원회 산하 예산심사소위원회(이하 예소위, 의장 박진우 총대의원장)가 열렸다. 궐위 상태인 문과대를 제외한 모든 단위가 참석했다. 예소위는 ‘합의된 결과를 존중하고, 단일한 의견을 모으는 데에 협조’하는 논의 방식을 정해 진행됐다. 예소위에서 중앙단위와 단위학생회의 예산 비율은 각각 전체 학생회비의 32.5%, 47.25%로 정해졌다.중앙단위 기구별 예산 배분 비율은 총학생회 17.5%, 총대의원회 2.25%, 총여학생회 5.5%, 동아리연합회 7.25%로 정해졌다. 단위학생회 비용은 학생회비 납부자
‘2학기에 기자 생활할 수 있을까?’ ‘신문사 그만두겠다고 하고 나올까?’ 동대신문 수습기자로 지낸 한 학기가 끝난 후,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까지 내내 해 왔던 고민이다. 그만두려고 생각했던 이유도 많다. 목적이 불분명하다고 느껴서, 제 역할을 못 했다고 느껴서, 여러모로 힘들다고 느껴서. 사실 몇몇 주변 사람들이 기자를 그만둘 것을 권유한 적도 있었다. ‘공대생인 너에게는 스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시간에 공부하고 자기관리 해야 하지 않겠나’ 이런 말들을 여러 번 들었다.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 적도 많았다. 좀 더 깊
50∼69세까지의 고령자를 흔히 50·60세대로 일컫는다. 그 수는 약 1,340만 명. 전체 생산 가능 인구의 31% 정도 된다. 대부분 은퇴한 사람들이다. 정부는 이들을 ‘신중년’으로 규정했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나이로 보는 것이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게 배경이다. 일자리위원회는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계획’이란 취업과 창업 대책을 내놨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렇다. 50세 전후에 직장에서 퇴직하면 재취업과 창업, 귀농·귀촌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연금을 받는 61∼65세에는 사회공헌형 일
내년에 우리대학 일어일문학과(이하 일어일문)는 일본학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한정된 학문의 영역을 넓히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된다고 한다. 이는 39개 학과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개편 일부이다. 이번 명칭 변경을 두고 학생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과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지난 6월 12일, 학교 곳곳에는 일어일문 학생회 집행부(이하 집행부) 명의로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에서 집행부는 “이번 명칭변경은 (학과 교수의) 일방적 통보로 이루어졌고 명확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에 거쳐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측은 학림관 옆에 있던 카페 '보니에'를 철거했다. 철거 공사 기간 도중 학림관과 학생회관 사이의 길은 통제됐다. 생협 측은 "보니에 측이 임대료와 공공요금을 여러 번 미납했다"며 "이에 소송을 걸어 승소하였고, 따라서 해당 건물을 원상복구(철거) 했다"고 밝혔다.생협 측에 따르면, 보니에는 지난 2011년 9월 말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임대료 및 공공요금이 지금까지 4000만원 넘게 미납돼 생협측으로부터 3회 이상 경고를 받았다. 계약 해지
오늘(12일) 오후 4시 5분경, 우리대학 명진관 4층의 중어중문학과 학생회실과 일어일문학과 학생회실 사이에 있던 쓰레기통 내부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초기에 목격한 한 학생이 이과대 학생회실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고, 이과대 학생회의 한 집행부원이 1차적으로 물을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다. 그 후, 이과대 학생회장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시설팀 관계자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나타났을 때 화재 진압이 거의 완료된 상태여서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화재 현장을 뒷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물 정책의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달 22일, ▲물 관리의 환경부로의 통합 ▲4대강 보 상시개방 ▲4대강 사업 정책감사 등을 지시했다. 지난 10년간 정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 물 정책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물 관리 체계 일원화 방침은 환영할 일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수량을, 환경부가 수질을 맡아오면서 생기는 비효율적이고 중복적인 물 관리를 환경부로 통합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물 정책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역 중심, 수요자 중심을 전제로 한 관리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자칫 환경
우리대학 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우리대학 본관 로터스홀에서 리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와 ‘지식재산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과 공동주최한 이번 협약식에는 리인터내셔널 이승훈 회장, 박경주 변호사를 비롯해 중앙도서관 임중연 관장, 박희동 학술정보관리팀장, 윤주영 학술정보서비스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올바른 지식재산권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리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는 △ 지식재산권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지식재산권 관련
지난 1일 우리대학 본관 중강당에서 개교 11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개교기념식 에서는 ‘동국사랑 1·1·1 캠페인’과 교직원 및 동문 시상식(이하 시상식), 교훈 선포식이 진행됐다. ‘동국사랑 1·1·1 캠페인’은 우리대학이 개교 111주년을 맞아 시작하는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한태식(보광) 총장은 “121주년에는 세계 10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동국사랑 1·1·1 캠페인을 선언한다”며 새로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은 1달에 1만 원 이상을 후원한다. 캠페인 첫날부터 한 총장, 임봉준(자광)
우리대학 정각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3일 오전 8시 30분 열린 법요식에는 한태식(보광) 총장을 비롯해 최창식 중구청장, 이혜경 서울시의회 의원, 변창윤 서울중구의회 부의장, 하상구 경기남부경찰청 부장, 김광식 중부경찰서장과 우리대학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한태식(보광) 총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이 태어나신 오늘, 모두가 부처의 성품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나만의 원력을 세워 꼭 실천해보자"며 "111주년 우리대학이 세계 속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학다운
우리대학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노용영 교수팀(이하 연구진)이 기존대비 50배 성능의 정전용량을 가진 유기고분자 절연체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연구진은 신규 개발된 유연 절연막을 용액 공정으로 고분자 유연 반도체에 적용한 '인쇄형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로 40 cm2/V·s 이상 수준의 전하 이동도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기술 대비 50배 수준이다.연구진은 기존에 잘 알려진 아이온 겔과 플루오린을 함유한 강유전성 계열 고분자를 혼합해 새로운 고체 상태의 유기 박막 절연체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유기 소자 구조의 최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