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한국경제와 글로벌리서치가 시행한 ‘2016 이공계 대학평가’에서 62점을 받아 ‘취업 및 창업지원 부문’ 6위에 올랐다.이는 우리대학이 최근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우리대학의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긍정적인 효과가 이룩해낸 결과라는 분석이다.이번 한국경제신문의 이공계 대학평가는 전국 4년제 주요 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는 △교육의 질(110점) △연구의 질(110점) △산학협동 및 기술실용화(70점) △창업 및 취업 지원(110점) △설문조사(100점) 등 다섯 개 부문
“1994년 농구대잔치 연세대 우승!”견고하기만 했던 실업팀의 장벽이 대학팀에게 무너졌다. 이는 한국 농구의 판도를 뒤집고 대학 스포츠의 전성기를 가져왔다. 대학 농구부 선수들은 말 그대로 ‘코트 위의 아이돌’이었다. 그들의 숙소 앞에는 ‘오빠부대’를 자처하는 소녀 팬들로, 경기장은 전국에서 모인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올해도 어김없이 농구부터 핸드볼까지 대학 스포츠 리그가 야심차게 막을 올렸다. 그러나 선수들의 열정이 무색하게도 텅 빈 관중석에서 바라본 대학 스포츠는 무관심 속 허탈감만이 가득할 뿐, 소녀들의 함성도 대중의 관
지난달 29일, 직무대행 체제로 활동을 이어오던 총대의원회가 1년의 공백을 허물고 2016년 상반기 대의원총회(이하 총회)를 개최했다.제48대 총대의원회(의장 박문수) 주최로 열린 이번 총회는 학생회비 예산분배 및 감사, 학생회ㆍ세칙 및 선거시행세칙 등 논란이 지속됐던 사항들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심의 및 의결됐다.학생들 의견 반영한 대의원총회이날 총회에서는
“수강신청 망했는데 휴학해야하나요.”학생들의 한 학기가 달려있는 수강신청. 대란에서 승리했다 하더라도 안심은 이르다. 종종 그들도 뜻밖의 날벼락을 맞기 때문.경영학부 A양은 자신이 계획한 대로 수강신청을 성공했다. 뿌듯한 나날을 보내던 A양은 며칠 후 문자 한 통을 받았다. “강의 교원 변경”. 자신이 신청한 교양수업의 교원이 바뀌었다는 통보를 받은 것.
총학생회비와 별도로 운영되는 과비. 특별히 감사의 의무를 지지 않는 탓에 과비는 횡령 및 유용의 대상이 됐다. 끊이지 않는 잡음에 학생들의 불신은 날로 깊어져 이를 바로잡기 위해 대학들이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섰다. 세칙으로 투명한 운용 장려한국외대와 서울시립대는 과비의 투명한 운용을 세칙으로 보장하고 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 재정·감사운영회칙’에는 ‘단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번 학생회 및 학생자치기구 선거에서 선관위의 미흡한 업무처리로 선거과정의 공정성 의혹 등이 불거졌다.우선 선관위가 유권자 일부에게만 투표독려를 한 것이 문제가 됐다. 사회과학대 학생회 선거에서 투표율을 넘기지 못해 임의로 투표시간을 한 시간 연장했으나, 연장 후에도 투표율 이 50%에 못 미치자 선
지난달 30일 미산스님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전부터 세월호 등의 사태로 스님들의 단식은 몇 차례 있었으나, 종단 내부의 이유로 단식을 시작한 것은 미산스님이 처음이다.미산스님은 “무엇보다도 김건중 학생을 살리기 위해 단식을 시작했다”고 단식농성 동참 이유를 밝히며 “불교에서 생명을 외면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미산스님은 단식 시
오늘 오후 2시, 본관 앞 단식농성장에서 최장훈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의 호소문 발표가 진행됐다. 최장훈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은 12월 3일 예정된 이사회와 관련해 "일면보광스님의 이사 해임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투신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하 전문
오늘 26일 오후 7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 주최 하에 제48대 총학생회 선거를 위한 3차 공청회가 진행됐다. 3차 공청회에서는 자유로운 토론을 기반으로 선거운동기간 내 이슈를 점검했다.이번 공청회는 양측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선거운동 평가로 시작됐다. 사이다 선본은 “14일 동안 진행된 선거운동으로 사이다 선본의 진심이 닿았길 바라며
제48대 총학생회 선거를 위한 합동공청회가 열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문수, 이하 중선관위)주최로 지난 18일과 20일 오후 7시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사이다 선거본부(이하 선본) 이창호(국제통상4) 정 후보·이승준(불교3) 부 후보, 해시태그 선본 안드레(정치행정4) 정 후보·조성우(신문방송4) 부 후보, 양측 선본 인원, 학
본지는 지도교수제에 대한 학내 여론을 파악하고자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우리대학 학생들의 의견을 물었다. 설문 방식은 각 단과대별 비율에 따라 추출된 총 277명 학생들에 대해 온·오프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본 조사는 정확한 학적부를 확보할 수 없는 학보사의 여건상 무작위추출(랜덤샘플링)이 아닌 임의적 표본추출을 실시해 한계가 있다. 이 점을 유념해
미래를 여는 동국 공동추진위원회(이하 미동추)가 3일 오전 9시 조계사 앞 건너편 통합정보센터 앞에서 총장과 이사장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을 열게 된 목적에 대해 손상훈 불교민단체 교단자정센터장은 “국민들과 조계종 종단 그리고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조계종 사태에 대한 공개사과와 참회를 요청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서 최장
바늘구멍 같던 취업문은 어느새 보이지도 않는다. 대학 졸업은 공포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그렇다고 남아있자니 남들과 ‘다름’에 겁이 난다. 이미 기준점은 ‘내’가 아닌 ‘엄마 친구의 아들 또는 딸’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본인이 아무리 능력과 재능을 철저하게 갖췄다하더라도 시대의 흐름과 운이 따르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특히나 우리의 시대는 더더욱 호락호락
새로운 소비형태 ‘공유경제’에 발맞춰 대학생들의 소비 형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집이나 차 등은 물론이고 책이나 경험과 같은 사소한 것들도 ‘다 함께’ 그리고 ‘더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학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옷장을 열어 마음을 나누다하반기 공채 시즌, 취업준비생에게
고등학생 때 갖게 된 습관이 하나 있었다. 이상하게도 손목시계를 차지 않으면 게을러졌다. 그렇기에 어떤 일을 시작할 때면 나는 가장 먼저 손목시계를 찾았다. 할 일이 산더미지만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내 모습이 싫어 스스로 찾은 방법이다.대학생이 되자 나는 다시 느슨해졌다. 그렇게 나를 채찍질하던 손목시계도 소용없었다. 그저 어색한 빈 손목을 가리는 용도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8일 범동국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천막강의를 잠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비대위의 릴레이 단식은 교협사무실과 연구실에서 중단없이 계속 진행될 예정며, 천막강의는 오는 5월 26일(화)부터 재개된다.한편, 비대위는 '참회와 화합 없이 독선과 논공행상만으로는 대학을 이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