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는 ‘청춘’이라는 키워드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해시태그가 생각하는 ‘청춘’에 대한 의미를 정의한다면학내와 학외에 따라 두 가지 의미를 지닙니다. 먼저 학내의 경우 ‘동국대 학생들은 과연 대학생으로서 대학생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총장사태’에서 비롯된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해시태그는 자유와 자율이 있는 대학생활을 꿈꾸는 것부터 시작됐습니다.학외에서 ‘청춘’이라는 키워드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여전히 암울한 현실 속에 있습니다. 학내뿐만 아니라 학외에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의 청춘은
우리대학 야구부(감독 이건열)가 2년 만에 제7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결승전(이하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지난 19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우리대학은 중앙대를 상대로 초반 부터 점수를 획득하며 앞서나갔다. 1회 초 구본혁(스포츠과학15) 군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고, 계속해서 박창빈(체육교육13) 군과 황인건(체육교육13) 군이 득점했다.이후 중앙대의 반격에 양 팀은 점수를 내지 못하다 9회 초 선두타자 홍성은(체육교육13) 군이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서부터 여러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갈 수 있는 혜화관, 명진관, 학림관, 원흥관을 선정해 가장 효율적인 동선은 무엇인지 직접 기자가 걸어봤다.평소 주위 사람들에게 “걸음이 좀 빠르다”는 얘기를 듣는 기자는(1분에 평균 110걸음) 신장 165cm의 성인여성이다.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온 이후부터 시간과 걸음을 측정했다.학교 에스컬레이터를 올라 사명대사상을 지나기까지 평균 2분 13초(147걸음)이 걸리는데, 이는 사람이 많아 걸음을 멈춰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탔을 경우다. 혜화관
우리대학 교무위원들이 “구성원 간 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교무위원들은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영화)가 발표한 ‘모교 동국대 사태에 대한 총동창회 입장’에 대해 “학교 당국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구성원 모두가 화합해야 할 때동국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29일 “모교 사태에 대한 총동창회의 그동안의 태도를 자성하며, 현 사태를 외면하는 것은 더 이상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학교당국, 교수·직원에 대한 징계 철회와 학생들 고소 건 취하 △교수협의회, 학내 사태 해답 찾도록
우리대학 총동창회의 운영 법인인 ‘재단법인 동국장학회’가 지난달 31일 동문 40여 명과 함께 “동국장학회를 정상화하라”며 이연택 전 이사 자택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이연택 전 이사는 지난 2009년 8월 29일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으나 지난 2014년 3월 25일 동문 사회 분란을 이유로 총동창회장에서 제명된 바 있다.집회에 참여한 동문 40여 명은
오는 4ㆍ13 총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정당도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 ‘뛰어라 국회야’ 등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열띤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반면 이런 상황에도 일부 대학생들은 몰아치는 과제와 시험 준비로 바쁘다. 그렇게 대학생들은 정치라는 단어와 멀어지지만, 사실 정치는 우리 생활 속 가까이에 자리한다. 대학생과 정치, 멀어진 사이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겪어온 수많은 정치적 변혁 속에서 대학생들은 정치변화를 이끄는 주도 세력으로서 기능해왔다. 최초의 민주주의 혁명을 이뤄냈고, 독재에 항거하여 직선제로의
고민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 어쩌면 대학생들에게는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을 지도 모른다. 친구 관계, 성적, 취업, 성격 등 고민등 대학생들의 고민은 여러가지 이유로 다양하다.이런 ‘고민의 늪’을 나 역시 피할 수 없었다. 3학년이 된 나에게 가장 큰 고민은 불투명한 미래와 그로 인한 불안함이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과 부모님의 기대로 인한 부담감
중앙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이 IF Zone(Information Forest Zone, 이하 IF Zone)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신성현 중앙도서관장은 지난 10일 열린 IF Zone 개소식에서 “IF Zone은 학생들을 위한 힐링과 창의 공간으로 ‘정보의 숲’을 모토로 산책로를 형상화했다”고 밝혔다.스마트 교육의 새로운 막 열어정보 교육실은 총 20석의
방송이 끝나고, 요란했던 신문사는 다시 조용한 일상으로 복귀했다.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함께 아쉬움도 들었다. 단순히 재미로만 했던 방송은 아니었기에,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했다. 자평을 통해 반성하기에 앞서 방송을 시청한 타 대학 학보사 기자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봤다. 방송통해 타 대학과 소통 이루어져방송 전, SNS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가 있
김건중(정치외교4) 부총학생회장의 단식이 48일, 교수 2인은 22일, 직원은 16일째에 접어들었다. 이에 교수 43인이 릴레이단식에 나섰다. 수불스님(범어사 주지), 미산스님(상도선원 원장)이 이사직을 사퇴했다. 미산스님, 금강스님(미황사 주지), 법인스님(대흥사 일지암 주지)도 생명을 살려야 한다면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이를 지켜보다 못한 최장훈
총학생회문제는 오프라인에서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지난 달 23일, 학생 커뮤니티 사이트 디연 게시판에 ‘최광백 총학생회장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백발백중’ 총학생회의 일원이라고 밝힌 그는 “학생총회가 끝난 지 한 달이 넘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며 학생회의 무능함을 비판했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정족수
지난 11월 10일, ‘일면스님 이사연임 반대 기자회견’에서 한만수(국어국문문예창작 교수)교수협의회장과 김준(영상대학원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이 함께 단식을 선언했다. 한만수ㆍ김준 교수에게 단식을 선택한 이유와 계획에 대해 물었다. ▲ 단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한만수 교수 : 김건중(정치외교4)군이 자신의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아니
비가 쏟아지던 오늘 오후3시 팔정도에는 김준(영상대학원 멀티미디어학과), 한만수(국어국문 문예창작학부)교수가 4일째 단식을 하고 있다. 김건중(정치외교4) 부총학생회장이 단식을 시작한지 벌써 한 달째이다.최근 학내에서 벌어지는 사태를 두고 도법스님(조계종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공동추진위워장)은 오늘 오후 12시 긴급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동국대 이사
우리대학과 경북대ㆍ상지대ㆍ청주대 총학생회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맞춰 오늘(3일) 오후 3시 본관 앞에서 대학 내 비리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학생들은 정부와 교육부에 ‘교육부의 총장 불인정 문제, 종단·재단 비리 횡포, 대학구조개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모인 이들은 ‘대학 교
학교를 입학하기 전, 대학도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들었다. 그러나 사회의 축소판이라던 대학에서 보낸 3년보다 신문사에서 보낸 수습 3개월이 사회생활을 경험 하는데 더 가치가 있었다. 강의만 듣던 평범한 나날들을 보내다가 문득 내 생각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 람은 누구나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내 모습은 기자를 꿈꾸는
지난 10월 15일, 총회 요구안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김건중 부총학생회장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김 부총학생회장이 단식농성을 실시한지 5일째(10월 19일 인터뷰 당시), 아직 학교에는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김 부총학생회장을 만나 단식농성을 선택한 이유와 계획에 대해 물었다. △단식농성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김상엽, 박상수, 임승범, 임용택, 최한주 동문(이하 팀A5)이 공동으로 기계공학과 졸업작품전에 출품했던 카트 무인수거시스템 특허를 지난 9월 ㈜제이에스피에 기술이전 했다. 무인수거시스템은 수도권 대학 최초로 캡스톤 디자인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고, 기술이전금액 550만원도 역대 최고금액이다. 팀A5은 이 기술 이전비를 후배들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으로 내놓았
우리대학이 지난 1일(화)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미디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대학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공동으로 재학생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태식(보광)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