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2020학년도 교환학생으로 파견됐거나, 파견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선언하면서 1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중도 포기하거나 한국으로 돌아와서 온라인 수업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지난 1월 미국 교환학생으로 파견됐던 최혜리(철학16) 씨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정보다 이른 3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최 씨는 “미국 주요 도시가 일시
미세한 단백질과 핵산 덩어리가 지구촌을 흔들고 있다. 우리 생활에 가까이 와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파고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묻히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의 패턴이 변화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회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은 일자리가 감소되고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는 미래를 우려한다.인간의 위대한 발명품인 라디오, TV, 자동차, 인터넷등이 우리의 생활에 빠르게 스며들 듯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처리 기술이 각 분야에서 기능을 하고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함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1학기 수업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캠퍼스 낭만을 꿈꾸며 입학한 20학번 신입생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선배, 동기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고 일부 캠퍼스 사용도 제한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정보를 얻거나 수업을 따라가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종강이 다가오지만 캠퍼스에 한 번도 방문해 보지 못한 신입생도 있어 일각에서는 ‘비운의 코로나 학번’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대학 신입생들의
경제위기가 10년마다 되풀이된다는 경제위기 10년 주기설이 있다. 1979년 오일쇼크, 1987년 블랙 먼데이, 1997년 아시아외환위기, 2008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보면 10년주기설은 꽤나 잘 들어맞는 듯하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어떤 경로로 얼마나 큰 임팩트를 갖는 경제위기를 몰고 올 것인가? 간략히 살펴보자.코로나19가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자 각국은 전염 차단을 위하여 국경을 걸어 잠그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국내 이동제한조치(사회적 거리두기)를 취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소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면서 우리대학 학생들은 시설 및 기타 서비스 이용 불가, 실습수업 진행 불가, 수업의 질 하락 등을 이유로 등록금 부분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 측은 등록금 부분 환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이러한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부분 반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3월 우리대학 소통·공감 사이트에 ‘단축된 학기만큼 등록금 반환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수업이 실행됨에 따라 감축되는 비용을 고려해 등록금을 일부 반환해 달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봉축 점등식, 개교 114주념 기념식, 4.19 혁명 기념 동국인 등산대회, 대동제 등 학내 주요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이달 7일 우리대학은 팔정도 광장에서 불기 2564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봉축 점등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며 매년 4월에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5월에 치러졌다. 규모 또한 예년보다 대폭 축소됐다. 정각원 합창단의 음성 봉양은 정각원 지휘자의 독창으로 이뤄졌고 연등을 들고 팔정도를 도는 탑돌이 역시 취소됐다. 참가인원도 최소화됐는데 동국대학 교 이사장 성우
“텅 빈 캔버스가 사람을 얼마나 무력하게 만드는지 모를 것이다. 비어 있는 캔버스의 응시, 그것은 화가에게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반 고흐가 그의 동 생 테오에게 쓴 편지의 한 구절이다.늦깎이 기자 지망생인 나는 4학년 1학기에 동대신문 에 입사했다. 마지막 학년에 신문사 활동을 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취업준비 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4학년이 바쁜 신문사에 들어가는 것은 민폐라고 얘 기하기도 했다. 나 또한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동대신문 기자가 되기까지 많은 두려움이 있었다. 그때 나
오는 15일 동대신문은 창간 70주년을 맞 이한다. 1613번째 호를 발행하는 동대신문 은 전쟁을 비롯해 군사독재, 민주화운동 등 한국역사의 수많은 부분을 함께 겪으며 동 대인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한국전쟁이 발발하기 두 달 전인 1950년 4월 동대신문 창간호가 발행됐다. 전쟁 발 발 후 제작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피난지인 부산에서 2호를 발행하면서 전쟁의 현장을 기록했다. 반독재 민주화운동 4·19혁명 당 시에도 동대신문은 학생들과 함께 싸웠다. 4.19 특집신문을 통해 정부의 부조리를 고 발하고 앞장서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대학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 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시설폐 쇄, 방역, 기숙사 입주 연기, 외국인 학생 관리 등의 대책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대 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우리대 학도 일부 시설과 통로를 폐쇄하고 출입 가능한 통로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 다. 2월 24일부터 ▲도서관▲컴퓨터실▲고 시반▲상록원 2층▲문화관가든쿡▲경영 관식당▲기숙사식당▲기숙사체력단련실 ▲기숙사스터디존 등이 폐쇄됐다. 그 외의 출입가능한 건물도
2017년 9월 배우 겸 가수 최시원 씨가 키우던 반려견(프렌치 불도그)이 같은 아파트 거주 여성 김모 씨(당시 53세)를 물어 숨지게 해 사회적 논란이 됐다. 올해 6월에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은 반려견(폭스테리어)이 35개월 여자아이를 공격한 사건도 있었다. 당시 피해 아이는 허벅지를 물린 채 끌려가며 크게 다쳤다. 개 물림 사고, 이제는 공포증까지개 물림 사고는 연간 2,000여 건 이상씩 발생한다. 소방청은 2016년부터 2018년 3년간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이송 환자가 6,883명으로 집계된다고
‘(넌 누군데?)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MC라 대답해’ 래퍼 QM(본명 홍준용)씨의 ‘?uestion mark(2018)’의 한 구절이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그의 래퍼로서의 자신감과 힙합에 대한 애정을 인터뷰에 그대로 담았다. 한국 힙합의 전성기라 불리는 지금 힙합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래퍼 QM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연히 생겨난 이름 QMQuestion Mark(퀘스천 마크)의 약자인 QM은 우연한 계기로 생겨났다. VMC 소속 래퍼 QM은 “처음엔 세상을 놀라게 해주겠다는 생각으로 느낌표로 지으려 했다. 근데 영어